황금돼지 해 1월 다회는 오랫만에 팔공산자락에 있는 송은재에서 오손도손 즐겁게 다회 하였네요.
두 테이블 적당한 인원이라 차에 집중할수 있어 좋았답니다.
수일거사님은 언제나 일등 참석입니다.가져오신 2종류 차 잘마셨습니다.ㅎ
심곡.피아노, 태산목 거의 동시에 4시 좀 넘어 도착 했고
다음으로 고령갔다 다회 참석한 배동현.최화득부부 덕분에 맛있는 딸기 잘 먹었네요.
요즘 수성구 황금동에서 보리밥 집 운영하느라 바쁜 산동네는 다회소식도 알려 주지 않았는데 우찌 알고 참석 했네요.ㅎ
울릉도 홍보하시는 분은 끝내 불참,오셔서 차 한잔 드시라 했건만~ㅎ
이상 일곱 분이 참석 하셔서 4시부터 10시30분까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겨울밤은 깊어갔습니다.
먼저,
심곡이 가져온 삼신 첫물 홍차,황매산 다독다독,여수 꽃차가득 '캐모마일',2006년천가채 고수차,2013년천년고수차로 입가심후
수일거사님이 가져온 멋진 다관으로 보이차 2종류를 더 우러 마시니 분위기는 더욱 고조 되어 집에 가기 싫어 지더군요.ㅎ
그래서 차를 더 마시기로~~ㅋ
송은재 주인장이
중국운남 오지에서 구해 온 500년 고수차(황금보이차)를 마셨는데 좋았답니다. 이때까지 물 한동이(20리터)를 비웠더군요.
거의 즐거운 물고문 수준이지요.ㅋㅋ
마지막으로 2017년 천년고수차(황금보이차)를 큰 다관으로 우러 마셨는데 그 맛과향이 아주 독특했습니다.인상적입니다.ㅎ
몸이 원하는 차,끝까지 우러 마시려다보니 3리터를 더 마셨고 오줌보는 터지기 일보직전~ㅋ
아쉽지만 헤어질 시간이라 다음다회를 기약하고 오늘다회는 여기까지 ~~~
좋은 곳에서 좋은 차 좋은 인연으로 다회 할수 있도록 배려 해 준 송은재 주인장부부, 참석하신 다우님 모두 감사합니다.^^
언제나 다회후 귀가길은 꿈결인듯 아련합니다.
2019.1.28 -다회 이틀 후 심곡-
막걸리로 숙성 한 빵~
유기농 귤
고령딸기
저녁은 카레밥으로,,두그릇 먹었다는.ㅎ
수일거사님의 자사호~
송은재 자사호
송은재 황금보이차
멋진 소나무
이제는 헤어질 시간~
송은재 입구
첫댓글 못가서 아쉽네요^^;;담차모임때 함께 하겠습니다^^
다음다회에 봐요.ㅎ2월23일~^^
@심곡 오신다더니~~~
@율리 수신자 정정 정하기 로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