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탑 시즌 1
The White Great Tower
Season 1
-제 5 회-
우용길의 부름을 받고 온 장준혁
장준혁: 부원장님 부르셨습니까??
우용길: 이게 무슨 뜻이지?? 지금 장난하는거야??
장준혁: 아...하하 사모님에게만 선물줘서 화가나신거군요~하하
제가 부원장님에겐 더 좋은걸로 드리겠습니다~
우용길: 이봐 장준혁!!!!!! 난 지금 장난하는거 아니야...
곧있음 차기 외과 과장 선거에서 잘 보이기 위한
뇌물이 아닌가!!! 안그래???
너는 지금 날 무지 열받게 하고 있는거야...
(갑자기 전화기를 든다...)
장준혁: (전화기를 든 우용길의 손을 잡고)죄송합니다!!!! 용서해주십시요!!
제 생각의 짧음과 무지를 용서해주십시요!!!
정말 죄송합니다!!
우용길: 넌 정말 잘못 걸렸어....이거 놔....
(전화가 연결되자..) 아 이과장님!!
장교수가 직접 저한테 찾아와 지방병원으로 간다고 하네요~
하하 이걸로 지방병원 브랜치건은 해결됐군요...
자네는 돌아가봐~
장준혁:( 넋을 잃고) 네 알겠습니다....
우용길: (장준혁이 나가는 걸 확인하고) 이거 잘되었습니다~
이과장님도 마음 놓으시고 다시 후계자를 찾으십시요~
하하하
이주완: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하하
안그래도 이미 저를 이을 차기 외과 과장을
뽑은 인물이 오늘 밤에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하하하... 부원장님도 일보십시요~하하
장준혁이 지방병원으로 내려간다는 얘기는 병원내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박건하: 이게 말이돼!!! 장교수님이 지방으로 가신다니!!!!
염동일: 그러게 말입니다... 이해가 안갑니다...
함민승: 이건 먼가가 있어..... 우리가 모르는 윗사람들의 무시무시한
계획인거 같아..... 분명 뭔가가 있어....
한편 장준혁은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장인어른인 민충식에게 전화해 자초지종을 말하고 도움을 구하려 했다....
민충식: 그랬단 말이야!!??하하하 완전 실수했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원장이란 사람에게 그런 걸 하다니...하하
걱정말게 내가 알아서 할테니
자넨 오늘 저녁 11시에 내가 잘아는 일식집 알지??
거기로 와주게~ 내가 다 처리해놓을테니 자넨 가벼운 마음으로 오기만 하면되!
장준혁: 뭔가가 있으시군요... 그럼 장인어른만 믿겠습니다...
저녁 10시 , 서울의 한 일식점의 방안...
민충식은 사위인 장준혁을 돕기위해
자신이 잘알고 지내는 대한 의사 협회 회장
유필상을 만나 자초지종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려했다...
유필상: 그러니까 그 천재 장준혁이가 이주완하고 우용길에게
미운털이 박혀 외과 과장 후보는 커녕 지방병원에 내려가게 되고
이미 이주완은 장준혁에게 등을 돌렸으니 우용길을 장준혁의 후원자가
되게 해달라는 말이구만!! 걱정마!! 내가 누구야!!?? 나 회장이야!!하하
이주완이든 우용길이든 !! 다내손아귀지!!!하하하하하하
민충식: 그럼 회장님만 믿겠습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하하하
어! 저기 우용길 부원장님 오시네요!!
우용길: 아 뭐야 피곤한 사람 불러놓고....
근데 저분은 누구신지....?
유필상: 오 마이 프렌드~~~ 왔는가~ 오늘 같이 술이나 하고 얼굴 보고싶어
불렀지~ 아! 여기는 서울의 한 정형외과 원장인 민충식이란 사람이야
어서 서로 인사하지~
우용길: 아 처음 뵙군요.. 우용길입니다
민충식: 이거 만나뵈어 영광입니다.. 민충식이라 합니다..하하
민충식: 친구야 오늘 내가 사실 널 부른건 부탁이 있어서다..
사실 이사람이 장준혁 교수의 장인어른 되는 사람이다..
너 오늘 장준혁교수 지방병원으로 보낸다 했다며...
그것 좀 어떻게 취소좀 시켜줘라...그리고,,,,
우용길: 잠깐!!! 그러니까 그부탁을 하려고 날부른거야!!
안돼!! 절대!!!!
유필상: 친구야 말좀 끝까지 들어봐!! 사실 장준혁 교수하고
여기있는 민충식 원장도 널 굉장히 좋게 평가한다...
그러니 이번 조치를 취소하고 장준혁 교수를 뒤에서 받쳐주는
후원자가 되주라.....
우용길: 이거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는구만....
민충식: 정말 부탁드립니다...사례는 얼마든지 해드리겠습니다!!!
몇억이든지 드리겠습니다...제발....
(우용길의 팔을 잡으며 애원한다...)
우용길: 이거 놓으세요!! 사람 정말 잘못보셨네요...
난 먼저 나갑니다...흠!!
(방을 나가는 우용길)
(민충식은 방에 놔두고 쫓아가는 유필상)
유필상: 너 그러기냐!! 내가 지금 너 친구,,,, 아니 회장으로써 부탁 아닌
명령인거야!!! 왜 안도와 주겠다는 건데...
나 쪽팔리게 안받아줄거야!!??
너 벌써 내가 부원장 시켜준거 잊었단 말이냐???
너 원장되기 싫어?? 정말 싫은거야??
우용길: 그런 건 아니지만.... 이번은 절대 안돼!!!
이번만은...!!!!!
유필상: 그래... 우리 사이가 이정도구나...
알았다 앞으로 니힘으로 잘해보거라...
나랑 이제 인연을 끊은걸로 생각하마...
난 먼저 간다!!
우용길: 아!! 알았어!! 할게할게!! 장준혁 후원자 할게!!
됐어!!!?? 할테니까 그런 말 하지마!
유필상: 그래 넌 역시 내 베스트 프렌드야!!! 진작 그랬으면 좋았잖아 임마~!!!
돌아가자구~ 이미 한사람 더와있을거야~~
(다시 돌아온 방안에는 장준혁이 와있었다...)
장준혁: 오..오셨습니까!! 부원장님...!
우용길: 흠... 장준혁이 이리 가까이 와서 한잔 받게...
장준혁: 네!!!!!!
우용길: 이제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걷는 파트너이다..
내가 너의 뒤를 받쳐주는 사람이 되서
너가 외과 과장이 되도록 힘쓰마...
내말만 잘따르도록해..알겠는가?...
자..한잔더받게...
장준혁: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로써 장준혁과 우용길은 한편이 되었다....
같은 시간... 이주완은 공항에서 누굴 기다리는데....
이주완: 여깁니다!!! 여기에요!!!
미국에서부터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이주완입니다!!
노민국: 아!! 처음 뵙겠습니다!! 제가 노민국입니다..하하
앞으로 장준혁의 라이벌이 되어 이주완이 후원할 노민국의 등장이었다...
과연 앞으로의 전개는.....
다음 회를 기대하십시요~
출저
미국야후이미지검색
첫댓글 완전 최고 !!
와웃 하얀거탑 !!!
오오... 흥미진진
드라마 못지않은 재미와 반응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