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부끄러움은 국민들 몫인가"
"정말 X팔린 건 국민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4.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라며 날을 세웠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X팔린 건 국민들이다.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패싱하고, 영국 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 하고, 유엔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고, 예고된 한미 정상회담은 하지도 못하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고,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 XX들 X 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적었다.
앞서 유엔(UN)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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