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랫만에 사회복지정보원 카페에 글을 남깁니다.
1997년 사회사업대학생정보화포럼 웍샵, 1999년 제5차 사회복지대학생정보화 캠프, 2000년 2차복지순례, 2000년 제7차 전국사회복지정보화 캠프 준비단과 교회사회사업포럼지기였던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96학번 사회복지사 김진용이에요.
서울 중랑구에 있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도림교회, 서울 강남구에 있었던 사단법인 우리복지, 서울 구로구에 있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의 삶을 거쳐 2018년 1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이 설립한 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경영과 기획업무담당 사회복지사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1996년에 컴퓨터를 만나고, 사회복지정보원과 한덕연 선생님을 알게 된 일은 제 일생 일대의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시야가 상당히 넓어지고,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과 합리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게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은 1997년 사회사업대학생정보화 포럼의 이름으로 경기도 가평에서 1박 2일동안 함께 한 웍샵입니다. 그 날 웍샵에 참석하셨던 분들과 함께 한덕연 선생님께 먼 미래시대의 사회복지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때 한덕연 선생님께서 하셨던 이야기와 비슷하게 변화해 가는 사회복지 흐름에 대해서 상당히 놀랐고,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사회복지계에 여러 커뮤니티들이 있지만, 제 사회복지인생의 나침반이며 지표가 되었던 공동체는 사회복지정보원이었습니다. 그동안 사회복지정보원 동문모임등의 커뮤니티 활동은 대부분 하지 않았지만, 그럴지라도 제 마음 깊은 곳에는 사회복지학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그 시절에 만난 사회복지정보원을 늘 잊지않고 마음속에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첫댓글 소식 고마워요.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뜻있게 즐겁게 일하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