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새로운 송금 서비스, 이용 횟수 750만회
태국 은행협회(TBA)에 따르면, 올해 제 1/4분기 도입된 은행간 새로운 송금 시스템 ‘PROMPT PAY(พร้อมเพย์์)’를 이용한 송금은 5월 21일까지 약 750만회, 합계 480억 바트였다고 한다. 등록자수는 법인이 약 3만개 회사, 개인이 2830만명이었다.
‘PROMPT PAY’는 은행 구좌번호와 연결되어 있던 휴대전화 번호, 신분증 번호, 택스 ID 번호를 사용해 ATM(현금 자동지급기)나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하는 시스템이다. 송금 수속이 간단하고 종전의 송금보다 수수료가 큰 폭으로 내렸다. 올해 1월 27일에 개인용, 3월 1일에 법인 전용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태국 철도 개발로 태국과 일본 정부가 조인
쏨낃 부총리(경제 담당) 일행이 6월 4일~6일에 걸쳐 일본을 방문해 태국 철도 개발에 대한 조인이 태국-일본 정부 사이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부총리는 관계 각료와 동행했으며, 일본 관계 당국과 8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콤 교통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방콕~치앙마이 구간(635킬로)의 고속철도 건설은 현재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에는 실현 가능성 조사 결과가 보고될 전망이라고 한다.
IMD의 세계 경쟁력 랭킹, 태국 27위, 한국 24위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가 정리한 2017년판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태국은 지난해 보다 1계단 올라가 조사 대상 63개국 중에 27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6위.
이 순위는 경제 상황, 정부의 효율성, 비즈니스 효율성, 인프라 등에 관한 통계 데이터와 경영자를 대상으로 살문 조사를 실시해 산출했다.
세계 경쟁력 1위는 2년 연속 홍콩이었으며, 2위는 스위스, 3위 싱가포르, 4위 미국, 5위 네덜란드, 6위 아일랜드, 7위 덴마크, 8위 룩셈부르크, 9위 스웨덴, 10위 아랍에미리트(UAE)였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4위 대만, 18위 중국, 24위 말레이시아, 일본 26위, 29위 한국, 41위 인도, 41위 필리핀, 42위 인도네시아, 45위 인도 등이었다.
또한 주요 국가는 12위 캐나다, 13위 독일, 19위 영국, 21위 오스트레일리아, 31위 프랑스, 34위 스페인, 44위 이탈리아, 46위 러시아, 47위 터키, 48위 멕시코, 53위 남아프리카, 61위 브라질 등이었다.
4월 공업 생산 지수 1.7% 저하, 태국 중앙은행 경제 보고
태국 중앙은행 월례 경제 보고에 따르면, 4월 공업 생산 지수(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7% 저하되었다.
업종별 MPI는 식품, 음료‘가 마이너스 0.3%, ’자동차‘가 마이너스 9%, ’고무, 플라스틱‘이 마이너스 0.7%, ’IC, 반도‘가 플러스 10.3%, ’섬유, 어패럴‘이 마이너스 5.6%, ’화학‘이 마이너스 4.1%, ’시멘트, 건재‘가 플러스 3.4%, ’전기제품‘이 플러스 0.3%, ’석유‘가 플러스 0.6%,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플러스 4.8%였다.
4월 민간소비 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6% 상승했다. 신모델 투입으로 승용차 판매가 성장한 것 외에 농업 소득 증가가 지지했다. 한편, 민간투자 지수(PII)는 0.2% 저하되었다.
4월 명목 농업 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9% 증가했다. 농업 생산이 27.4% 증가, 농산물 가격이 2.8% 상승했다.
4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9% 증가한 165.4억 달러, 수입은 10.1% 증가한 150.9억 달러로 경상수지는 29.1억 달러 흑자였다.
4월 외국인 여행자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 증가한 282.8만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국인이 8.3% 감소했다.
1~4월 공업 생산 지수, 과거 2년 사이에 최저
공업부 공업 경제실(OIE)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공업 생산 지수(MPI) 평균치는 111.94에 머물러, 과거 2년간 최악이었다.
또한, 4월 지수는 전년도 같은 달 보다 1.7% 밑도는 100.07였다. 중동에 자동차 수출이 감소한 것과 원유 가격하락이 태국 경제 성장에 영향을 주었던 것이 큰 요인이라고 한다.
가스버너로 ATM 태워 현금을 훔친 태국인 남성을 체포
5월 20일 미명 중부 펫차부리 시내 씨암커머셜 은행 ATM(현금 자동 지급기)이 가스버너로 태워진 후 현금 218만 바트가 사라진 사건으로 경찰은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46)을 동북부 라콘라차씨마도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에는 경비원 남성 2인조 범인에게 칼로 협박당해 신병이 구속되었고 부상도 당했다.
체포된 남성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지인 남성과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하고 훔친 현금 중 약 80만 바트를 사업 실패로 생긴 빚 변제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공범 남성의 행방을 쫒고 있다.
태국과 일본이 ‘IUU’ 어업 대책으로 공동성명
태국의 차차이 농업협동조합부 장관은 일본 농림수산부 장관과 ‘위법, 무보고 및 무규제(IUU) 어업’ 문제에 대한 공동성명을 실시했다.
성명 개요는 ‘IUU 어업과 싸우기 위해 지역 기관 및 국제기관에 입안되는 효과적인 수단 채택지지’ ‘IUU 어업에 대한 세계적인 분쟁에 국제 협력 중요성 강조’ ‘IUU 활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구조 검토’ 등이었다.
태국 어업에 대해서는 무허가 어선 다수에 의한 불법 어업 외에 미얀마 등 인접국 노동자가 어선에서 노예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었다는 지적이 있어, 유럽연합(EU) 등이 단속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나콘싸완에서 2억 바트에 상당하는 쌀 분실
잉락 전 정권에 의한 쌀 담보 제도가 큰 손실을 낸 것으로 잉락 전 총리에게도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중에 정부 반부정부패 위원회(PACC)는 이 제도로 농가로부터 받은 2억 바트 상당의 쌀이 중부 나콘싸완도 창고에서 사라졌다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쁘라용 PACC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이 창고에서는 62000톤 정도의 벼를 방앗간으로 옮겨, 정미 끝난 쌀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있어야할 2억 바트 상당의 쌀이 창고 내에는 없었다고 한다.
덧붙여 PACC가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는 쌀 담보 제도 관련 부정 의혹은 990건에 달한다고 한다.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사이클론에 피해
유니세프(국제연합 아동기금)는 사이클론 ‘모라(Mora)’로 심대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그리고 호우에 휩쓸린 스리랑카에서 적어도 130만명의 아이들이 긴급 지원을 필요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미얀마에서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모라’에 의해 서부 라카인주나 찬주의 마을과 학교, 피난민들이 머물고 있던 피난소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방글라데시에서는 해안 지역에 살고 있던 약 280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스리랑카에서 몬순 호우에 의한 홍수나 사태 영향을 받은 사람수는 현재까지 63만명 이상에 이르러, 적어도 77,000명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