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호 쿠 마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봄이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에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어둠을 가르는 차디찬 광선은 핏기 없는 허공을 지나간다. 온기 없는 광야에 홀로 내 팽겨친 생의 잔해들이 나를 비웃고 버리려 해도 어둠 속 그림자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나무에 기댄 손 내 진액이 다 빠지기 전에 나를 그곳에서 건져내 주세요
첫댓글 좋은 작품 올려 주신 덕분에 잘 잃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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