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즈음 기다림을 가지게 되었어
무의미한 하루를 보내기가 설렘을 꿈을 쫓아가는
소년과 같은 기다림을 가지게 되었어
오늘처럼 요란스럽게 창을 때리는 바람
그 바람 소리가 달콤함이 가득한 러브송으로 들리는거야
불어오는 바람에 당신의 향기가 담겨 있는 것 같아
당신을 사랑하는 이 마음이 바로 행복이란 것을 느끼고 있어
나의 이 마음 행복한 마음은 당신으로 인한 것이야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는게 이토록 황홀한 기분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조금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다 싶어
물론, 이 행복의 시기가 언제이든간에
그 대상은 나에겐 당신이어야 하는 것이야
정말 오랜만에 눈뜨는 이른 새벽이야
비를 좋아한다는 당신의 말을 생각하며
비와 함께 할 당신과 나를 그려 보았어
파전을 굽는 당신의 모습, 우산 안에 팔장을 끼고
꽉 달라붙어 거릴 거니는 우리의 모습,
팔등에 데이는 당신의 가슴 감촉, 우산 속에서 행하는 달콤한 입맞춤,
빗속의 드라이브. 해변을 바라보며 주차하고 윈도브라쉬를 가끔 움직이게 하며
차 안에서 나누는 기쁨 두배의 사랑
아! 이모두가 생각하면 할수록 기쁨이 넘치는 사랑이야
화창한 날에 저녁이 있는 풍경의 삶을 살면서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예쁘게 반짝이는
너와 나의 별을 찾아 행복을 나누고
별을 찾을 때마다 당신과 나는 밝고 맑은 사랑을 이뤄갈 것이야
오늘도 이렇게 나의 생각 모두를 긍정과 사랑,
긍정과 행복으로 당신 마음에 담아주는 당신의 사랑이 너무 고마워
그리고 나의 고마움 속에 웃는 당신은 정말 예뻐
당신과 함께 부르던 노래를 상상으로 느끼며 나 행복해 하고 있어
당신을 생각하면 아름답지 않은게 없어
내가 지금 무엇보다 보고픈 사람이 당신이야
당신 아니?
오늘도 내게 이 세상의 어떤 아름다움 보다도
몇배가 예쁜게 당신인 것을 언제나 주욱~~~~~~
내 숨쉬는 날까지 그리고 하늘에서 만나서도..................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그 시절 적었던 것을 펼쳐 봅니다.
어쩌면 유치한 글이었고 부끄럼이 일어나는 글이지만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그 시절의 아름다움이
그 시절의 행복한 사랑이 가슴 가득차오르기에
그 추억들이 오늘의 나를 살게 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그리고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근원이 되어 있습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머물때가 아름답다는 말을 꺼내며
오월에 떠나간 사람을
오늘만은 그리워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늘에서 외로워 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첫댓글 화창한 날씨 넘 좋습니다.
바람소리까지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 시절의 추억들 까지도 꺼내어 보세요.
그리운 추억이랍니다 ㅎㅎ
그러나 추억은 추억으로 머물때가 아름다우니까요
이제는 그 추억도 버려야 할 때가 된 것같아요 ㅎㅎ
좋아하며 괴로워했던 일도 힘들고
어려웠던 수많은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추억(追憶)
속에 남는 것이지요
그리움에 漂白되어 剝製된 사무치는
마음으로 소식 기다려 보는 추억(追憶)은
늘 괴로워 그렇제 사랑이란 본래 그런 것이여ㅎㅎ
건강하시고
아~~ ㅎㅎㅎ 사랑이란 그런 것이군요 ㅎㅎㅎ
선배 님 그래도 사랑은 기쁨이고 행복이고
긍정이 충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파한 시간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더 많을 것이니까요 ㅎㅎ
다시는 못 돌아올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추억으로나마
아름답던 그 시절을 회상하는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선배 님도 그런 추억이 많이 계시는가예
(형수님한테 고자질 안할테니 귓속말 해주이소 ㅎㅎ)
어쩌면 나의예기를 하는것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저도
작년 5월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아픔이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리라 믿어며 ᆢ
아직도 내가슴에선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ᆢ
내겐 아픔이 있는 5월이네요
나의 담장을 타고
너는 넝쿨 장미가 되어서
오늘 내게로 왔네
바람에 실어서 오는 향기는
네가 내게 주었던 달콤한 사랑이었고
활짝핀 장미꽃은
네가 내게 보여준 미소이었네
이 눈부신 오월에
너를 보내고
너는 꽃이 되어 왔네
빠알간 넝쿨 장미로......
댓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박희정 답 댓글이
더멋지고 좋아요
시처럼 쓴글 마음에 담아둡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가슴에
남아 있군요
추억이 있으니
앞으로 행복한 삶이
이여지길 바래요^^
추억이 있으니 살아가는 힘이되고
더 나은 삶을 꿈꾸게 되는 것같아요^^
"나는 지금 오월속에 있다"
시인의 시속에서...
선배님께는 잔인한 사월이 아닌 오월이네요.
참 좋은 계절에 떠나셨네요.
오늘만 그리워하신다니...
이렇게 생각해 주시니
외로울 시간이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좋은날 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을 가슴에 담습니다
고마워요^^
사랑할때는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요?
잘 간직하시고 짬짬히 보면
빙그레 미소가 지어질듯 합니다~^^
그렇죠 ㅎㅎ
웃음이 가득했던 행복한 시절이었으니까요^^
사랑의 추억은 잊을수 없을거에요 ㅎ
물거품으로 사라지고만 인어 공주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사랑만 있으면 그 어떤 힘겨운 일도 어렵지 않게 지날 수 있겠지요. ^^~
한편의 대 서사시~?
가슴 뭉클해져 옵니다
5월은 슬픈계절 이네요
아름다운 추억을 멋지게 묘사하며 회상하는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여서 결혼도1일을 택해 했다는 분도
있는데요
희정님 이좋은 5월에
사랑하는님과의
추억의글 참 아름답습니다
하늘에서 외롭지않을까?
걱정.글쎄요
사후가 있을까요...
사람에게 받은상처는 사람을 만나야 "사랑으로" 다시 치유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