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이폰 사전 예약 초기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증권 / IT 이종욱]
중국 아이폰 사전 예약 주문량이 좋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중국 정치 리스크 일단 보류
- 중국 정보의 아이폰 제한 움직임으로 우려가 컸지만 일단 중국 소비자들의 아이폰 구매 결정에는 큰 문제가 없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정치적 리스크는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잠정 보류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수요는 여전히 의심의 영역
- 정치적 리스크의 잠정 보류가 수요의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주식 시장은 아이폰과 중국 수요의 본질로 돌아 왔습니다.
- 사전 예약만으로 아이폰 수요를 결론내기엔 이릅니다. 사전 예약이 실판매로 연결될지, 프로맥스 초기 물동은 정상적일지, 중국 수요는 바닥을 찍었는지, 공격적인 화웨이 마케팅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은 여전히 의심할 것입니다.
■ 아이폰 점유율의 peak에서
- 우리는 아이폰 경쟁력을 시장점유율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아이폰 글로벌 점유율은 22년 19%로, 저희가 생각하는 하이엔드 중심 브랜드의 한계점 20%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 올해 중국 점유율도 19%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8.2%에 비해 이미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이젠 글로벌 평균에 수렴했습니다.
- 아이폰의 경쟁력은 여전히 훌륭하고 변함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중국 수요의 반등이 있다면 그건 중국 로컬 업체로부터 시작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삼성전기 BUY와 LG이노텍 HOLD를 이야기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9/18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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