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하루 만에 무너진 2,600선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0.8% 하락. 2,600선 탈환한지 하루 만에 재차 하락세 기록 중. 이번주 9월 FOMC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된 가운데 미국에 이어서 반도체 중심으로 기술주 투자심리 악화되어 KOSPI 하방압력 높아짐. 특히, TSMC가 수요 우려를 이유로 주요 공급자들에게 반도체 제조장비 납품 지연을 요청하면서 반도체주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 아시아 증시는 중국 본토 상해종합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반복 중인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38% 하락. 특히 항셍 부동산지수는 1.68% 하락
-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329원까지 상승했으나 달러 인덱스와 연동된 흐름으로 상승폭 반납하며 1,320원 중반대에서 등락 반복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0.86% 상승. 철도파업 종료된 가운데 성신양회(+6.95%), 한일시멘트(+2.05%) 등 시멘트 관련주 강세. 뒤이어 POSCO홀딩스(+1.37%) 중심으로 철강/금속(+0.45%) 강세 기록 중이며 업종 내에 포스코스틸리온(+9.46%)은 연이어 급등. 반면, 전기전자(-1.54%)가 가장 부진하며 삼성전자(-2.08%), SK하이닉스(-2.29%) 등 반도체 약세 뚜렷. 배당 매력 부각되어 최근 상승세 지속된 보험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1.45% 하락. 대한항공(-1.53%), 티웨이항공(-3.79%) 등 항공주 약세에 운수창고는 1.06% 하락
- KOSDAQ도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영향에 0.45% 하락.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27%), 건설(+0.89%) 강세. 반면, 반도체(-3.03%), IT하드웨어(-2.13%) 등 기술 업종들이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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