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정규논평이다. 사실 요번 주에 써야 할 특집글이 3개나 있었는데 바빠서 결국 쓰지 못했다고.... 뭐, 다음에는 바쁘더라도 최대한 특집글은 놓치지 않고 쓰도록 하겠다. ㅡㅡ;;;; 그나저나 이번 주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렸고 결국 철새 손학새가 대표가 되어 버렸다고...... 오늘은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에 대한 총평과 앞으로 민주세력(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기타 민주세력 등등....)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간단히 쓸까 한다. (그런데 쓰다 보니 이번에는 주절대는 내용이 많아졌다. 사과드린다.)
단기 4343년 개천절이었던 날,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민주당 대표로 손학새가 당선이 되어 버렸다고......
(당 대표에 당선된 손학새. 사진출처:오마이뉴스) (후보들의 득표율. 참고로 여기서 조배숙 의원은 1216표 밖에 못얻었으나 그래도 최고위원 중 한 명은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규칙 덕분에 결국 최고위원이 되었다.)
이 결과가 나오자마자 필자는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뭐, 원래부터 민주당 전당대회는 차떼기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하지만, 손학새가 대표가 된 것은 필자가 생각하던 '민주당의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였기 때문. 그럼 지금부터 왜 이번 전대 결과가 필자가 생각하던 '민주당의 최악의 시나리오'중 하나였는지, 그리고 이 결과를 보면서 앞으로 민주세력이 해야 할 일들을 간단히 적어 볼까 한다.
1.철새 손학새(또는 핵규) 당대표 당선-스스로 딴나라 2중대로 전락한 꼴.
전대 이전, 필자는 전대 결과에 대해서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쓰고 확률은 낮았던, 그래서 더더욱 안타까웠던 시나리오라 부른다.)와 최악의 시나리오를 몇가지를 예로 들어 생각하고 있었다.
(위에서 부터 천정배 최고위원,이인영 최고위원,박주선 최고워원. 만약 셋 중 한사람이 대표가 되었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그래도 밝았을 것이다. 사진출처는 오마이뉴스와 연합카더라통신.)
먼저 최선의 시나리오는 민주당 내 개혁세력 중 하나인 천정배 의원이나 이인영 전 의원, 아니면 박주선 의원이 당대표가 되는 것이었다. 천정배 의원은 예전부터 개혁세력으로도 이름을 날리던 사람이기도 하고, 반MB투쟁에도 어느 정도 열심히 참여했었고,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게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당대표로서는 나쁘지 않았으며, 이인영 전 의원 역시 386 국회의원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았던 사람이라 당대표가 되었다면 민주당이 야성있는 야당으로 다시 태어났을 지도 모르고, 또 박주선 의원은 지금 문성근씨의 100만 민란에 동참하여 민주세력 대통합에 앞장서고 있으니..... 만약 이들 중 한명이 되었더라면 민주당이 남은 임기 동안에 제1야당으로서 야성있는 정당으로 다시 거듭나고, 또 2012년 민주세력 대통합도 조금 더 쉬어질 것이 분명하고....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희망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모두 최고위원에 머무르게 되었으니..... 이것 참......;;;;
반면 필자가 위에서도 말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이었을까나?
(위에서부터 정동영(일명 정곶감),정세균(여기서는 그냥 핼리코박터균이라고 쓸란다.),손학새(또는 핵규). 이 중 맨 마지막 손학새가 결국 당대표로 당선되고 말았다고.... ?!!!)
말 안해도 다들 아실 거다. 바로 정동영,핼리코박터 정,손학새 중 하나가 당대표가 되는 시나리오.....;;;; 왜 이게 최악의 시나리오냐고? 그 이유는 대략 이렇다.
먼저 정동영의 경우는 이전의 뻘짓들(노무현 대통령님 배신 때렸던 사연(결국 이때문에 친노세력들 대부분이 정동영 안뽑고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님이나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님 뽑았거나 그게 아니면 허본좌 뽑았다지....),총선 낙마 후 미쿡으로 가 버린 사연,귀국 후 공천 안시킨다고 탈당해서 전주 출마하여 재보선에서 당선된 사연 등등...)이 필자로부터 신뢰도를 팍팍 떨어뜨렸고(물론 이후에 정동영은 그 동안의 자신의 과오를 반성한다며 반성문을 올렸다지만...), 또한 투쟁력 역시 위의 천정배,이인영,박주선에 비해 너무 떨어지기에 만약 이 자가 대표가 되었더라면 또다시 민주당은 야성 없는 찌질한 야당으로 전락했을 게 뻔하다.(그래도 공약으로 부유세를 내놓은 것과 진보정책을 표방한 것은 괜찮았다고 본다. 그리고 용산,4대강에서도 상당히 열심이었던 것을 본다면... 아무래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고 차악쯤 된다고 보아야 할 듯...)
다음으로 핼리코박터 정의 경우는 진짜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다. 이 자가 어떤 놈이었던가? 이전에 이 자가 민주당 대표였을 때 민주당이 제대로 된 투쟁을 했었던가? 4대강,미디어법 날치기 사태,세종시 모두 지지부진 했거나 아니면 닭그네 치맛바람에 묻어가지 않았던가? 게다가 이 자는 6.2 지방선거 때 대승을 거둔 것을 민주당이 잘해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이라고 착각하여 7.28 재보선 때 빵상아지매를 공천시켰다가 결국 개쪽당하고 사퇴한 전력까지 있다. 이런 자가 만약 또다시 당대표가 되었더라면....... 또다시 민주당은 찌질한 '밥통 만주당'으로 전락했을 게 뻔하다.
뭐, 일단 두 자가 대표 안된 건 그나마 다행이라지만, 이를 어쩌나?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로 되고 말았으니..... 바로, 손학새가 결국 대표가 되고 만 것이다. 그것도, 필자가 가장 걱정했던 일이 터지고 만 것. 왜 손학새가 대표로 당선된 것이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지 간단히 보도록 하겠다.
먼저 이놈은 여러번 당적을 옮긴 철새이다. 한때 차떼기당의 대표였고, 또 뉴또라이에 가입하는 등 예전에는 아주 극심한 딴나라스러운 놈이었다가 대선 이후 자신이 불리해지자 바로 당적을 민주당으로 바꾸지 않았던가? 딱 봐도 이건 기회주의적이고 원칙도 철학도 없다. 다음은 야성도, 투쟁성도 매우 형편 없다. 말로는 민주당을 야성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그러지만, 과연 그것이 제대로 될까나? 자신이 맞서 싸운다는 차떼기당은 예전에 자신이랑 같은 편이었는데? 오히려 야성있는 야당이 되기보다는 딴나라 2중대로 전락하게 생겼다.(심지어 어떤 소식에 의하면 차떼기당 내부에서는 손학새가 대표된 것을 은근히 반긴다고 한다.)
(참으로 가증스러운 사과. 깔거 다 까놓고선 이제와서 사과라고? 필자는 잊지 못한다. 이놈의 경포대 망언을..... 사진출처는 미디어오늘.)
그뿐만이 아니다. 한때는 노무현 대통령을 까댔던 놈이 이제 와서 반성하면서 진보주의, 노무현정신 운운하는 것 등등... 도데체 이런 자를 어떻게 당 대표로 뽑아단 말인가!
정말 깝깝할 뿐이다. 이건 뭐 민주당 스스로가 남아있는 희망을 버린 꼴이니.....
그나저나 이런 철새에 기회주의자에 딴나라 2중대를 "솔직히 뭐 뽑을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지 않나?", "이 사람밖에는 대통령감이 없다.", "그래도 이사람은 예전에 민주화운동 하고 차떼기당에 갔던 건 앵사미 때문에 잘못 간거다." 등등 이런 논리로 지지하거나 변호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여기에 그러한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반박하겠다.
이 자 밖에 뽑을 사람이 없었다고?
아까 위에서도 보았듯이, 천정배 의원,박주선 의원,이인영 전 의원 등 더 괜찮은 분들이 많이 있지 않았는가?
대선후보로 이 자가 적당하다고?
(7.28 재보선 결과. 여기에서 분명 민주당은 뼈아픈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부패한 후보는 단일후보라도 절대 안뽑는다는 것을...")
7.28 재보선때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준 교훈을 잊었단 말인가? 아무리 쥐새퀴와 차떼기당을 싫어 하더라도 부패한 후보는 절대로 당선되지 못한다는 것을....(차라리 한명숙 총리님이나 유시민 장관님,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님,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님이 단일후보가 된다면 모를까....)
그리고 민주화 운동? 하이고.....
(대표적인 변절자 이죄오,개문수. 만약 이들이 철새처럼 민주당으로 당적을 갈아탄다면 대표로 선출해도 될까나?)
그렇게 따지면 개문수,이죄오같은 쓰레기도 민주당으로 당적 바꾸면 대표감이라는 말하고 같은 논리다. 또 앵사미 때문에 정치의 길 잘못들었다? 그럼 맨 처음에는 통일민주당(당시 메루치의 당)에 있다가 3당 야합때 끝까지 반대하고 결국에는 바보가 된 노무현 대통령님은 뭔가? 결과적으로 손학새를 지지하는 당신들이 하는 말들은 모두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제발 모두들 정신 차리시길...
(그나저나 방금 전 트위터에서 알게 된 소식인데, 글쎄 정동영이 손학새가 대표 된 것에 불복하고 지지자들에게 몰래 "당심은 그래도 정동영을 택했습니다." 이런 메일을 보냈다가 뽀록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한다. 뭐, 기사 내용 보니깐 민주당의 대의원 투표를 비판하고 당원투표로 가자는 논리도 있었는데(이건 필자도 공감하긴 한다.), 똑같은 작자가 그런 소리를 한다는 게.... 참..... 뭐, 관련 내용을 보고 싶으면 요기로 가서 확인할 것.
앞에서 이번 민주당 전대 결과를 보았듯이, 앞으로 남은 MB정권 임기 동안 또다시 민주당은 밥통 만주당에 딴나라 2중대가 될 게 뻔하고, 앞으로도 도저희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미래도, 희망도 없는 민주당을 계속 우리가 제 1야당으로 지지해 줘야 할지 의문이다. 그럼 앞으로 민주세력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여기에다가 간단히 적어본다. (참고로 이 부분은 주로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 그리고 문성근씨의 야권통합운동을 중점으로 적었다. 이것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으면 매 글마다 적는 것처럼 블로그로 오셔서 댓글로 남겨 주시길. 다만 욕설은 사절함.)
먼저 민주세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지금 민주당은 워낙 여러 세력들(뭐 친노세력에서부터 시작해서 개혁세력,호남 토호세력,동교동계,기타 등등.....)이 뭉쳐 있어서 도저히 색깔을 뭐라 말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민주당 내 괜찮은 분들도 이번 손학새 대표 당선으로 왠지 그 능력이 썩을 것 같은 안타까움이 들기에 이건 정말 필수적이다. 그럼 어떻게 재정비를 해야 할까나?
(대표적인 민주당 내 친노세력 분들. 위에서부터 한명숙 총리님,안희정,이광재 도지사님,김진표,백원우 의원.)
먼저 민주당 내 친노세력은 아무래도 우리 국민참여당으로 오시는 게 나을 듯싶다. 솔직히 지금 민주당이 제대로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던가? 예전에도 배신때리고 탄핵 서명했던 것도 민주당이고, 임기 말년에는 단체로 배신때린 세력들이 결국 열린우리당을 해체시키고 민주당으로 통합시켰으며, 돌아가시기 전에도 차떼기당 보다 더 심하게 대했던 자들도 민주당이며, 심지어 철새에 딴나라 2중대를 대표로 세운 것도 민주당이기 때문.(심지어 필자는 아고라에서도 어떤 정동영 지지자가 노빠 운운하는 것도 보았다.) 이러고도 그들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지켜나갈 자격이 있는가? 게다가 지금 꼬라지를 보았을 땐, 최근 한창 문제가 되었던 쥐혐오 퇴진 운동동 소극적일듯 싶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국민참여당으로 당적을 옮기시는게 낫지 않겠는가? 국민참여당에는 이재정 대표,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지금은 광주시의원),유시민 장관(지금은 참여정책 연구소장),이백만 최고위원,천호선 전 대변인,이광철 위원장 등등 여러 대통령님과 뜻을 같이 했던 분들이 많고, 또 어찌보면 기득권을 버리고 작은 정당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대통령님의 바보정신을 계승한다고 볼 수도 있고.... 물론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잠정적으로 모든 친노세력은 국민참여당으로 옮겨가는 것이 옳을 듯싶다. (뭐, 이왕이면 이해찬 총리님이나 김두관 도지사님도 오시는게.....)
(위에서부터 천정배,이인영,박주선 최고위원, 송영길 시장, 최문순,전병헌 의원,김근태 전 의원. 이분들은 대표적인 민주당 내 개혁세력이 아닌가 싶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뭐, 틀릴 수도 있고....)
다음으로, 위에서도 보았던 천정배,박주선,이인영 최고위원,송영길 시장,최문순,전병헌 의원,김근태 전 의원과 같은 개혁세력은 민주노동당이나 창조한국당으로 가는 게 나을 듯싶다.(뭐,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괜찮다면 임종인 전 의원님도...) 사실 민주당 내 개혁세력은 예전에 민주화운동에 몸담았던 분들이 많고 지금도 열심히 투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들이 활동하기에는 민주당이 아무래도 갑갑하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펼치치 못할 거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손학새가 대표가 된 상황에서는 이 분들이 소외되거나 능력을 썩히는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질지도 모른다.
(민주노동당 10주년 기념행사 장면. 출처는 이은주 민주노동당 울산시의원님 블로그.)
(뭐 이리 창조한국당은 사진 찾기가 힘드냐..... 어찌되었든 이 사진은 총선 때 출범식 사진이다.)
이럴 바에얀 차라리 민주노동당이나 창조한국당으로 옮겨 가시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특히 민주노동당의 경우 예전에 민주화운동,노동운동,통일운동,학생운동 하시던 분들이 아직도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시니 개혁세력이 자신의 뜻을 펼치기에는 아주 좋을 것이고, 또 한층 투쟁력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뭐, 조금 부담스러우면 창조한국당으로 가시거나.... 창조한국당에도 유원일 의원님 같은 분들이 열심히 활동 중이고, 또 당도 상당히 위축되어 있으니 만약 개혁세력이 조금 간다면 그래도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진보신당은 일부러 뺐음을 알린다. 민주당 내 개혁세력이 그곳에 가 봤자 뜻도 안맞을 것이고, 또 진보신당 사람들도 안받아 줄테니 말이다.)
뭐, 둘 다 부담스러우면 아예 문성근씨의 100만 민란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다.(벌써 천정배,이인영,박주선 최고위원님은 동참하셨다. 정말 기쁜 일이다.) 아마 이렇게 민주세력이 재정비를 하면 여러 정당들은 조금 더 힘을 얻을 것이고, 또한 민주세력 대통합에도 꽤나 도움이 될 거다.
물론 민주세력의 재정비만 중요한 게 아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2012년 총선,대선까지 민주세력의 연대(아니면 잠정적인 대통합)하여 선거에서 1:1 구도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지금 저렇게 기회주의자에 철새 손학새가 민주당 대표로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답이 안나오지 않겠는가?(잘못했다가는 필자가 속한 국민참여당이나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모두 민주당에 흡수되는 최악의 단일화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런 단일화는 필자도 반대다.) 아무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맨 먼저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이 서로 연대한 뒤 민주당을 압박하여 결과적으로 동등한 선에서의 야권 대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지금까지 이번 전대에 대한 총평과 앞으로 민주세력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적어 보았다. 이렇게 철새가 민주당 대표가 된 상황에서, 위에서도 보았듯이 결론은 이거 하나가 될 듯싶다.
"먼저 민주당 내 개혁세력,친노세력을 재정비 한 다음에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이 중심이 되어 민주세력 대통합을 이끄는 것이 2012 민주주의 회복의 필수 전략이다."
추신:원래 1~2시간이면 다 쓸 글을 생각해서 쓰다 보니 결국 이렇게 저녁이 넘어 버렸다. 게다가 이건 너무 늦은 글에 필자 스스로도 횡설수설 한 것 같고..... 뭔가 결론도 이상하고..... 그리고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필자 스스로가 모순점을 느낀다. 필자도 친노에 국민참여당 주권당원인데, 생각하는 꼬라지는 민족주의자에 반미주의자라......(참고로 이건 민주노동당의 이념과도 상당부분 일치한다.) 그래서 가끔씩 주변 사람들은 민주노동당으로 그냥 오라는 말을 하기도 하던데...... 이것 참..... 솔직히 필자 스스로가 이렇게 모순덩어리인데 민주당 내 개혁세력의 재정비를 외치는 것은 흡사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이러는 것 같은 생각이 드니...... ㅡㅡ;;;;;;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아무래도 한 번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의 짤림방지와 민중가요-이번에 손학새를 대표로 뽑은 민주당에게 바치는 노래.
개XX들
작사,작곡,노래 안치환
절대 선은 없어 절대 악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적은 없어 영원한 친구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절대 가치는 없어 절대 신념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사랑은 없어 영원한 증오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그럼 이만 필자는 나중에 또 실례.....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천민놈 블로그로 와서 상담하시길. (1차:blog.hani.co.kr/os21cccc 2차:blog.daum.net/os21cccc 3차(본진):mbout-os21cccc.tistory.com 트위터: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facebook.com/MBOUTos21c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간만에 쓰는 정규논평이다. 사실 요번 주에 써야 할 특집글이 3개나 있었는데 바빠서 결국 쓰지 못했다고.... 뭐, 다음에는 바쁘더라도 최대한 특집글은 놓치지 않고 쓰도록 하겠다. ㅡㅡ;;;; 그나저나 이번 주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렸고 결국 철새 손학새가 대표가 되어 버렸다고...... 오늘은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에 대한 총평과 앞으로 민주세력(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기타 민주세력 등등....)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간단히 쓸까 한다. (그런데 쓰다 보니 이번에는 주절대는 내용이 많아졌다. 사과드린다.)
단기 4343년 개천절이었던 날,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민주당 대표로 손학새가 당선이 되어 버렸다고......
(당 대표에 당선된 손학새. 사진출처:오마이뉴스) (후보들의 득표율. 참고로 여기서 조배숙 의원은 1216표 밖에 못얻었으나 그래도 최고위원 중 한 명은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규칙 덕분에 결국 최고위원이 되었다.)
이 결과가 나오자마자 필자는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뭐, 원래부터 민주당 전당대회는 차떼기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하지만, 손학새가 대표가 된 것은 필자가 생각하던 '민주당의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였기 때문. 그럼 지금부터 왜 이번 전대 결과가 필자가 생각하던 '민주당의 최악의 시나리오'중 하나였는지, 그리고 이 결과를 보면서 앞으로 민주세력이 해야 할 일들을 간단히 적어 볼까 한다.
1.철새 손학새(또는 핵규) 당대표 당선-스스로 딴나라 2중대로 전락한 꼴.
전대 이전, 필자는 전대 결과에 대해서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쓰고 확률은 낮았던, 그래서 더더욱 안타까웠던 시나리오라 부른다.)와 최악의 시나리오를 몇가지를 예로 들어 생각하고 있었다.
(위에서 부터 천정배 최고위원,이인영 최고위원,박주선 최고워원. 만약 셋 중 한사람이 대표가 되었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그래도 밝았을 것이다. 사진출처는 오마이뉴스와 연합카더라통신.)
먼저 최선의 시나리오는 민주당 내 개혁세력 중 하나인 천정배 의원이나 이인영 전 의원, 아니면 박주선 의원이 당대표가 되는 것이었다. 천정배 의원은 예전부터 개혁세력으로도 이름을 날리던 사람이기도 하고, 반MB투쟁에도 어느 정도 열심히 참여했었고,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게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당대표로서는 나쁘지 않았으며, 이인영 전 의원 역시 386 국회의원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았던 사람이라 당대표가 되었다면 민주당이 야성있는 야당으로 다시 태어났을 지도 모르고, 또 박주선 의원은 지금 문성근씨의 100만 민란에 동참하여 민주세력 대통합에 앞장서고 있으니..... 만약 이들 중 한명이 되었더라면 민주당이 남은 임기 동안에 제1야당으로서 야성있는 정당으로 다시 거듭나고, 또 2012년 민주세력 대통합도 조금 더 쉬어질 것이 분명하고....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희망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모두 최고위원에 머무르게 되었으니..... 이것 참......;;;;
반면 필자가 위에서도 말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이었을까나?
(위에서부터 정동영(일명 정곶감),정세균(여기서는 그냥 핼리코박터균이라고 쓸란다.),손학새(또는 핵규). 이 중 맨 마지막 손학새가 결국 당대표로 당선되고 말았다고.... ?!!!)
말 안해도 다들 아실 거다. 바로 정동영,핼리코박터 정,손학새 중 하나가 당대표가 되는 시나리오.....;;;; 왜 이게 최악의 시나리오냐고? 그 이유는 대략 이렇다.
먼저 정동영의 경우는 이전의 뻘짓들(노무현 대통령님 배신 때렸던 사연(결국 이때문에 친노세력들 대부분이 정동영 안뽑고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님이나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님 뽑았거나 그게 아니면 허본좌 뽑았다지....),총선 낙마 후 미쿡으로 가 버린 사연,귀국 후 공천 안시킨다고 탈당해서 전주 출마하여 재보선에서 당선된 사연 등등...)이 필자로부터 신뢰도를 팍팍 떨어뜨렸고(물론 이후에 정동영은 그 동안의 자신의 과오를 반성한다며 반성문을 올렸다지만...), 또한 투쟁력 역시 위의 천정배,이인영,박주선에 비해 너무 떨어지기에 만약 이 자가 대표가 되었더라면 또다시 민주당은 야성 없는 찌질한 야당으로 전락했을 게 뻔하다.(그래도 공약으로 부유세를 내놓은 것과 진보정책을 표방한 것은 괜찮았다고 본다. 그리고 용산,4대강에서도 상당히 열심이었던 것을 본다면... 아무래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고 차악쯤 된다고 보아야 할 듯...)
다음으로 핼리코박터 정의 경우는 진짜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다. 이 자가 어떤 놈이었던가? 이전에 이 자가 민주당 대표였을 때 민주당이 제대로 된 투쟁을 했었던가? 4대강,미디어법 날치기 사태,세종시 모두 지지부진 했거나 아니면 닭그네 치맛바람에 묻어가지 않았던가? 게다가 이 자는 6.2 지방선거 때 대승을 거둔 것을 민주당이 잘해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이라고 착각하여 7.28 재보선 때 빵상아지매를 공천시켰다가 결국 개쪽당하고 사퇴한 전력까지 있다. 이런 자가 만약 또다시 당대표가 되었더라면....... 또다시 민주당은 찌질한 '밥통 만주당'으로 전락했을 게 뻔하다.
뭐, 일단 두 자가 대표 안된 건 그나마 다행이라지만, 이를 어쩌나?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로 되고 말았으니..... 바로, 손학새가 결국 대표가 되고 만 것이다. 그것도, 필자가 가장 걱정했던 일이 터지고 만 것. 왜 손학새가 대표로 당선된 것이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지 간단히 보도록 하겠다.
먼저 이놈은 여러번 당적을 옮긴 철새이다. 한때 차떼기당의 대표였고, 또 뉴또라이에 가입하는 등 예전에는 아주 극심한 딴나라스러운 놈이었다가 대선 이후 자신이 불리해지자 바로 당적을 민주당으로 바꾸지 않았던가? 딱 봐도 이건 기회주의적이고 원칙도 철학도 없다. 다음은 야성도, 투쟁성도 매우 형편 없다. 말로는 민주당을 야성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그러지만, 과연 그것이 제대로 될까나? 자신이 맞서 싸운다는 차떼기당은 예전에 자신이랑 같은 편이었는데? 오히려 야성있는 야당이 되기보다는 딴나라 2중대로 전락하게 생겼다.(심지어 어떤 소식에 의하면 차떼기당 내부에서는 손학새가 대표된 것을 은근히 반긴다고 한다.)
(참으로 가증스러운 사과. 깔거 다 까놓고선 이제와서 사과라고? 필자는 잊지 못한다. 이놈의 경포대 망언을..... 사진출처는 미디어오늘.)
그뿐만이 아니다. 한때는 노무현 대통령을 까댔던 놈이 이제 와서 반성하면서 진보주의, 노무현정신 운운하는 것 등등... 도데체 이런 자를 어떻게 당 대표로 뽑아단 말인가!
정말 깝깝할 뿐이다. 이건 뭐 민주당 스스로가 남아있는 희망을 버린 꼴이니.....
그나저나 이런 철새에 기회주의자에 딴나라 2중대를 "솔직히 뭐 뽑을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지 않나?", "이 사람밖에는 대통령감이 없다.", "그래도 이사람은 예전에 민주화운동 하고 차떼기당에 갔던 건 앵사미 때문에 잘못 간거다." 등등 이런 논리로 지지하거나 변호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여기에 그러한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반박하겠다.
이 자 밖에 뽑을 사람이 없었다고?
아까 위에서도 보았듯이, 천정배 의원,박주선 의원,이인영 전 의원 등 더 괜찮은 분들이 많이 있지 않았는가?
대선후보로 이 자가 적당하다고?
(7.28 재보선 결과. 여기에서 분명 민주당은 뼈아픈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부패한 후보는 단일후보라도 절대 안뽑는다는 것을...")
7.28 재보선때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준 교훈을 잊었단 말인가? 아무리 쥐새퀴와 차떼기당을 싫어 하더라도 부패한 후보는 절대로 당선되지 못한다는 것을....(차라리 한명숙 총리님이나 유시민 장관님,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님,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님이 단일후보가 된다면 모를까....)
그리고 민주화 운동? 하이고.....
(대표적인 변절자 이죄오,개문수. 만약 이들이 철새처럼 민주당으로 당적을 갈아탄다면 대표로 선출해도 될까나?)
그렇게 따지면 개문수,이죄오같은 쓰레기도 민주당으로 당적 바꾸면 대표감이라는 말하고 같은 논리다. 또 앵사미 때문에 정치의 길 잘못들었다? 그럼 맨 처음에는 통일민주당(당시 메루치의 당)에 있다가 3당 야합때 끝까지 반대하고 결국에는 바보가 된 노무현 대통령님은 뭔가? 결과적으로 손학새를 지지하는 당신들이 하는 말들은 모두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제발 모두들 정신 차리시길...
(그나저나 방금 전 트위터에서 알게 된 소식인데, 글쎄 정동영이 손학새가 대표 된 것에 불복하고 지지자들에게 몰래 "당심은 그래도 정동영을 택했습니다." 이런 메일을 보냈다가 뽀록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한다. 뭐, 기사 내용 보니깐 민주당의 대의원 투표를 비판하고 당원투표로 가자는 논리도 있었는데(이건 필자도 공감하긴 한다.), 똑같은 작자가 그런 소리를 한다는 게.... 참..... 뭐, 관련 내용을 보고 싶으면 요기로 가서 확인할 것.
앞에서 이번 민주당 전대 결과를 보았듯이, 앞으로 남은 MB정권 임기 동안 또다시 민주당은 밥통 만주당에 딴나라 2중대가 될 게 뻔하고, 앞으로도 도저희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미래도, 희망도 없는 민주당을 계속 우리가 제 1야당으로 지지해 줘야 할지 의문이다. 그럼 앞으로 민주세력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여기에다가 간단히 적어본다. (참고로 이 부분은 주로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 그리고 문성근씨의 야권통합운동을 중점으로 적었다. 이것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으면 매 글마다 적는 것처럼 블로그로 오셔서 댓글로 남겨 주시길. 다만 욕설은 사절함.)
먼저 민주세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지금 민주당은 워낙 여러 세력들(뭐 친노세력에서부터 시작해서 개혁세력,호남 토호세력,동교동계,기타 등등.....)이 뭉쳐 있어서 도저히 색깔을 뭐라 말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민주당 내 괜찮은 분들도 이번 손학새 대표 당선으로 왠지 그 능력이 썩을 것 같은 안타까움이 들기에 이건 정말 필수적이다. 그럼 어떻게 재정비를 해야 할까나?
(대표적인 민주당 내 친노세력 분들. 위에서부터 한명숙 총리님,안희정,이광재 도지사님,김진표,백원우 의원.)
먼저 민주당 내 친노세력은 아무래도 우리 국민참여당으로 오시는 게 나을 듯싶다. 솔직히 지금 민주당이 제대로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던가? 예전에도 배신때리고 탄핵 서명했던 것도 민주당이고, 임기 말년에는 단체로 배신때린 세력들이 결국 열린우리당을 해체시키고 민주당으로 통합시켰으며, 돌아가시기 전에도 차떼기당 보다 더 심하게 대했던 자들도 민주당이며, 심지어 철새에 딴나라 2중대를 대표로 세운 것도 민주당이기 때문.(심지어 필자는 아고라에서도 어떤 정동영 지지자가 노빠 운운하는 것도 보았다.) 이러고도 그들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지켜나갈 자격이 있는가? 게다가 지금 꼬라지를 보았을 땐, 최근 한창 문제가 되었던 쥐혐오 퇴진 운동동 소극적일듯 싶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국민참여당으로 당적을 옮기시는게 낫지 않겠는가? 국민참여당에는 이재정 대표,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지금은 광주시의원),유시민 장관(지금은 참여정책 연구소장),이백만 최고위원,천호선 전 대변인,이광철 위원장 등등 여러 대통령님과 뜻을 같이 했던 분들이 많고, 또 어찌보면 기득권을 버리고 작은 정당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대통령님의 바보정신을 계승한다고 볼 수도 있고.... 물론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잠정적으로 모든 친노세력은 국민참여당으로 옮겨가는 것이 옳을 듯싶다. (뭐, 이왕이면 이해찬 총리님이나 김두관 도지사님도 오시는게.....)
(위에서부터 천정배,이인영,박주선 최고위원, 송영길 시장, 최문순,전병헌 의원,김근태 전 의원. 이분들은 대표적인 민주당 내 개혁세력이 아닌가 싶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뭐, 틀릴 수도 있고....)
다음으로, 위에서도 보았던 천정배,박주선,이인영 최고위원,송영길 시장,최문순,전병헌 의원,김근태 전 의원과 같은 개혁세력은 민주노동당이나 창조한국당으로 가는 게 나을 듯싶다.(뭐,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괜찮다면 임종인 전 의원님도...) 사실 민주당 내 개혁세력은 예전에 민주화운동에 몸담았던 분들이 많고 지금도 열심히 투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들이 활동하기에는 민주당이 아무래도 갑갑하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펼치치 못할 거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손학새가 대표가 된 상황에서는 이 분들이 소외되거나 능력을 썩히는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질지도 모른다.
(민주노동당 10주년 기념행사 장면. 출처는 이은주 민주노동당 울산시의원님 블로그.)
(뭐 이리 창조한국당은 사진 찾기가 힘드냐..... 어찌되었든 이 사진은 총선 때 출범식 사진이다.)
이럴 바에얀 차라리 민주노동당이나 창조한국당으로 옮겨 가시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특히 민주노동당의 경우 예전에 민주화운동,노동운동,통일운동,학생운동 하시던 분들이 아직도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시니 개혁세력이 자신의 뜻을 펼치기에는 아주 좋을 것이고, 또 한층 투쟁력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뭐, 조금 부담스러우면 창조한국당으로 가시거나.... 창조한국당에도 유원일 의원님 같은 분들이 열심히 활동 중이고, 또 당도 상당히 위축되어 있으니 만약 개혁세력이 조금 간다면 그래도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진보신당은 일부러 뺐음을 알린다. 민주당 내 개혁세력이 그곳에 가 봤자 뜻도 안맞을 것이고, 또 진보신당 사람들도 안받아 줄테니 말이다.)
뭐, 둘 다 부담스러우면 아예 문성근씨의 100만 민란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다.(벌써 천정배,이인영,박주선 최고위원님은 동참하셨다. 정말 기쁜 일이다.) 아마 이렇게 민주세력이 재정비를 하면 여러 정당들은 조금 더 힘을 얻을 것이고, 또한 민주세력 대통합에도 꽤나 도움이 될 거다.
물론 민주세력의 재정비만 중요한 게 아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2012년 총선,대선까지 민주세력의 연대(아니면 잠정적인 대통합)하여 선거에서 1:1 구도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지금 저렇게 기회주의자에 철새 손학새가 민주당 대표로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답이 안나오지 않겠는가?(잘못했다가는 필자가 속한 국민참여당이나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모두 민주당에 흡수되는 최악의 단일화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런 단일화는 필자도 반대다.) 아무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맨 먼저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이 서로 연대한 뒤 민주당을 압박하여 결과적으로 동등한 선에서의 야권 대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지금까지 이번 전대에 대한 총평과 앞으로 민주세력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적어 보았다. 이렇게 철새가 민주당 대표가 된 상황에서, 위에서도 보았듯이 결론은 이거 하나가 될 듯싶다.
"먼저 민주당 내 개혁세력,친노세력을 재정비 한 다음에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이 중심이 되어 민주세력 대통합을 이끄는 것이 2012 민주주의 회복의 필수 전략이다."
추신:원래 1~2시간이면 다 쓸 글을 생각해서 쓰다 보니 결국 이렇게 저녁이 넘어 버렸다. 게다가 이건 너무 늦은 글에 필자 스스로도 횡설수설 한 것 같고..... 뭔가 결론도 이상하고..... 그리고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필자 스스로가 모순점을 느낀다. 필자도 친노에 국민참여당 주권당원인데, 생각하는 꼬라지는 민족주의자에 반미주의자라......(참고로 이건 민주노동당의 이념과도 상당부분 일치한다.) 그래서 가끔씩 주변 사람들은 민주노동당으로 그냥 오라는 말을 하기도 하던데...... 이것 참..... 솔직히 필자 스스로가 이렇게 모순덩어리인데 민주당 내 개혁세력의 재정비를 외치는 것은 흡사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이러는 것 같은 생각이 드니...... ㅡㅡ;;;;;;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아무래도 한 번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의 짤림방지와 민중가요-이번에 손학새를 대표로 뽑은 민주당에게 바치는 노래.
개XX들
작사,작곡,노래 안치환
절대 선은 없어 절대 악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적은 없어 영원한 친구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절대 가치는 없어 절대 신념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사랑은 없어 영원한 증오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XX야!!! 난 개XX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그럼 이만 필자는 나중에 또 실례.....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천민놈 블로그로 와서 상담하시길. (1차:blog.hani.co.kr/os21cccc 2차:blog.daum.net/os21cccc 3차(본진):mbout-os21cccc.tistory.com 트위터: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facebook.com/MBOUTos21c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첫댓글이런 편협적인 글 올리지 맙시다. 우리가 반하나라당 정서를 표현하는 것은 괜찮지만, 언소주내에서 민주진영 특정 정치세력을 비하하고, 특정 정치인을 옹호하는 발언을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정 정치인들 특히 정세균씨나 정동영씨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조차 잘못파악하고 있는 부분도 보이고 그 분들을 모욕하는 용어까지 스시고 계십니다.
지난 대선은 모두의 반성을 전제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노무현대통령 지지율이 6~7%대에 머물던 시절이엇습니다. 전 노짱을 지지하지만 친노는 싫어라합니다. 특히, 유시민씨 전 아주 역겨운 정치인으로 봅니다. 그가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서울대 스승인 조순을 지지하고
첫댓글 이런 편협적인 글 올리지 맙시다. 우리가 반하나라당 정서를 표현하는 것은 괜찮지만, 언소주내에서 민주진영 특정 정치세력을 비하하고, 특정 정치인을 옹호하는 발언을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정 정치인들 특히 정세균씨나 정동영씨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조차 잘못파악하고 있는 부분도 보이고 그 분들을 모욕하는 용어까지 스시고 계십니다.
지난 대선은 모두의 반성을 전제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노무현대통령 지지율이 6~7%대에 머물던 시절이엇습니다.
전 노짱을 지지하지만 친노는 싫어라합니다.
특히, 유시민씨 전 아주 역겨운 정치인으로 봅니다.
그가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서울대 스승인 조순을 지지하고
DJ를 모욕하며, 개혁당 아작낼 때 다 알아 보았습니다. 지가 대선후보로 나와 경선해놓고도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뻘짓했습니다.
도데체 어느 분들이 그런 사람 지지할까 저는 의야 합니다.
하지만 전 여기서 이런 견해 피력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조중동 반대를 기치로 모인 모든 사람들의 집합체입니다.
정치적인 논쟁은 해당 정치게시판 등에서 해주는 것이 옳습니다.
또한 저도 후원자중에 한명이지만 문성근씨의 주장하는 바가, 대통합이지 특정인을, 특정 세력을 중심으로 모이는 바가 아닙니다.
더욱이 문성근씨와 사진 몇장 찍었다고 개혁적인 사람으로 보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박주선씨가 그렇습니다
호남에서조차 그분을 개혁적인 인사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그 분이 최고위원 된 것은 구 민주계를 대표하는 것일 뿐이고 손학규시가 간발의 차이로 대표가 된 것은 비호남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너무 일방적이고 편협적인 시야로 언소주에서 정치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면 언소주가 정치적인 싸움터로 변질되고, 조중동반대의 가치를 모으지 못합니다.
정치적인 견해는 객관적으로 반한나라당 정도 피력하는 선에서 모든 것을 마무리 하였으면 합니다.
물론 저는 손학규씨를 지지하지 않으나, 정동영씨 등이 언소주 내에서 씹을 정도의 정치인은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