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30919 (화) 마감 시황
10월에 올인
1. FOMC + 추석 휴장 + 10/1 미국 정부 셧다운 경계감에 거래대금 감소(KOSPI 9/15(금) 11.7조 → 9/18(월) 8.6조 → 9/19(화) 7.6조 / KOSDAQ 9.4조 → 8.2조 → 8.6조). KOSPI는 20일선 위에서 마감하며 박스피 수준에 머물렀으나, KOSDAQ은 120일 이평선 부근까지 하락. 올해 1월 120일선을 상향돌파한 이후 가장 취약한 모습. 9월 MTD KOSPI +0.12% vs. KOSDAQ -4.79%로 KOSPI 확실한 우세. 이번 달 들어 삼성전자 +4.3% vs. 에코프로비엠 -14%, 에코프로 -29%로 시총상위주에서 큰 격차 발생
2. 전반적으로 FOMC 대기 심리가 작용하며 1) 원자재, 2) 이벤트, 3) 10월 주도 테마 선매수 움직임이 주도(중동, 원전, 방산, 우주, 비만 등). 반면 로봇은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 종료 후 매도 우세(두산 -9.5%, 레인보우로보틱스 -3.0%)
1) 원자재(금호석유 +5.0%, SK가스 +9.4%, 알루코 +9.6%, DI동일 +7.7%, 동국제강 +5.0%)
2) 이벤트
(2-1) 알테오젠(+9.5%): MSCI 편입 기대 + 머크 피인수설(사실무근 보도)
(2-2) 원전(두산에너빌리티 +5.2%, 한전기술 +5.0%, 우리기술 +15.9%, 비에이치아이 +11.1%):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 독자 원전수출 막으려 제기한 소송을 미국 법원이 각하
(2-3) 매각 기대(롯데손해보험 +29.9%)
(2-4) 게임 출시(네오위즈 +6.0%: P의 거짓 출시, 스팀 매출 2위)
(2-5) 전일 물적분할 공시(HLB생명과학 +4.3%, 매수청구권 8,914원)
(2-6) 공급계약 공시(서진시스템 +3.8%)
3) 10월(4분기~내년) 주도 테마 선매수: 10월 중 UAE 대통령 국빈 방한, 국내 10대 총수 사우디 방문, 국내 원전 설비 수출, 스타링크 한국 서비스 상용화, 유럽 당뇨병학회(EASD), 유럽 종양학회(ESMO), 한미약품 GLP-1 계열 비만약 임상 3상 시험 시작
(3-1) 중동(유신 +30%):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 2023 개막식
(3-2) 위성통신/6G(케이엠더블유 +30%, 쏠리드 +19.2%, 오이솔루션 +16.2%, 에이스테크 +29.9%, 대한광통신 +12.1%, 엔텔스 +22.1%, 센서뷰 +12.0%): 과기부에서 위성통신 활성화전략발표, 25~30년까지 4,800억원 저궤도 위성통신 예산마련
(3-3) 당뇨(알테오젠 +9.5%)
(3-4) 중국/화장품(브이티 +9.1%, 실리콘투 +7.2%)
(3-5) 변압기(HD현대일렉트릭 +3.5%, 효성중공업 +2.7%)
3. 9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된다해도 11월의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추석부터 연말까지 개인 양도소득세 회피 심리가 작용함에 따라 지수는 크게 오르지 못하고 KOSDAQ보다 KOSPI가 우세한 상황 지속. 미국 금리 상승과 NASDAQ, 특히 기술주 조정은 원자재, 우주, 방산, 재건 등 상대적으로 눌려있던 테마를 자극. 역사적으로 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잔인한 달이었던 9월은 버리고 약속의 10월 베팅 시즌
(자료) https://tinyurl.com/2s5nux7h
* 메리츠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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