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득점왕했다고 특별 대우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게
물론 유병수 선수가 리그에서 괴물같이 잘해온 것도 있지만
에두나 박주영같이 진짜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는 매년 해외로 나가버리는 상황이라든가
유병수 한 명에게 공격력을 집중시키는 인천의 팀스타일이라든가
유병수 선수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지동원 선수나 김영후 선수는 팀 지원이 거시기했다든가...
이런 것도 다 고려를 해야죠...
2년전엔가 구이사가 라리가 득점왕 먹었을때 스페인 국대 승선하긴 했지만
특별대우가 필요하다든가 뭐 이런 이야기는 못들어봤습니다
구이사가 득점왕을 했든 안했든 스페인 공격진에 그 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있었거든요
거기다 감독하고 스타일까지 안맞으면 K리그 득점왕이 아니라 리켈메같은 선수들도
팽당하는게 태반인데...
첫댓글 K리그 득점왕 대우드립은 저도 반대.. 근데 유병수의 팀 지원이나 지동원 김영후의 팀 지원 별 차이 없지 않나요?
전남은 저도 글쓰면서 좀 그렇긴 했는데... 인천이랑 강원은 분명 급이 다르죠
전남은 포워드진에 인디오, 슈바라는 걸출한 외국인이 있잖아요. 반면에 인천은...
전남은 공격진 그정도면 쩌는겁니다
전남은 공격진이 인디오 슈바 지동원이잖아요. 리그 상위권 공격수들이니...
유병수는 조광래감독이 원하는 톱 스타일의 선수는 아닌거같아요..............
지동원처럼 미드필더쪽으로 내려오지도 않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직이는데.... 손흥민은 윙포도 가능하기때문에 자주기용되는거같구요..
구이사도 교체교체당했나요?
조광래감독이 한번만 그런것도 아니고 여러번 그랬는데.......
전 그냥 조광래감독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선수 사기를 죽여버리는 스타일 참좋군요
특별대우가 문제가 아니고 오늘같이 패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주로 노는 경기 양상이면 유병수가 손흥민같은 윙포워드 스타일보단 더 효과적이 아니었을까 하는거죠.
유병수 패널티에어리어 안에서 골에 대한 집중력은 경이로울정도니까요.
그건 그냥 손홍민에게 성장자극제를 부여하고츤 마음에서였을듯
만약꼭 조일위를하려했다면 유병수넣었을거라생각
음음 그건 그렇군요 유병수 선수의 페널안에서의 집중력은 한번 고려해볼만한 옵션이긴 하네요 확실히
원톱형 전술로는 지동원이 지금으로선 더 나은듯...
맞음 오히려 이런게 나중에유병수가 부진하면 또 케이리그 전체를 폄하할건덕지를 제공하는꼴이됨
어휴..유병수에 대해서 온동네방네 다 글쓰면서 오히려 조광래를 까기도 하고 상관없는 손흥민까고..같은 k리그 팬이지만
정말 이해가 안감...
대우해달라...기회를 확실하게 주라...
막 이러는데
지금 평가전도 아니고...;;
국대가 k리그 올스타도 아닌데...
k리그 대표해서 오면 당연히 해외파와 다른 선수들과 경쟁해야지
왜 당연히 한자리 차지해야 한다고 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