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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에 동조한 이명박 예비후보 사퇴하라” 부천시 13개 여성단체 기자회견 갖고 이 후보 성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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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숙 기자 bj21news@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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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나정숙 기자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명박 전 시장과 정우택 충북지사가 주고받은 ‘관기(기생) 농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부천시 13개 여성단체에서 터져 나왔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성희·고문 김혜은)는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우택 충북지사는 전 국민에게 머리 숙여 공개사과를 할 것과 음담패설에 동조한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 이명박은 자질과 도덕성이 결여된 후보 사퇴를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한편 찬조 발언에서 김혜은 고문은 "정부 요직에 있는 공작자들의 성 비하발언은 심히 우려스러운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여성으로 여성의 지위향상을 부르짖는 이때, 이러한 발언은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발상일 뿐 아니라 어머니로서 여성으로서 대한민국의 아들· 딸로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돌출하는 것으로 한목소리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새부천성폭력상담소 배남례 소장은 "정부에서는 양성평등과 성희롱 ·성교육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교육 및 홍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정치지도자들이 정부시책과 거리가 먼 여성 비하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각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여성단체 이순애 자문위원은 "내 어머니, 내 딸, 내 아내, 내 아들, 그들과 여성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올 때까지 우리 여성들은 성비하 발언을 일삼는 곳에는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예비후보 사퇴촉구 성명에 동참한 여성단체는 다음과 같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김혜은 자문위원 임정자 이순애 여성단체 한편 이명박 예비후보 음담패설과 관련해 충북여성연대는 “정 지사는 성매매를 조장하고 성차별적 망언을 한 데 대해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성명서 전문 지난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 합동유세 차 청주를 방문한 대선후보들은 실내체육관 귀빈실에서 영접을 받았다. 그 중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귀빈실로 들어왔을 때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어제 긴 밤을 잘 보내셨냐”고 인사를 하였고, 이명박 후보는 “지사님 덕분에 잘 쉬었다”고 짧게 대답을 하였다. 정우택 지사는 이어 “이 후보가 예전에 관찰사였다면 관기(고려 조선시대에 관청에 딸린 기생)라도 한 명 넣어드렸을 텐데” 라고 말했고, 이 후보는 “어제 온 게 정 지사가 보낸 것 아니냐”며 화답하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두 사람의 농담에 좌중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러한 화두에 우리 부천시 여성들은 물론이거니와 전국의 여성들의 자존심과 양성평등에 위배되는 언행이라 생각하며 성 매매를 조장하는 발언에 불쾌감을 표하는 바이다. 또 한나라당의 지도자임을 비추어 볼 때 이 언행은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1. 정우택 충북지사는 즉각 전 국민에게 머리 숙여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2.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 이명박은 지도자의 자격이 심히 우려되는 바이며 이 같은 음담패설에 동요함으로서 대선 후보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며 도덕성이 결여된 후보로서 사퇴를 종용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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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습관화 되어 버린 가벼움...진지하지도 못하고 진실되지도 못한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다고???ㅠㅠㅠㅠ 나이를 값 좀 해라,명바기...
전국의 여성단체들과 연계하여 들불처럼 일어나야 합니다..구시대적 사고에 젖어있는 명바기는 사퇴하라!!..
박성희 회장님! 화이팅! 여성을 폄하하는 발언.......건설현장에서 뭘 배웠겠어요.노가다가 뻔하지뭐,
잉 숙이야 아닌가 숙이면 이글보는즉시 전화해라 전화해라 오버
아공 백합님요노가다 하는사람 차칸 사람 만오요..그넘들이 잘못댕거쥐..
저런 사람들이 도지사.대통령 한다구 꼴깝덜 떨고 있네 한심한 작자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