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터널을 빠져나왔건만, 기다리고 있던것은 무거운 현실이었다. METS의 마쓰이 가즈오 내야수(28)가 홈경기에서의 REDS戰에서 1번, 유격수로 출장. 20타석만에 우전안타를 치는등 6타수 2안타를 휘둘렀지만, 9회의 굿바이 찬스에서 삼진을 당하는등, 연장 12회의 타석에 들어서기전,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 찬스를 살렸다면(반응도)달라졌을거라 생각한다]라고 얘기했지만, 팀은 연장전에서 패해 연승은 5에서 멈췄다. 마지막까지 마쓰이 가즈오의 표정은 개운치 않았다.
9회 1사 1,3루, 볼카운트 1-3에서 정가운데의 직구를 강하게 때렸지만, 파울.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자 [외야 플라이나, 내야 땅볼로라도 점수를 내야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아트 하우 감독은 말했다. 게다가 20타석만의 안타인 5회에는 2루 진루후, 마이크 피아자의 중전안타로 2루에서 홈으로 돌진했지만, 횡사. 이 플레이에 대해 [뼈아픈 실수]라고 아트 하우 감독은 말했다. 플라이아웃을 우려해 2루 근처 가까이에서 뒤늦게 뛰기 시작한 가즈오에게 무리하게 홈돌진을 요구한 3루 코치의 가란티 내야수비코치의 판단에도 아쉬움이 남지만, 역시 가즈오에게 패전의 책임을 지울수 없는 모습이다.
베이라 타격코치는 [요새 많이 피곤해 보인다. (24日은) 쉬게 하는편이 좋겠다] 라고 말해 선발탈락의 가능성을 표시. 최종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치며 [이 타격감을 내일도 계속 이어가겠다]라며 마쓰이 가즈오는 의욕을 불태웠지만, 마쓰이에게 불어닥친 위기의 바람은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