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경제 예측가’ 해리 덴트가 말하는 2019년 이후의 세계경제
2009~2015년의 떠들썩한 호황 장세 이후, 세계경제는 이제 지금까지 경험한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대대적인 조정 시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 7년 동안 전례 없는 정부의 경기부양과 양적완화 정책은 이 버블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팽창시켰고,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고통스러운 버블 붕괴를 앞두고 있다. 이 책에서 해리 덴트는 다가올 위기에 대해 긴급하게 경고한다.
ㅇ 미국의 일생 사이클 : 5세 학교 입학, 18세 졸업, 20세 노동시장 진입, 27세 결혼, 32세 첫 주택 구입, 42세 더 넓은 주택 구입. 가계 지출은 47세 최고수준, 54세 가장 부유, 63세 은퇴
ㅇ 부채 버블이 너무 커져 통제 불가능한 엄청난 재앙 – 부채 버블은 금융자산(주식, 부동산)버블로 이어져 금융자산 버블로 터진다.
ㅇ 미국 주식시장 주기 : 39년마다 최고점. 상품가격은 30년 마다 경기 호황과 침체 주기는 10년마다 각각 정점
ㅇ 2022년까지 최악의 인구추세 전망 : 6년간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2000년 초 수준 회귀
ㅇ 일본 주식시장 : 1983년과 1989년 사이 5.6배 상승 다음 80% 폭락
ㅇ 버블의 7가지 원리 ; ① 순환적 ② 인간의 본성 ③ 기하급수적 ④ 금융의 오르가슴 ⑤ 전 수준이나 더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간다. ⑥ 아무리 노력해도 버블 붕괴를 막을 수 없다 ⑦ 버블은 수년 동안 계속 터지면서 우리에게 일생일대의 투자기회를 줄 것이다.
ㅇ 네 가지 핵심주기 ; 39년 세대 지출 주기, 34~36년 지정학적 주기, 8~13년 호황 불황주기, 45년 혁신주기
ㅇ 세대 지출 주기 : 39년 주기로 지출이 증가, 유지, 감소하는 움직임. 1929년, 1968년, 2007년 금융위기 발생
ㅇ 주식 금융부문 채권, 대출의 금융자산은 총 125조 달러 – 몇 년 새 절반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
ㅇ 선진국의 금융자산 – 2016년 초 200조 달러, 신흥국은 47조 달러
ㅇ 치명적인 미국의 총 부채 : 2015년 말 기준 67조 5천억 달러. 1983년 5조 달러 대비 약 11배 증가. 향후 10년 이내 주식 시장의 70~80% 감소 예상
ㅇ 1932년 미국 주식 89% 폭락, 2009년 일본 주식 80% 하락
ㅇ 부채 축소 뒤에는 항상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
ㅇ 2022년 혹은 2023년에 네 번째 버블
ㅇ 중국의 대형 버블 – 지나치게 급격한 도시화, 생각보다 더 빨리 고령화
ㅇ 2008년 상하이 주식 72% 폭락
ㅇ 대폭락에 대비한 최적의 투자 전략 : 정부 보증 상품을 이용하라(장기 국채 등), 트리플A등급 채권을 고려하라. 당분간 정크본드는 피해야 한다. 수요가 매력적으로 보여도 속아서는 안 된다. 부동산은 우리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
ㅇ 더 강해지는 달러, 금 온스 당 700달러 예상, 원유 20달러 이하 예상
ㅇ 베이비붐 세대를 따르라 : 성형수술과 같은 특정 의료분야. 비타민, 화장품, 주름방지 크림 등 베이비붐 세대들의 노화를 최대한 방지하는 제품. 크루즈 여행. 퇴직·휴가와 간호·가정생활 지원
ㅇ 시장 지배력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아홉 가지 원칙
① 현금과 현금 유동성이 매우 중요하다 – 2020년경 사상 유례없는 헐값으로 금융자산을 매입할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
② 분명하게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라.
③ 고객과 그들의 요구를 명확히 정의하여 기업의 방향과 목적과 집중할 목표를 정하라
④ 긴축이 필요하다
⑤ 주요 자본지출을 미루라
⑥ 공헌 이익이 높은 제품의 매출을 늘리거나 단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단기 투자에 집중하라
⑦ 비전략 부동산을 매각하고 임대하라
⑧ 가장 약한 경쟁자가 누구인지 미리 파악하라
⑨ 직원을 조사하여 누가 성과가 저조하고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라
ㅇ 인구 증가 추세 측면에서 인도가 중국을 능가한다.
ㅇ 인도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주기 : 도시화율과 1인당 GDP 성장률, 30년 상품 주기, 인구 추세. 하지만 지출 주기보다는 노동의 증가, 지정학 주기, 호황·불황 주기
강서도서관 소장도서로 매우 유익하게 읽었다. 경제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다 보이는 시각과 부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다 보이는 시각에 따라 매우 다르다. 정부는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지만 학자들은 부정적 측면을 강조한다.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박수 치기보다는 앞으로의 위기에 지금부터 대비하는 것이 현명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