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전문여행사 ‘동행투어’ 가 가을을 맞아 국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역사마을1번지 탐방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인마을을 품고 있는 월곡2동 선주민들로 구성된 전문여행사 ‘동행투어’는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 을 맞아 고려인마을을 둘러보는 ‘만만만코스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이 밖에도 한 시간 코스의 마을투어, 음식문화체험, 마트료시카 만들기 등 개별 프로그램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고려인마을 대표 홍보상품인 리뾰시카 빵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행투어(대표 최창인)는 2022년 3월 설립돼 광주 광산구 월곡2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직원은 달빛마을 역사문화탐방 마을해설사 과정을 수료한 월곡2동 주민들로 그동안 무료로 진행했던 문화탐방 일부를 유료화 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설립된 마을 전문여행사다.
따라서 이 여행사는 국내외 단체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 별 초청 체험학습도 판매 중이다.
특히 이번 개설된 패키지 상품은 최소 8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한 시간 코스의 마을투어 1만원, 고려인음식문화체험코스 1만원, 마트료시카 만들기 등 각종 체험비 1만원으로, 1인당 3만원이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 자체를 완전 이해하고 국가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첫 유료 고객인 광주상무고 역사동아리팀 학생 15명과 인솔교사 2명 등 총 17명은 “고려인마을 역사문화 탐방은 지금까지 역사책에서 배울 수 없었던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 며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인 광주고려인마을을 널리 알리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마을 문화탐방은 상황에 따라 유료와 무료 두 가지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전문여행사 ‘동행투어’ 는 각종 SNS와 언론 홍보를 확대해 학교와 단체, 대학, 관공서 등 많은 유료 관광객이 고려인마을을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마을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고려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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