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아는(?)동생넘들과 매운탕을 먹으러 갔습죠.
자주 가는 천안우체국뒤 시장 안쪽에 위치한 "ㅈㄱ 매운탕"(조개매운탕 아님..--;)
매운탕에 소주 각 1병을 마시고 나니...알딸딸..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군요..전 특히 매운탕에 넣어주는 수제비가 맛있어서
간답니다. 거긴 연세 지긋한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저도 연세가 지긋해졌나봅니다.ㅋ
거기 가면 "잡탕"을 먹는데...다음에 가면 쏘가리나 빠가사리 매운탕을 먹어봐야 겠네요
참고로 잡탕은 1인분에 만원입니다.
먹고나와서 열린치과로 고고...
동생넘 : 기사님~쌍용동 열린치과 가주세요
기사님 : 예~
일마레 : 딸꾹~ 기사님 닫힌치과로 가면 안됩니다.
기사님+동생넘1+동생넘2 : 휘~~~~~이~~~~~잉...썰렁...
일마레 : 늙으면 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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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한겜 치고...가볍게 2등으로 마무리 한후..
맥주한잔......창밖에 지나가는 아리따운 아가씨들을 보며
"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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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꿈에 나이트를 가는 꿈을 꿨어요...헐...
솔리드의 "천생연분"이 나왔는데..꿈속에서도 얼마나 신났는지..
이넘의 고질병...
오늘도 홧팅입니다.
첫댓글 아는 동생넘들 <--- 나는 빠졌음.. 오해말아주세요
ㅡ_ㅡa...아...빠졌었구나...
참 잘 돌아댕긴다...오빠는~~~술 먹는데 드는 돈도 만만치 않겟어~
술 먹는데 많은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1차, 2차, 3차 각각 내니까 부담없어요...
형님..."일마레 : 늙으면 죽어야지..." 안습...
↑ 너도 그리 멀지 않은 미래라는걸 명심하거라..ㅋ
이제 시작인걸유...ㅎㅎ
↑ 너 아이디...정말 연구하는 거냐?
그냥 모니터 보다가...문득 생각나면 바꿔여 ㅎㅎ
넌 하치가 더 어울려!!!
맞어여~ 하치가 젤루 어울려여~ 하두 자주 바껴서 기억을 몬하겠어~
혹시 창밖에 지나가는 아리따운 아가씨????비..찡찡이..찌니짱...모모...지니..튀는 청개구리?????를 얘기하나?
넌 거기서 빼야지...
언니가 젤루 잘빠졌는데 왜여~~~ ㅋㅋ
왜??????????????
아이고~~~같은 30대라 그런갑다!!!드러버라!!
요즘은 왜 술이 싫어질까..^^; 하루 마시면 한 2틀은 쉬어야돼.. 진짜 나이먹어서 그러나.. 된장.. ㅋㅋ
너도 운동해...어서~ 그나저나 간다간다 해놓고 아직 못갔네...조만간 갈께...기둘려..
기다리다 목 빠진다..^^; ㅋㅋㅋ
ㅈㄱ 매운탕 이름이 어떻게 되남요... 조개 매운탕도 아니고...지금 매운탕도 아니겠고..ㅋㅋ
ㅋㅋ 자갈 매운탕입니다. 민물 매운탕 전문인데...아는 사람만 오는것 같더군요..주로 저녁식사 시간때 많이 갔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는건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별로 좋지 않고..택시 이용하시면 되요...차반다향님은 미식가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