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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경남비대위 공식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거지나사로
그런데 이렇게 거짓말을 할 때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표시를 한다고 합니다. 거짓말 할 때의 행동 10가지, 궁금하시죠?
1. 거짓말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코를 많이 만지게 된답니다.
그 이유는 거짓말을 하면 몸 속의 피가 코의 조직으로 좀 더 많이 흘러 가면서 코가 간지러워지고 그래서 코를 자주 만지게 된다는 것이죠.
2. 거짓말을 할 때는 오른쪽을 자주 본다.
말을 논리정연하게 짜맞추기 위해서 좌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신경이 좌우 교차되기 때문에 오른쪽을 본다고 합니다. 또 진짜 있었던 일을 말하려고 할 때는 기억을 더듬어내기 때문에 우뇌를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눈이 왼쪽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손잡이들은 거짓말을 할 때 왼쪽을 보게 되고 진실을 말 할 때는 오른쪽으로 눈이 돌아간다고 한다네요.
3. 거짓말하는 사람은 일단 일관성 없는 행동을 보인다.
보통 때는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하거나 활기차던 사람이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하는 행동은 평소의 태도가 바뀐다는 것은 상대가 속임수를 쓰려한다는 신호이죠!
4.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눈을 빤히 쳐다보는 행동을 한다.
보통 진실을 말할 때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한다고 하는데 실은 사람이 생각을 할 때 상대방의 눈에서 눈길을 떼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눈을 빤히 쳐다본다고 하네요. 이것은 예상 밖의 행동이네요.
5.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입이나 손을 가리는 행동을 한다.
기침을 하거나 목을 자주 가다듬는 것을 포함해서 입을 가리는 모든 행동은 그 사람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랍니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등을 구부리는 것도 마찬가지라네요.
6. 거짓말하는 사람의 행동은 순간적으로 어색한 미소를 보여준다.
진짜 미소를 지으면 얼굴 전체가 변하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눈은 빛나고 뺨과 눈썹과 입꼬리가 함께 위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얼굴이 부분적으로 변합니다. 이런 미소는 사라지는데 몇초가 걸린답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미소를 짓죠!
7. 거짓말을 할 때는 상대에 대한 대답이 빨라진다.
침묵이 이어지면 들통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을 빨리하게 된답니다. 상대의 추궁으로부터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심리도 작용한 것입니다. 문장이 짧아지는 것도 마찬가지죠. 들통나지 않게, 말이 최대한 꼬이지 않게 나름대로 앞뒤를 맞춰가면서 말하다보니 문장이 짧아지게 되는거랍니다.
8. 말끝을 흐린다.
음..그러니까..저... 이런말을 연속하면서 말을 부자연스럽게 생략한다. 다음에 이어질 변명거리를 만들어낼 시간을 버는 겁니다.
9. 다리의 움직임이 많아진다.
불안정하고 초조한 느낌을 나타면서 마음이 불안정하게 되기 때문에 이것이 다리를 떤다거나 딱딱 구두소리를 낸다거나 하는 것은 이러한 마음이 표출된 탓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습관적으로 떠는 사람은 어쩌죠?
10. 거짓말 할 때 눈동자가 흔들린다.
거짓말 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24분의 1초라는 짧은순간 표정의 부자연스러운 변화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거짓 웃음과 놀람은 약간 오바하는듯한 기분을 주는 4~5초 정도 오래 짓는다고 합니다. 상대가 말을 할때 부자연스러운 웃음이나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 다면 우선 의심을 해보는 것이죠.
다음이미지에서 퍼왔습니다.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 쇼페하우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심이 갈 때는 그냥 믿는 체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상대는 더욱 대담해져서 더욱 심한 거짓말을 하여 스스로의 정체를 폭로하게 된다."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은 아니지만 중요한 일이나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는 나중을 위해서라도 속 시원하게 결말을 내는 게 좋다. 상대방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피노키오라면 코가 길어지기라도 하겠지만 말이다. 경찰서 취조실에 와있는 것도 아니니 거짓말 탐지기를 들이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업이든 연애든 거짓말쟁이와 함께 하면 덕 볼 게 별로 없다. 그래서 빨리 거짓말을 눈치채는 게 중요하다. 다음은 ‘상대방의 거짓말을 알아채는 10가지 방법’이다.
1. 바디 랭귀지를 관찰하라
20년 경력의 뉴욕 시경 수사반장 데릭 파커는 ‘악명 높은 COP’라는 책의 저자다. 그는 신체적 징후를 잘 살펴보라고 말한다. 말을 하면서 땀을 흘리거나 손으로 뭔가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2. 상세하게 물어보라
거짓말은 급하게 꾸며낸 얘기이므로 상세한 내용이 없다. 하바드대 출신의 전직 미연방수사국(CIA) 요원으로 자신의 경험담을『위장을 폭로한다(Blowing My Cover)』라는 책에 담아낸 린제이 모란는 이야기의 특정 부분을 물고 늘어지라고 권한다. 세부 사항에 대해 뭔가를 얘기할 때 상대방은 실수하기 쉽다. 앞에서 들은 자잘한 얘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물어보라. 그러면 엉뚱한 대답이 나올 지도 모른다. 사실이라면 주저 없이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즉흥적으로 한 거짓말이라면 우물쭈물하거나 기억이 안나서 대충 넘어가려고 할 것이다.
3. 불쾌감과 짜증에 주목하라
심리학자 벨라 M 드파울로와 웬디 L 모리스는 사기에 대한 연구서인 『과학수사에서의 사기의 식별』(The Detection of Deception in Forensic Contexts)이라는 책에서 “거짓말쟁이들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 비해 눈에 띄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를 내기도 한다.
4.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라
거짓말쟁이는 상대방의 시선을 무의식적으로 피한다. 눈빛이 흔들리기도 한다. 미국 뉴욕 시경 수사국 출신의 데릭 파커, CIA 출신의 린제이 모란의 공통적 의견이다.
5. 스트레스의 징후에 주목하라
목소리가 떨리거나 동공이 커지는지 잘 살펴보라. 사실을 말하는 사람에 비해 거짓말쟁이에게 이같은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심리학자 드파울로와 CIA 출신의 모란은 말한다.
6. 말을 하다가 망설일 때를 주목하라
현장에서 임기응변으로 이야기를 꾸며내야 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생각을 가다듬기 위해 한 템포 쉬어가기 위해 우물 쭈물하기 쉽다.
7. 다시 물어보라
경찰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했던 얘기를 다시 해보라고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래서 앞에서 했던 얘기와 나중에 한 얘기가 서로 불일치하는 지를 가려낸다. 하지만 조심하라. 메사스추세츠대 심리학과 교수 로버트 펠드만에 따르면, 머리가 영리한 사람은 기억력이 좋아서 거짓말을 할 때도 앞에서 했던 얘기를 한 마디도 틀리지 않고 그대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8. 극구 자기 얘기가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대화 도중에 ‘솔직하게 말하지만’ ‘정직하게 말하자면’ 이란 표현을 자주 사용해서 의식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심해봐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평소에도 자신의 말을 상대방이 진심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제하고 말을 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이라고 자꾸 말한다면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보라. 진의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9. 자신을 알라
거짓말쟁이들이 사기에 성공하는 이유 중 하나는 듣는 사람이 정말로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로버트 펠드만의 이야기다. 그러므로 당신이 듣고 싶어하는 게 무언지에 대해 솔직할 필요가 있다.
10. 직관력을 동원하라
“사람의 거짓말을 잘 식별해내는 사람이 있다면 직관력이 뛰어난 심리학자일 가능성이 높다. 어떤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는 할 때는 사실을 말하는 것에 비해 이들 생각과 느낌을 행동으로 표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드 파울로와 모리스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