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건대에 가보았습니다..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만요..
동아리방..지금은 없어진 학생코트..아쉬비..쩝..
일단 건대부고로 돌진했습니다..
가보니..테사맨님이..주차때문에 당황하고 계시더라구요..쩝..
주차비용은 어쩔수 없을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차를 몰고..
휭~~.. 전 걍 가시는줄 알았슴돠..헤헤..결국은 다른곳에 차를
주차하고 오셨더군요..
아담함 코트에 가보니..어떤 분이 레슨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근데...암만 봐도 낯이 익단 말이쥐...누굴까..누굴까..
나중에 보니.. 예전에 영동고에 오셔서 같이 레슨해주신 분이시더군요..
현승코치님이신가..? 성함이 맞나요..? 레슨도 해주시고..고마웠습니다.
허리 아픈 쭈쭈바..뽀샤시한 모습으로 왔더군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대의 정열에 경의를 표합니다..^^
근데..언제 갔나..? 인사도 못 해줬네.. 테니스 치는거 보고만 있는거..
넘 힘들지..? ^^ 빨리 나아라...쭈쭈바 복귀하면..내가 기념으로 6빵 나주마..^^
시립대파, 영등포파..건대파..(언제 이렇게 파가 많이 생겼쥐..? ^^)
모두 모여서 준비운동하고..레슨 시작..
테리코치에게..볼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각인하는 레슨을 받았지요..
뭐든간에..집중력이 젤로 중요하다니까요..^^ 테리코치..땡큐..
레슨후..시합을 시작했답니다..
첫경기 저랑, 간만에 나온 신촌독수리 VS 테리코치 수제자 어키님, 신입이신
바보바보님.!!
결과는 신촌독수리 덕분에 이겼습죠..^^ 바보바보님도 아라테 분위기만 적응되시면
본 실력이 나오실것 같고..어키님..헐헐.. 포핸드 예술입디다..테리코치가 잘 갈켰나봐요..^^
잼있었습니다..
두번째 경기. 역쉬 저랑 신촌독수리 VS 어키, 총무인 티마..!!
이것도 어찌어찌해서 이겼습니다..티마 고생했다..^^ 글고..
매치포인트잡고..제가 서브 하다가 마키누님 얼굴을 맞추는 대형사고 발생..
매치랍시고..있는 힘껏 플랫 때렸는데..누님..죄송합니다..
어찌다 당황스럽던지..고운 누님 얼굴에 상처난것 아닌지..
정말정말 죄송합니다..흑흑..
의자에 앉아 반성하고 있는데..세바스티앙님이..시합하자고 하시더군요..^^
아라테 최강의 찰떡궁합 복식조 달팽이님, 닉리슨님 VS 세바스티앙님, 저...!!!
6빵 나는 껨을 달팽이/닉리슨님 조가 봐주셔서 3껨인가 얻었습니다요..
간만에 벽치기 하는 느낌이었습니다..역쉬..고수는 달라도 뭐가 달라..^^
세바스티앙님..허접하고 시합하시느라 고생많으셨죠..? ^^
담엔 4껨 따자구요..캬캬..
에구 이번 정모는 본의아니게 껨을 많이 해버렸네요..다른 회원분들께 죄송합니다..쩝..
회원여러분들 아라테 체육대회 하시니라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테니스, 축구, 농구, 배드민턴..헐헐..완전 체육대회였지요...^^
막판의 쥔장과 현승코치님의 진검승부..담배와 술에 망가진 쥔장 선전했습니다.
온몸을 날리면서..^^ 두분 좋은 경기 고마웠습니다..^^
마무리 인사후, 간만에 저녁식사 참석하려고 차를 몰고가서 주차비 계산..
전광판에 선명하게 찍히는...17500원~~!!!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내려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불판에서 잘 익는 돼지갈비를 보고 있는데..삐리리..
와이프 : "자기가 나 공연 끝났다.. 뭐해~~"
마이클 : "어~~ 밥 먹으려고.. 밥 먹었어?"
와이프 : "아니..그냥 집에 가려구..자긴 먹고와.."
마이클 : "아니야..집에 가서 같이 먹자.. -,.-"
헐헐..아쉽지만..고기 냄새만 맡고..걍 집으로 왔죠..같이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집에 오면서 마트에서 양념갈비 사서 구워먹었습니다..맛있게.. ^^
창수코치, 재혁코치, 테리코치, 준코치, 쥔장님, 그리고 운영자분들..넘 수고하셨구요..
우리 회원님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 그럼..담번에 봐요..^^ "어이~~~ 김대리..가서 파스 쫌 사와~~~~! " ^^
첫댓글 3 게임이나 하셨네 파스 어디에 붙이실려고 ??? 다리 쫙 좍 벌리시느라 ^^ 사모님은 공연끝나면 뒤풀이도 ㅇ나하시나? 마이클 님 오랫 만에 모교 앞에서 옛날 생각 하며 소주 한잔하려는데 콜 때리시네
핫..게임 잘 맞춰주셔서 감사했어요~ 담에 뵈요~^^
못치는 저랑 겜도 해주시고 감사드려요... 그리고 마키누님 맞추신것은 정말 아찔했답니다... 그리고 형수님 생각하시는 형님의 마음도 보기 좋네요... 담에 뵈용~
마이클님 혹시 건대테니스 동아리...? 많이 봐주셔서 저희가 이긴거지요...담에는 봐주지 마시고 다시 한겜해요.,,, 마이클님은 애처가.... 보기 좋습니다...저도 얼릉 좋은 인연을 만나야 할텐데...인생이 한량이다보니 좀 힘드네요...^^
다음에 꼭 4게임 따요... 돼지갈비를 앞에두고 사랑하는 와이프앞으로 멋진모습이었습니다. 전 주차비 예상하고 차두고 갔지요.........
테니스 보고만 있는거 넘 힘들었으..... 정모 전날 무리를 하셨음에 불구하고.. 겜도 많이하고 잼있게 테 치신것 같아.. 좋내요... 오빠 나 테 치게 되면..겜 해주는 거지.. 혼복... 꼭 해줘야해..
가정적이신 마이클 형님...^^ 제 속 풀리면 한 잔하시죠 간단히요...^^;;
핫 마이클 형님 ~ 2게임 같이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많이 배워야할것 같아요 ^^ ㅋ 알콜파워 대단하시던데요~ 담번에도 부탁드려요...
마이클린 후기 넘 재밌어요.. 테리코치한테 레슨받다. 컨디션안좋아 일찍갔어요.. 인사도 못했네요.. 이번에도 어려운 상급자레슨을 받고... 겜도못했네요.. 양념갈비 사들고 식사하셨다니.. 정말로.. 보기좋은 현상이었습니다.
마이클형님~ 담주에도 잼나게 테 쳐보아요~~(할말이 없어서 뻘줌한 한마디^^)
11번째 꼬리말인가요....내 닉네임이 안나오면 그냥 잃고 갈려고 했는데, 많은 사람이 마이클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좋네요... 언제나 저도 한 여자를 만나 자랑할날이있을련지....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