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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토) 본 노회 은목회 총무 정창헌 원로목사(선목교회)를 통해 동안 회장을 맡아 온 박명길 원로 목사(성도교회)의 뒤를 이어 황신택 원로목사(천성교회)가 새 회장으로 수고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2년 동안 은목회를 이끌게 된 황 목사는 월호교회 출신으로 1948년 1월 18일 김순배 목사로부터 유아세례를, 그리고 1965년 1월 13일 김태도 목사를 통해 입교문답을 받았다.
이후 목회자의 길에 들어서 순천대치교회(1974), 영광원흥교회(1977), 고흥읍교회 부목(1980), 보성조성중앙교회(1982) 사역 후 1985년부터 2017년까지 32년 사역을 끝으로 원로목사로 추대를받았다. 목회 중에 부흥성회 강사로 초청을 받아 집회를 인도한 바 있으며 연도교회가 담임목사 청빙절차를 밟는 기간 동안 연도에 머물면서 강단을 지킨 일도 있었다. 필자가 노회 연합교역자회 총무를 맡고 황 목사가 연합회장을 맡아 해외수양회추진위원회를 구성, 수양회 역사 이래 해외에 나가서 수양회를 개최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어렵고 힘든 목회자부부를 위하고 해외 현지 선교사지원금전달 및 항공비 등 공동기금마련을 위해 노회 내 사업체 대표들에게 협찬공문발송 및 방문, 여행사 선정, 설명회, 여권발급 등의 업무를 총괄, 아름다운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해외수양회기록을 남기게 한 보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은목회 회원은 현재 스무명 정도며 최 연장자는 윤복남 원로목사(동문교회)가 된다. 은목회 선배부부들의 외롭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위해 기도가 요청된다 할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