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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비나 (30세이상 남자들만의 벳남 생활 카페)
 
 
 
카페 게시글
➣ 기타....자유 글쓰기 복면 가왕
차태현 추천 0 조회 607 15.08.15 13: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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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15 15:45

    첫댓글 늘 베트남의 아름다움과 좋은 음악으로 글을 읽는이의 감성지수까지 자극하는 차태현님 좋은 글과 음악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음악은 70년대나 들었을법 한 길잃은 사슴 잘 들었습니다. 요즘 방송극은 우리시대의 감성과 음율에는 잘 맞지 않은 랩이나 단체로 나와서 일제히 잘 길들여진 모습으로 춤과 노래를 부르고 들어가면 또다른 누군가의 그모습이 오버랩 되기도 하죠. 이는 방송국의 연출인지는 모르나 우리정서에는 분명 맞지 않은 면이 있더군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골라들은 노래에는 좋은 노래말과 가슴으로 다가오는 좋은 노래도 있었습니다. 댓글을 쓴 이유는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을 올려봅니다.

  • 15.08.15 15:54

    쉽게 한 마디로 계급장 띠고 한 번 겨뤄보자인 거죠. 다만 랜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실력이 출중한 가수들끼리 겨뤄서 아쉽게 1차에 탈락한 사람도 있으나, 적어도 요즘가수들의 단체로 나와 실력도 없이 묻어갈 수는 없다는 것이죠. 또 단체로 나와 그러고 그런줄만 알았던 가수가 얼굴은 볼 수 없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으로 감동을 줄 때는 아낌없는 박수가 나오기도 하고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나가수 이후 간만에 즐겁게 보고있어서 다른 생각으로 글 적어보았네요.^^

  • 작성자 15.08.15 17:45

    유리유리님의 고마우신 댓글을 읽고 "아차~" 했습니다.
    안그레도 혹시 이 프로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이 프로에 대해 좀 더 알아 보고 글을 쓸까?"하고
    조금 망설였은데...'계급장을 떼고 한 번 겨루보자' 는 의도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저의 윗글이 좀은 난처해 져 버렸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복면을 쓰고 노래 부르는 자체에
    알수 없는 거부감이 듭니다.
    복면 모양도 너무 화려하고 거만해 보이고요...
    더운 날씨에 긴 댓글로 저의 부족함을 일깨워 주신 것에
    마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15.08.16 10:59

    @차태현
    오늘 그 프로가 티비에서 다시 방송되기에,
    자세히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볼 때...그 프로는...
    노래 실력 겨루기를 위한 투명한 방법이란
    겉모양을 앞 세웠지만, 결국은 현실위의 한국인들이
    제각각 자신을 감추고, 서로를 모르고 살아가는
    빗나가고 잘못된...서글픈 자화상을 스스로 들여다 보며,
    숨겨진 깊은 상처들을 간접적으로 깨달아 보기 위함이며,
    가면을 쓴 요즘 사람들의 본 모습을 찾아 가기 위함,
    혹은 본래의 정체성을 거부하거나 무시하고,
    다른 화려한 다양한 변신에 길들여 있거나,
    그것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우월감을 나타내기 위해,
    신성한 본래의 모습-얼굴을 멋대로 만들어 보이는
    행위로 비쳐져 보였습니다.

  • 15.08.16 01:47

    옥주연 인가?

  • 15.08.22 18:55

    노래같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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