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
히로시마 레이코 글 | 쟈쟈 그림 | 김정화 옮김│36쪽│값 15,000원
4~7세 | 판형 182*255 | 2022년 12월 26일 발행 | ISBN 979-11-6739-067-7
베스트셀러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와 쟈쟈가 함께한 유일한 그림책.
세상 제일 귀여운 고양이 친구, 코코와 미이가 보여주는 진정한 우정 이야기.
한 권의 그림책으로 시장놀이, 숫자,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를 즐겨요!
■책 소개
베스트셀러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와 쟈쟈의 아주 특별한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인 히로시마 레이코와 쟈쟈가 함께 작업한 유일하고 특별한 그림책 『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작가들이 선보였던 판타지 속 스릴러 느낌이 아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글과 그림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친구 사이의 우정이라는 큰 주제 아래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숫자 세기, 시장놀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장치가 책 속 곳곳에 숨어 있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한 주인공들의 성별을 통해 남자와 여자 그에 따른 고정관념을 주입시키는 것이 아닌,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심어줄 수 있으며 그 이상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게 되는 그림책이다.
■줄거리
씩씩한 여자아이인 미이와 상냥한 남자아이인 코코는 제일 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어느 날, 아침식사를 하려고 식탁에 앉으려는데 코코의 의자가 부서졌어요. 그 바람에 미이 가방도 찢어져 너덜너덜해졌네요. 새 의자와 새 가방을 만들어 상대방에게 깜짝 선물을 하려고 마음먹은 코코와 미이는 서로에게는 알리지 않은 채 선물 준비에 들어갑니다. 선물에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해 코코와 미이는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시내로 갑니다. 시내에 도착하니 많은 가게들이 있어요. 우연히 시내에서 서로를 만난 코코와 미이는 끝까지 선물 만들 재료를 사러 온 것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깜짝 선물을 줄 거니까요. 넓은 가게 안, 수많은 물건들 속에서 단추와 톱을 찾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하기 위해 지름길을 따라 집으로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이제 코코와 미이는 서로에게 선물로 줄 의자와 가방을 만듭니다. 과연 멋진 선물을 완성해 서로에게 줄 수 있을지 그림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전천당> 작가들이 그림책으로 뭉쳤다!
그들이 전하는 절친 고양이 코코와 미이의 깜짝 선물 이야기.
함께 하면 행복해. 우리는 절친이니까!
코코와 미이는 사이좋은 친구입니다. 흔히 아이들은 단짝 친구를 찐친이라고 하죠. 코코와 미이는 서로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며 우리가 가져야 할 진정한 우정의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해줍니다. 친구 사이의 우정은 내가 아닌 친구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소통하며 관계를 맺어가는 것임을 코코와 미이의 모습을 보며 배우게 됩니다. 실수를 통해 더 큰 우정으로 서로에게 보답하는 코코와 미이, 진정한 우정은 친구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임을 이 귀여운 고양이들은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선물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선물을 준비하면서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이미 내 마음속을 가득 채워주기 때문이죠! 그림책을 읽으며 코코와 미이가 서로를 위해 만드는 비밀스러운 선물 이야기에 빠져 봅니다.
성인지 감수성으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고정관념을 없애주는 이야기
남자는 이래야 해? 여자는 이러면 안 돼! No, No
미이는 씩씩한 여자아이이고 코코는 상냥한 남자아이입니다. 어딘지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드시나요? 여자라면 이래야 하고 남자라면 이러면 안 되는 고정관념을 깨뜨려줍니다. 남자답거나 여자다운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각자의 개성과 취향대로 행동하는 것, 히로시마 레이코식 성인지 감수성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그림책 속에서 시장놀이, 숫자,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를 즐겨요!
어린이들은 많은 이야기를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주인공 코코, 미이와 함께 책 속 미로를 따라가며 길을 찾고 그림 지도 속 많은 가게에서 시장놀이도 해보며 친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합니다. 책 속 곳곳에 있는 숨은 그림을 찾으며 몰입을 하고 집중해 보는 힘도 길러 봅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색감과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고양이 주인공들의 귀여운 모습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 우리 어린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작가소개
글 히로시마 레이코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판타지 소설 작가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모험 소설 대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십년가게>, <신비한 고양이 마을>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쟈쟈
후쿠오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앱·콘텐츠 제작, 웹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일을 합니다. 2011년에 프리랜서로 독립하였고, 현재는 일러스트 제작 등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김 김정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신비한 고양이 마을>, <이게 정말 뭘까?>,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