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의 새벽 편지 제 4,174회
대방광불화엄경 제10장
보살운집묘승전상설게품
동봉 옮김
1.
화엄경(대방광불화엄경)의 제10장은 보살운집묘승전상설계품(菩薩雲集妙勝殿上說戒品)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60화엄·80화엄 등으로 널리 잘 읽히는 판본에서 즉 보살명난품(菩薩明難品) 또는 금강당보살설계품 등의 편제와는 관련이 있다
2,
말씀하신 바 (보살운집묘승전상설계품)
이라는 명칭은 불교 의식집이거나 특정 수계 의문(水계儀文), 또는 화엄경전의 내용을 의식에 맞추어 재구성한 텍스트 (백용성 스님의 한글 의식 전문이나 특정 도량의 수계법회본)에서 주로 등장하는 제목으로 보인다. 그 의미를 단어 별로 풀어서 설명해 드리면 다음과 같이 된다.
3.
명칭의 핵심 의미 풀이 등을 살펴본다면
보살운집(菩薩雲集) 보살들이 구름처럼 많이 모여들었다는 데서 숱한 수행자와 불제자들이 법을 듣기 위해 도량에 가득 찬 장엄스런 모습을 드러낸다. 묘승전상 (妙勝殿上) 미묘하고 뛰어난 궁전 곧 (묘승전) 위에서라는 뜻이다. 화엄경의 법회가 열리는 신성하고 장엄한 천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4.
설계품(說戒品)이 계율(계법)을 설하는 장(章)이라는 뜻이다. 보살이 지켜야 할 마음가짐과 수행의 기준인 '보살계 등을 대중에게 일러주는 단락이다. 종합하면
수많은 보살이 구름처럼 묘승전에 모인 가운데 부처님과 대보살님들이 그들을 위해 대승의 계율(보살계)을 설하시는 신성한 단락이라는 뜻을 잘 담고 있다.
5.
특징(순우리말과 불교 의식)의 전통적인 한문 중심의 화엄경 편제와 달리 이러한 구체적 의식용 명칭은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불교 의식을 개혁하고 더 나아가 한글화하는 과정에서 매우 더욱 중요히 다루어진다.
6.
한글·순우리말 의식과 연결: 어려운 한문 고립어 구조에서 벗어나 의식의 직관적 의미(보살들이 모여 계를 듣는 자리)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의식집에서 이와 같은 품명을 강조하여 특히 독경하거나 또는 설하곤 있다.
7.
수계와 천일기도: 특히 도량에서 청정한 계율을 세우고 기도를 시작할 때, 대중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업장을 참회하기 위해 이 설계품의 정신을 자주 인용한다
혹시 이 품에 나오는 구체적인 게송이나 특정 의식집(예 : 용성 스님의 번역본 등)
에 수록된 한글 번역 내용 중 더 궁금한
부분이 있을까?
8.
60화엄, 80화엄과 관련된 글들은 내일
뽑아서 올리려 한다. 좋은 하루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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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쓰던 나라의 반전
한국이 바다 밑을 정복하였다.
https://youtu.be/A6akBJVFOak?si=clHgBanvxisk3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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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026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