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성호와 김인원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포함해 모두 5명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른바 '당 윗선'은 모두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말까지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해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을 지낸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 과정에서 벌어진 말 세탁은 최 씨 측이 먼저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가 어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야당은 이 위원장에 대해 끝까지 반대 입장을 폈지만 문 대통령이 임명을 단행한 겁니다. 이 신임 위원장은 곧바로 해직 언론인 복직과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 종편에 대한 특혜 조사 등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정부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세법 개정안을 발표합니다.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세제 개편안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 데, 공약 이행 재원 마련을 위한 세수증대 효과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앞으로 5년 동안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전기 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탈원전 이후 요금 인상이라는 우려와 비판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야당의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하면서, 3개월째 이어져온 반정부 시위가 더 격렬해져 곳곳에서 유혈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제헌 의회 구성이 현실화하면 마두로 정권은 장기 집권에 돌입할 전망인데, 미국은 베네수엘라 정부를 '불법 정부'로 규정하며 추가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닷새 만에 가입자 수 100만을 넘기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어제 오후 1시까지 가입 계좌 수 100만 개를 돌파해 예·적금액은 3,440억 원, 대출액은 3,2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어제 금융 공공기관장, 금융권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214만3천여명이 금융기관에 지고 있던 시효 지난 채권 25조7천억원을 소각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빛에 허덕이는 서민들이 새 삶을 꿈꾸게 됐습니다.
■해병 300명을 동시에 투입할 수 있는 차기 상륙함 '천자봉함'이 내일 군에 인도됩니다. 천자봉함의 함명은 해군과 해병대 장병이 산악행군 훈련을 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경남 진해 웅산의 봉우리 이름을 따 명명됐습니다.
■6.19 부동산 대책 한 달 여 만에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다시 심상치 않습니다. 매물 품귀 현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추가 대책을 내놓을 걸로 보입니다.
■어제 달리는 무궁화 열차 안으로 10㎏ 쇳덩이가 날아드는 사고가 있었죠. 이 쇳덩이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알고보니 기관차와 객차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이 부품이 왜 떨어져 나왔는지, 어떻게 객실 창문으로 들이닥쳤는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의류매장에서 1000만원이 넘는 옷을 훔쳐온, 몽골인 여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매장 출입구마다 '도난 경보기'가 설치돼 있었는데 이들은 센서에 감지되지 않는 특수가방을 이용해서 자유자재로 옷을 담아 나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관련 위원회를 열어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의무경찰 복무 도중 직위해제됐던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씨에 대해 의경복무 가능 여부를 심사한 결과, '부적합'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 의류상가 운영회가 10년 넘게 상인들을 상대로 협박과 갈취를 일삼았습니다. 입점비, 홍보비 등 온갖 이유를 대 돈을 받아냈고, 장사를 그만 둘 때도 돈을 뜯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의 미용 관련 업소에서 카드빚이 있었던 30대 남성이 예약 손님을 가장해서 여성 피해자의 금품을 빼앗고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 결과 이 남성은 유튜브 방송에 나온 업소를 주인 혼자 운영한다는 점을 알고 찾아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기업 취업자가 7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 24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거꾸로 네 명 이하 영세기업 취업자는 987만명으로 늘어 대기업 4배나 됩니다. 사람 구하기 어렵다는데 그나마 취업자가 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킥보드가 유행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배터리 폭발사고로 사람이 다치거나 집에 불이 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킥보드 사용자가 늘면서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면서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가 졸음운전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버스 기사 근무시간을 줄이는 것과 관련하여 노사 합의만 있으면 얼마든지 근무시간을 늘릴 수 있는 특례업종에서 노선버스 여객운송사업을 빼기로 했습니다.
■아기들이 먹는 이유식에서 벌레, 돌, 나무까지 황당할 정도의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지만, 적발되도 처벌이 너무 약하다고 합니다. 전체 적발 건수 중 절반 이상이 단순 시정명령을 받았고, 영업정지 등 고강도 처분은 내리지 않았고 적발 업체중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통과해 해썹(HACCP) 마크를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특급 유망주가 등장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주니어그랑프리 대표 선발전에서 단 1번의 실수도 없이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친 김예림 선수가 김연아에 이어 2번째로 200점에 도전했는데 총점이 193.08점으로 나왔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초반부터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체인지업과 커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해 7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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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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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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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기들 이유식,급식, 먹거리로 장난치는것들은 중벌에 처해야 함니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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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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