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LG전자 3Q23 Preview: 별일 없어 부각
● 추정치 부합, 섹터 내 컨센서스 부합할 몇 안되는 종목
-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20.3조원, 영업이익 8,418억원
-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이를 제외한 LG전자만의 실적은 매출액 16조원(-0.1% YoY), 영업이익 6,746억원(+116.5% YoY)으로 시장 기대 충족할 것
-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H&A(가전) 사업부 약진(프리미엄 위주 판매 증가, 비용 감소 노력)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 불황을 잘 이겨내고 있는 가전, 꿋꿋하게 성장하는 VS
- 3분기 H&A, HE(TV 등)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각 -1.0% YoY, -4.2% YoY)할 것으로 추정. 여전히 세트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
- 경기도 부진한데다가 코로나19 시기에 구매가 집중됐던 것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음
- 그러나 올해 2~3분기에 산업 재고조정(수요량>생산량)이 마무리 되면서 전년대비 출하량 감소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음
- 가동률이 높아지고, 물류비 감소 등 비용 감소 노력으로 영업이익률도 각각 6.4%(+3.3%p YoY), 2.3%(+3.8%p YoY)로 개선될 것
- VS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13.0%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
● 바닥 통과 중, 24년 PBR 0.8배면 지금부터 사볼 만 하다
- 목표주가(SoTP) 15만원을 유지. 24년 PBR 기준으로도 0.8배에서 거래 중
- 21년 MC(스마트폰)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대규모 적자 사업부가 사라졌고, 업황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peer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어 PBR 1배 이하 주가는 매력적
- 24년에는 금리 인상이 마무리 되고, 교체주기가 끝나면서 세트 수요(기저효과도 있음)가 반등할 전망
- 수요 개선 시 목표주가인 150,000원(12MF PBR 1.2배, 업황 mid-cycle 수준)까지의 주가 상승은 무난할 것
리포트: https://bit.ly/3LDDOcB
전기전자/2차전지 텔레그램: https://bit.ly/2SEXA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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