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elEU 해양 카운트다운: 업계, 2025년 녹색 연료 의무화에 대비

[이매진]

FuelEU 해양 카운트다운: 업계, 2025년 녹색 연료 의무화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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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lEU Maritime Countdown: Industry Braces for 2025 Green Fuel Mandate

사진: BNMK 0819/Shutterstock

시간이 흐르면서 운송회사는 EU의 획기적인 규정에 따라 어려움과 기회에 직면하게 됩니다.

2025년 1월 1일, 유럽 연합의  FuelEU Maritime 규정이 공식적으로 발효되어 해운 산업의 배출 규정 준수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EU 항구에 입항하는 5,000톤 이상의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이 규정은 해양 연료의 온실 가스(GHG) 강도를 단계적으로 감소시키도록 명령합니다. 2025년 2% 감소로 시작하여 2050년까지 야심찬 80%로 목표가 확대됩니다.

이 규정은 국기나 국적에 관계없이 EU 항구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에 적용되며, 항해 배출과 정박 작업을 모두 포괄합니다.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는 산업에 있어 FuelEU Maritime는 2030년까지 전체 배출량을 5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EU의 광범위한  Fit for 55  이니셔티브의 초석입니다. 이 규정은 EU 배출량 거래 시스템(ETS)과 함께 시행되어 기존 연료 의존도를 더욱 엄격하게 규제합니다.

FuelEU Maritime는 기술 중립적이고 목표 기반 프레임워크로 칭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주가 규정 준수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옵션에는 바이오연료, LNG,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및 신흥 에너지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준비 상태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엇갈립니다.

대체 연료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비용은 광범위한 채택에 대한 상당한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많은 운영자는 연료 가용성 과 전환 함대의 물류적 장애물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규정 준수의 복잡성을 인식한 BIMCO와 같은 산업 기관은 선박 소유자와 전세인이 규제 변화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계약 조항을 도입했습니다. BIMCO의  FuelEU Maritime Clause for Time Charter Parties 2024는  연료 선택, GHG 규정 준수 및 비용 할당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합니다. 2025년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분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법적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한편, 인력 준비는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450,000명의 선원이  암모니아와 수소와 같은 대체 연료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해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규제 요건을 준수하는 데 드는 비용은 향후 몇 년 동안 EU ETS, FuelEU Maritime 및 기타 관할 규정이 단계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aersk와 같은 해운 회사는 이미 배출 추가 요금을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업데이트에서 "2025년 배출 추가 요금은 2024년의 거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선박 회사의 경우 FuelEU Maritime의 경제성은 EU ETS와 연결되어 있으며, 탄소 배출 허용량은 더 저렴한 준수 경로를 제공합니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습니다. 그러나 배출 허용량 가격이 상승하고 규제 검토가 강화됨에 따라 운영자는 단기적인 해결책보다는 탈탄소화에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전 과제가 남아 있지만, FuelEU Maritime은 세계에서 가장 탄소 집약적인 산업 중 하나를 탈탄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단계를 나타냅니다. 이 규정의 유연성은 운영자에게 혁신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며, 조기 채택자는 이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업계의 방향이 정해졌다는 것입니다. 바이오연료, LNG 또는 차세대 기술이든, 해운의 녹색 전환은 더 이상 지평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