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사♥ 내추럴 본 엔터테이너 탁재훈

[탁탁탁♥]

내추럴 본 엔터테이너 탁재훈

이만큼 웃기기도 이만큼 꾸준히 내달리기도 힘들다. 스타는 탄생해도 건재는 늘 불안한 법이다. '컨츄리 꼬꼬'라는 가수로 히트 곡을 남기고, 간판급 오락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자리 굳히기에 성공한, 지금은 <가문의 위기>로 진짜 배우가 된 탁재훈에게 요것저것 물어봤다. 답변은 그답게 유쾌했고 솔직했다.

스물여덟 살부터 탁재훈으로 살아온 그가 S.Papa, 컨츄리 꼬꼬, 배성우, 탁재훈, 탁사마(?) 중에서 가장 듣기 좋은 이름은 역시 탁재훈이라고 한다. 그 사이 그는 결혼이란 걸 했다. 그런데 4년차 유부남인데도 어째 결혼한 남자의 향기가 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 종종 들어요. 어떻게 보면 철이 없다는 뜻일 수도 있고요. 근데요 그게 다 낙천주의 때문인 것 같아요. 모든 일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기분 좋게 해석하려는 경향이 강하거든요. 그게 다 결혼해서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 결혼 이야기가 나온 김에 아주 실례되는 질문을 하나 던져볼까. 사랑을 해도, 또 사랑이 오지 않던가요? 유부남에게 아니 여쭤볼 말을 한 것 같아 후회스럽지만 어찌 하나. 이미 활시위는 당겨졌다. “종종 있죠. 우연치 않은 계기로 사랑이 다시 올 수도 있죠. 첫 번째 사랑은 컨트롤 못한다고 해도 냉정하게 판단을 한다면 두 번째 사랑은 충분히 자기 생각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랑인지 잠깐의 충족인지. 자, 두 번째 사랑이 왔어. 어쩌자는 걸까요. 두 가지 갈등을 하겠죠. 그럴 순 없어. 가족이 있는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몰래 한 번 사귀어볼까. 그런데 저는 후자는 아니라고 봐요. 그런 사람은 두 번째 사랑도 포기하겠죠.” 딱 부러지게 소견을 밝힌 탁재훈은 부인과 ‘쿨’ 한 부부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 ‘쿨’이라 함은 서로의 생활에 미주알고주알 참견하지 않고 신뢰를 전제로 편안하게 산다는 뜻. “저는 잘 살아가요. 2001년에 결혼했으니 5년차 거의 다 돼가는 건데. 사랑하는 아이들로 부부끼리 자칫 시들어갈 수 있는 감정을 낭만적으로 채워가고 있고요.” 보수적이지도 권위적이지도 않을 것 같은 탁재훈이 바라보는 30대 여성이란 어떤 것일까. “30대면 한 번 갔다 와도 될 것 같고.” 무슨 뜻이냐 물었더니 돌아온 싱글의 다른 표현이란다. “결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나이 같고. 때가 됐다 해서 중매다 맞선이다 억지로 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건 가장 중요한 건데 자기 일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거죠. 제가 일이 많을 때도 없을 때도 있었는데 정말 다르거든요. 그리고 성경험도 많이 해야죠. 소심하게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잖아요.” 말은 쉽게 내뱉어도 자신의 여자나 가족에게도 이럴 수 있을까. “철저한 사생활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겠지만 그것도 개인의 능력인 것 같아요. 그치 않나요?” 개인의 능력이라. 맞는 말이긴 하다.

엄마가 된 30대 여성들도 처녀 때처럼 똑같이 살기 위해서는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탁재훈은 인생의 우선순위가 가족이라는 점을 똑똑히 밝혔다. 지금 이룬 가족뿐 아니라 부모님, 동생들, 할머니가 제일 우선이라며 가족을 위해서는 다 포기할 수 있다고 했다. 은퇴도 가능하다고, 그것도 당장! 노래를 부르면서도 담배를 물고 있었던 그는 4년 전 어느 한 순간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다. 그가 지금 사랑하는 건 운동이다. 축구 클럽을 운영할 정도로 공차기를 즐기는 그는 주말에는 반드시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기쁨을 얻는다고 한다. “술은 소주로 한 두병 정도? 분위기 따라 틀려요. 억지로 먹는 술이라면 아무리 마셔도 안 취해요. 근데 ‘자, 오늘 술 먹자’ 그러면 금방 취해요.” 성격이 좋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많고, 특히 후배에게 인기가 좋은 탁재훈은 편안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의 성격을 일러줬다. “제 스타일이 우유부단한 건 있어요. 남한테 못되게 못해요. 싫은 소리, 어려운 소리 잘 못하는 편이죠. 사람 이야기 거의 들어주는 편이고 제 맘대로 제 멋대로 안 해요.” 남과 화합하는 데 재주가 남다른 그에게 이제까지의 삶은 그저 순간에 충실했던 결과일 뿐 ‘어떻게 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주도면밀함과는 맞지 않았다. 그런 그가 갑자기 ‘악착’이라는 집요한 단어를 꺼내들었다. “한 번 악착같이 해보고 싶은 게 있어요. 영화하고 싶어요. 진짜.” S.Papa 두 번째 곡 ‘상처’를 스틸로 찍은 뮤직 비디오에서 정극을 선보인 탁재훈은 코미디 영화도 좋지만 정극의 배우로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세게’ 피력했다.“일을 하면서 좋은 느낌을 맛보았고 지금 진행을 맡으면서도 굉장히 행복해요. 근데 여기서 욕심을 더 낸다면 영화 쪽에 부리고 싶어요.”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릴랙스한 태도로 편안함을 주던 그가 처음으로 ‘긴장’했던 순간은 그의 유머 감각을 칭찬할 때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부러워할 때도 아니었다. “악착같이 연기해보고 싶다”는 배우에의 욕심만이 너그러운 탁재훈을 긴장시킬 수 있는 것 같았다. 그가 웃기지 않은 채 멜로든 액션이든 정극을 보여준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정말 타고난 것 같다’라며 질투를 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질투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정말 대환영이다.

[탁탁탁♥]

솔직한 인터뷰같은...탁사마 존내 조타는 ㅠ.ㅠ

[나의탁사마]

탁사마 나랑 결혼해주333 ㅋㅋㅋㅋㅋ

[치킨명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낸 멋지다 임창정 처럼 가수에서 영화배우로 성공했으면 좋겠삼 상상플러스 영원히 하라규

[늘무존재표영호]

탁재훈 너무 좋삼!!!!!!!! 나 저스트 완전 회원이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개떡]

윗님들 박명수 표영호 다 내던지셨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사마 사랑해융 ㅠㅠㅠㅠ

[다가가는 서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말인가 했삼ㅋㅋㅋㅋ

[리얼카리스마]

나 저스트 완젼 빠순이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ta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두 완젼 탁사마 퐈순이 됐다규~~ㅠㅠ 완젼좋다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부터..]

나두 저스트 빠순이랑께롱 께롱께롱 <- 저스트인만 알수있는 ㅋㅋ

[리얼카리스마]

푸하하하 내 아이디에 대한비밀도 저스트 빠순만이 알수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부터..]

님아 ㅋㅋㅋㅋ

[누가술래할래요]

탁사마는 내꺼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사랑 탁사마♡

[상콤한암내♡]

사진 넘 못찍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IC TOC]

얘 실제로는 되게 냉정하고 차분하고 조용할것 같애요 그런 이중적인 면이 더 매력적임+_+

[몽쉘이]

↑같은게 아니라 탁재훈실제론 조용합니다 사석에선 조용하다고 하지요~~ 방송에선 웃기지만 ㅋㅋㅋㅋ어느 개그맨보다도 더웃겨 ㅋㅋㅋ

[♡yu-ni♡]

진짜 탁재훈 너무 좋아

[내남자 탁사마]

후후후 이름으로 표현하는...

[Baby Lucy]

키무라 타쿠야가 닮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