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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EW)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워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3.25 국내개봉 주말수익 - $170,100,000 (-) 누적수익 - $170,100,000 해외수익 - $254,000,000 4,242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250m -드디어 뚜껑이 열렸습니다. 워너와 DC 코믹스가 공들여서 만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맞서는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의 문을 여는 작품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요. 실질적으로는 3년 전에 개봉했던 [맨 오브 스틸]이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첫 번째 작품이고, 이 작품이 두 번째 작품입니다. DC 코믹스와 워너는 마블의 전략과는 달리, 자사 히어로 캐릭터를 모으는 이야기를 좀 더 일찍 시작했습니다. 이 전략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앞으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흥행 수익으로만 보면 맞는 전략이기는 하네요 다만, 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대치를 한껏 높여놓고 나서 개봉뒤에 오는 평가는 그 기대치를 한 없이 떨어뜨리는 DC와 워너의 특성이 이번 작품에도 나타났습니다. 잭 스나이더의 문제인지, 제작진의 문제인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죠. 이번 작품 역시 개봉 1주차 수익은 입이 벌어질만큼 훌륭하기는 하지만, 제작비와 마케팅비까지 생각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성적이기도 합니다. 워너 입자에서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것인데, 2%부족한 느낌이랄까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개봉수익 톱 3 1위 어벤져스 - $207,438,780 2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191,271,109 3위 아이언 맨 3 - $174,144,585 2시간 31분이라는 러닝 타임에도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는 점, 개봉전부터 잭 스나이더 감독은 올 여름 블루레이를 통해서 3시간짜리 확장판(게다가 R-등급)인 '얼티미트 에디션'을 낼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 것을 보면, 마치 극장판 영화는 오리지널의 요약버전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지금 관객들이 만나는 버전이 매끄럽게 전개가 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 된 셈이죠. 돈을 벌려면 PG-13등급을 받아야하고, 완벽한 이야기를 표현하려면 R-등급을 받았어야 했었던 것입니다. 개봉전 내부시사에서는 환호를 들었다(네 시간짜리 풀 버전이었던걸까요)는 이 작품이 개봉하고 나서는 혹평으로 바뀌면서 흥행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라는 세계관 아래 잡힌 개봉 일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6년 8월 5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7년 6월 23일 - 원더우먼 2017년 11월 17일 - 저스티스 리그 Part 1 2018년 3월 16일 - 더 플래쉬 2018년 7월 27일 - 아쿠아맨 2019년 4월 5일 - 샤잠 2019년 6월 14일 - 저스티스 리그 Part 2 2020년 4월 3일 - 사이보그 2020년 6월 19일 - 그린 랜턴 콥스 이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과연 앞으로 개봉할 다른 작품들의 어떤 영향을 줄 지(등급-러닝타임-감독)가 궁금합니다. 참고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 연출을 할 예정입니다. 잭 스나이더 필모그래피 새벽의 저주 (유니버설, 2004) 개봉수익 - $26,722,575 최종수익 - $59,020,957 300 (워너, 2007) 개봉수익 - $70,885,301 최종수익 - $210,614,939 왓치맨 (워너, 2009) 개봉수익 - $55,214,334 최종수익 - $107,509,799 가디언의 전설 (워너, 2010) 개봉수익 - $16,112,211 최종수익 - $55,675,313 써커 펀치 (워너, 2011) 개봉수익 - $19,058,199 최종수익 - $36,392,502 맨 오브 스틸 (워너, 2013) 개봉수익 - $116,619,362 최종수익 - $291,045,518 | Man of Steel (워너) 맨 오브 스틸 2013.6.13 국내개봉 개봉수익 - $116,619,362 최종수익 - $291,045,518 해외수익 - $377,000,000 4,207개 상영관 ㅣ 제작비 - $225m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시작이기도 한 [맨 오브 스틸, 2013]은 박스오피스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리부트한 지 7년 만에 다시 리부트한 작품치고, DC코믹스와 워너가 한 껏 힘을 넣었던 것을 생각하면 끝까지 관객을 몰고갈 만한 힘은 없었던 작품이었죠. 이는 그대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도 이어 졌습니다. 2006년 2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Superman Returns (워너) 수퍼맨 리턴즈 2006.6.28 국내개봉 #개봉수익 - $52,535,096 #최종수익 - $200,081,192 #물가적용 - $242,541,200 #해외수익 - $191,000,000 #4,065개 상영관 ㅣ 제작비:$270m
-2006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 맨>을 포기하게 만든 거대한 프로젝트 <수퍼맨 리턴즈>. 개봉 첫 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맞대결을 펼쳐 거의 두 배 차이가 날 정도의 수익을 기록하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합니다. 영화에 대한 평점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로튼토마토 기준 7/10). 이보다 더 잘어울릴 수 없는 클락 켄트 역에 브랜든 라우스는 당장에 수퍼스타로 올라설 수 있는 길도 열린 셈이었죠. 그러나 남들이 다 좋아고 하더라도 돈주고 만든 워너 입장에서 이 작품의 성적표는 그다지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북미수익 2억 달러, 해외수익 1억 9천만달러. 제작비와 마케팅비(약 1억 달러)를 생각하면 들인 것에 비해서는 가져 온 것은 미미했으니까요. 2009년에 개봉 예정으로진행하려던 속편 제작을 바로 취소해버리고, <맨 오브 스틸> 작업에 착수한 것도 결국은 벌어들인 수익 문제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워너의 이런 처사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죠. 1978년 5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Superman (워너) 슈퍼맨 1979.3.31 국내개봉 #개봉수익 - $7,465,343 #최종수익 - $134,218,018 #물가적용 - $455,423,500 #해외수익 - $166,000,000 #817개 상영관 ㅣ 제작비:$55m -빨간 망토를 두르고 빨간 팬티를 입은 그 슈퍼맨을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오리지널 슈퍼맨. <리셀 웨폰> 시리즈를 연출했던 리차드 도너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관객들에게 하나의 캐릭터로 살아가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슈퍼맨 역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리브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의 슈퍼맨으로 남았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후로 등장하는 클락 켄트 역을 맡은 배우들은 늘 부담을 갖고 배역을 맡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1978년도에 개봉해 1억 3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의 물가를 적용하면 4억 5천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 영화 <슈퍼맨>의 스토리 원안과 각본을 담당한 사람이 바로 <대부>를 쓴 마리오 푸조였습니다. 1981년 25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Superman II (워너) 슈퍼맨 2 1981.7.25 국내개봉 #개봉수익 - $14,100,523 #최종수익 - $108,185,706 #물가적용 - $308,990,800 #1,878개 상영관 ㅣ 제작비:$54m -1편이 워낙 인기를 끌면서 속편 제작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던 일이죠. 그러나 이미 리차드 도너 감독은 1편을 찍으면서 2편도 동시에 진행한 상황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70%정도는 진행된 상황에서 제작자가 바뀌면서 감독도 잘리고, 그렇게 되면서 중간에 리차드 레스터 감독이 투입되면서 영화를 만들게 됩니다. 리차드 레스터 감독은 추가적으로 조금 더 촬영을 하고 많은 장면은 리차드 도너 감독의 찍어놓은 것을 편집해 완성합니다. 2편에서는 <맨 오브 스틸>에 등장했던 조드 장군이 악당으로 나오는 내용으로, 6월에 개봉했던 본 작품은 1981년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2006년에 리차드 도너 감독이 다시 재편집한 <슈퍼맨 2: 리차드 도너 감독판>이 소개됐고, 리차드 레스터 감독은 이후 <슈퍼맨 3>를 연출했으나, 욕만 엄청 먹었습니다. 나름 흥행 스코어는 봐줄만 했지만요.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대결을 선포한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DEU와 MCU고 나만의 길을 X-Men 유니버스
2위(▼1) Zootopia (디즈니) 주토피아 2016.2.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3,138,000 (수익증감률 -38%) 누적수익 - $240,547,409 해외수익 - $456,200,000 3,670개 상영관 ㅣ4주차 제작비 - $150m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주토피아]가 이번 주 2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지역 외 다른 국가에서 올린 수익까지 합쳐서 6억 3천만 달러를 넘기면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한 작품 중에서는 [겨울왕국, 20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이 됐습니다. 이전까지는 [빅 히어로, 2014]였습니다. |
3위(NEW) My Big Fat Greek Wedding 2 (유니버설) 나의 그리스 식 웨딩 2016.3.30 국내개봉 주말수익 - $18,120,000 (-) 누적수익 - $18,120,000 해외수익 - $- 3,133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18m -14년 만에 돌아온 툴라(니아 바달로스)의 이야기 [나의 그리스 식 웨딩 2]가 이번 주 3위로 등장했습니다. 이번 주에 함께 개봉한 작품이 워낙 쎈 작품인지라, 1위는 꿈도 꿀 수없었죠. 그렇지만, 블록버스터에 지친 사람들, 가족 단위의 관객들과 여성 관객들에게는 어필할 만한 작품이었죠. 현실적으로는 2위 싸움에 총력을 기울여야 했을테고요. 나쁘지 않습니다. 제작비에 육박한 수익을 올렸고, 박스오피스의 전설이기도 한 1편이 10주 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개봉 3일만에 벌었으니까요. 관객들의 반응은 꽤 좋지만, 평론가들과 전문가들은1편의 신선함과 사랑스러움은 사라지고 흔하디 흔한 스타일의 뻔한 가족 영화로 돌아온 것에 혹평을 하고 있는데요. 박스오피스에서는 관객의 애정도가 이 작품에 어느 정도까지는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
4위(▼1) Miracles from Heaven (소니) 주말수익 - $9,500,000 (수익증감률 -36%) 누적수익 - $34,127,249 해외수익 - $- 3,047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13m -부활절 기간이기도 한 1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미라클 프롬 헤븐]은 순위는 떨어졌지만, 수익에서는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1~3위까지 작품을 보면 선방했다고 볼 수 있죠. 개봉 2주차까지 쌓은 [미라클 헤븐 프롬]의 수익은 약 3,500만 달러로 11년 전에 개봉했던 마블 코믹스 히로인을 내세운 [일렉트라, 2005]의 최종수익보다 무려 1,000만 달러 이상이 높은 수익입니다. |
5위(▼3) The Divergent Series: Allegiant (라이온스게이트/서밋필름)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2016년 5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9,400,000 (수익증감률 -67%) 누적수익 - $46,605,496 해외수익 - $71,800,000 3,740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120m -지난주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은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가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도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 개봉할 예정인 마지막 편인 [어센던트]의 전망도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얼리전트]의 실패는 영화 한 편이 망했다기 보다는 YA(Young Adult) 장르물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헝거 게임] 시리즈,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의 어마머아한 수익을 벌어들였던 영광의 시대를 지나 이제 확실히 YA 물은 더 이상 10 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시대가 왔네요. 지난 2,3년 동안 새롭게 만들어 성공한 시리즈는 [메이즈 러너]와 [다이버전트] 시리즈였는데...이번 [얼리전트] 성적을 보면서 YA 물은 끝났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
6위(▼2) 10 Cloverfield Lane (Par.) 클로버필드 10번지 2016.4.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000,000 (수익증감률 -52%) 누적수익 - $56,010,797 해외수익 - $12,100,000 2,802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5m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순위가 매주 두 계단씩 떨어지네요. 이번 주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는 계속 떨어지기는 했지만, 수익만 보면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호평을 들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는 [다이하드 4.0, 2007] 이후 9년 만에 박스오피스에서 5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작품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었지만, 흥행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있던 배우였는데 이 작품으로 작지만 티켓파워를 조금이나나 올렸네요. |
7위(▼2) Deadpool (폭스) 데드풀 2016.2.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00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349,472,050 해외수익 - $396,502,010 2,336개 상영관 ㅣ7주차 제작비 - $58m -2016년도 박스오피스 히트상품 [데드풀]이 이번 주 7위를 차지했네요. 이제 정리 단계에 온 지라 수익에서는 큰 반등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 외에 [데드풀]에게 좋은 소식은 오는 4월 10일에 있을 MTV 무비 어워드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인데요. 이는 11개 부문에 오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다음으로 많은 후보에 오른 것이기도 합니다. 작품상, 남자퍼포먼스상, 최고 코미디 퍼포먼스상, 최고 액션 퍼포먼스상, 여자퍼포먼스, 최고 키스, 최고 악당, 최고 결투상 등입니다. 이중 라이언 레이놀즈 이름이 올라간 것은 5개 부문이고요. |
8위(▼2) London Has Fallen (그래머시) 갓 오브 이집트 2016.3.3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926,000 (수익증감률 -57%) 누적수익 - $55,614,857 해외수익 - $- 2,173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60m -[런던 해즈 폴른]도 앞선 작품들처럼 두 편의 신작에 밀려 두 계단 내려 앉아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제라드 버틀러는 [갓 오브 이집트]의 실패로 곤두박질쳤던 이름값을 그나마 [런던 해즈 폴른]으로 조금 만회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그래도 북미 수익만으로 제작비까짖 숫자를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9위(▲5) Hello, My Name is Doris (RAtt.) 주말수익 - $1,700,925 (수익증감률 +70%) 누적수익 - $3,268,689 해외수익 - $- 488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m -샐리 필드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가 개봉 3주차에 상영관을 좀 더 확대하면서 9위로 진입했습니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는 60대 여성 도리스가 젊은 회사 동료 존(맥스 그린필드)에게 연정을 느끼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2015년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에서 관객상을 받기도 했던 이 작품은 관객과 전문가 평점에서 모두 엄지 척을 받은 작품으로 아카데미 수상자기도 한 샐리 필드 (!946년 생)의 연기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백만 달러 제작비가 들어간 아주 작은 규모의 작품이지만, 박스오피스에서는 좀 더 큰 사랑을 받네요. |
2016년 13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NEW) 주말관객:1,147,273 / 누적관객:1,385,775 2위 주토피아 (1) 주말관객:258,308 / 누적관객:3,177,145 3위 글로리데이 (49) 주말관객:87,531 / 누적관객:112,143 4위 귀향 (3) 주말관객:45,190 / 누적관객:3,531,036 5위 부활 (8) 주말관객;37,708 / 누적관객:92,922 6위 런던 해즈 폴른 (2) 주말관객:36,585 / 누적관객:706,778 7위 널 기다리며 (4) 주말관객:22,512 / 누적관객:622,096 8위 해일, 시저 (29) 주말관객:15,156 / 누적관객:20,940 9위 동주 (7) 주말관객:12,779/ 누적관객:1,138,731 10위 일사각오 (12) 주말관객:10,694 / 누적관객:38,363 |
2016 |
14주차 |
next week |
God's Not Dead 2 ㅣ 신은 죽지 않았다 2
감독: 해롤드 크론크 각본: 척 콘젤만, 캐리 솔로몬 출연: 멜리사 조안 하트, 제시 멧칼피, 데이빗 A.R. 화이트, 헤일리 오랜티아, 새디 로버트슨, 레이 와이즈 제작: Pure Flix Entertainment 배급: Freestyle Releasing 개봉: 2016.4.1 (북미) / 2016년 4월 7일 (한국) -부활절(3월 27일)에 맞춰서 개봉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즈음 개봉하는 종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2]입니다. 2014년에 개봉했던 1편이 2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지만, 6,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려 제작사에게는 엄청난 돈을 안겨다 준 작품이었는데요. 바로 그 작품의 속편입니다. 1편이 독실한 기독교인 대학생과 무신론자 철학과 교수의 신의 존재를 두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신의 존재를 증명해야하는 고등학교 역사 교사와 학교 이사회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이 작품이 유일하기 때문에 박스오피스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BvS가 1위 타이틀을 쥐고 있겠죠. |
첫댓글 와우 엄지척!
온갖 악평이 난무해도 나와주면 감사합니다
다른 시리즈를 보면 무엇보다 이게 터져줘야죠. DC 팬들 의리로라도 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저스티스의시작은 개봉첫주에 제작비와 마케팅비용을 거의 회수했군요ㄷㄷㄷ
전문가평가는 박하더라도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ㅎ
이번주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마케팅비는 거의 상상 이상의 금액을 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북미에서 한 4억 달러는 찍어줘야지 숨을 돌릴 것 같아요. :)
역시 기대작이라 혹평과 상관없이 오프닝수익은 잘 터졌네요. 문제는 드랍율인데 앞으로 2주간 큰 도전자가 없어서 흥행은 잘 될거 같습니다. 과연 4억달러를 찍을 수 있을지..
드랍율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개봉일이있던 금요일 수익이 8,200만 달러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는데, 토요일은 5,000만 달러, 일요일은 3,700만 달러로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관객들 입소문이 ㅠㅠ, 참고로 데드풀은 금요일 4,700만, 토요일 4,200만, 일요일, 4,200만 달러를 흐름이었는데, 이 역시 관객 입소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좋은 예인 것 같습니다.
@Southern 와 데드풀의 위엄인가요..
@Southern 일요일 드랍율이 좀 크긴 하네요. 토요일 드랍율은 에이지오브울트론,다크나이트라이즈랑 비슷한데...현재까진 죽음의성물과 비슷한 페이스네요. 그래도 정글북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비벼볼만한 영화가 없다는게 워너로썬 다행이네요. 뭐 이런식이면 이번엔 흥행하더라도 다음작품부턴 힘들겠지만요..(참고로 전 재밌게 본 1인입니다 ㅎㅎ)
전 어제 참 재밌게 보고 왔네요.m2관 사운드 굿 ㅎ 아이맥스에서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그놈의 씨지브이 값이 넘 비싸서 ;
아쉽지만 보러가야죠ㅠㅠ 좋으글 감사합니다 써든님
저스티스 주말에 봣는데... 진짜...그냥 재미 없던데요;;;;
주토피아 의외인데요^^ 선전이 놀라워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ㅎ
나의 그리스식 웨딩 1편은 영국의 워킹타이틀 제작 아니었나요? 2편은 유니버설이네요... 월말 마무리 잘 하세요.
1편과 2편 제작사 모두 톰행크스가 사장인 플레이톤이 참여했고, 배급사만 두 편이 다르네요 :) 찾아보니 워킹타이틀은 참여를 안한 것 같아요
@Southern 아이고 민망해라..엉뚱한 소리해서 미안해요.
전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심지어 아이맥스로 다시 볼까해요
마블과는 다른 고독함이 있어요
북미나 해외나 '어찌됐든 보긴 해야된다' 이건가 봐요. 그렇게 재미없다는 글 다 읽고 나서도 봤으니. 보고 나서 후회했지만 어찌됐든 보긴 해야된다 이런 마음이 생기드라구요.
배대슈 전 재밌게 봤습니다~ dc쪽도 쭉 재밌게 전개해 나가줬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주토피아 대박이네요 ㅎㅎㅎ
주말에 주토피아 보고 왔다가, 토끼에 빠지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이 흥행 성공해도 <저스티스 리그>는 잭 스나이더 대신 다른 사람에게 감독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했다 데드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