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쌓인 먼지 털어내고 쓸고 딲고
그고 산에 가자고 12;00 상계1동 소재
파출소 앞 집결 통지후 11;00 집 출발
버스를 이용하여 가려니 이런 이런 버스가
이동래 저동래 빙빙 돌아 다니고
시간은 나몰라 시침 분침 초침이 저의
타는 속도 모르고 잘도 가고
그래도 시간은 정확히 마추어 도착 했읍니다
12;20분경 산에 오르기 시작 하여 올라보니
일명 깔딲고개 오르기가 이름값을 하는지
힘이 들더군요
정상에서 맞이하는 파란 바람은 싱그러움
그 자채였지만 몸을 파고드는 한기가
몸을 움추려 들게 하더군요
올라 오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온 것을 상기하니
오던길로 되돌아올 것을 생각하니 아찔하여
어느 코스로 하산 할것인가를 생각 하던중
청학리로 정 하고 내려오니 하산길이 군데 군데
얼어있어 미끄러워 울 마눌 도합 3 번이나
미끄러지고
얼음빙벽에서 빙벽 타기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가는 걸음을 멉추고 한참을 구경하고
청학리에 내려와 교통편 알아 보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보니 1 번 버스가 의정부로
나가는지라 올라타니 노근한 마음과 몸은 어느세
졸음과 친구 하자고 윗 눈꺼풀과 아래 눈꺼풀 친해지고
종착지 의정부 시민회관앞에 도착하니 바로옆이
맛있는 세상 짜장 곱배기로 시켜 먹으니 한잠 잘 생각이
굴뚝같아 찜질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도봉 구청옆
찜질방으로 결정하고 오는길에 찜질방 이야기가 변질되어
각자 집으로 해산 하였읍니다
첫댓글 위험하긴 해도 겨울산행 참좋지요.저는 작년 겨울 눈덮인 수락산 올랐는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내려올때 눈 길을 썰매타듯이 내려오는데 ㅎㅎ 그기분 가본사람만이 알지요..
맞아요.~~~*^ㅇ^* 가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알지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