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1일 오전에 있었던 사실 입니다 신종 보이스 피싱에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피해를 보시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여의도 농협이라고 사칭하는 전화가 010-9775-3146 문자로 " 연락바랍니다 " 라는 문자 메시지가 보내진다는군요.
2번정도 문자가 와서 문자로 다시 "누구세요?" 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는 여의도 농협지점 *** 인데요, 고객님의 주민등록증과 통장을 가지고 돈을 인출하려고 하는데 **를 보낸적이 있으신가요? " 하고 되물어본다는 군요 .
우리나라 은행의 경우 먼저 고객에게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먼저 의심 하셔야 해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럼 주민번호를 알고 있는지 물어보니 정확한 주민번호 까지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인구 2/3 이상의 주민번호가 이미 해킹된 상태 입니다. 그 주민번호 정보를 가지고 보이스 피싱 사기를 벌이는 경우 같습니다.
주민번호가 일치 해서 주민등록 증에 있는 주소를 물어 보니까 현재 거주지와 다른 지역 주소를 말하더랍니다.
아마도 서울이라고 하면 반이상이 걸려들것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확인 해 보고 재차 물어보니까, 주민등록증과 통장을 가지고 온 사람이 도방갔다고 하면서 옆 파출소 지구대 순경이 옆에 와 있으니 신고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바꿔 주었답니다.
또 순경이 또 상황을 물어 보고 CCTV에 찍혔으니 범인을 찾을수 있다고 하면서, 영등포 경찰서로 연결을 시켜 주었답니다.
당연히 영등포 경찰서 전화번호도 사기 번호 입니다.
영등포 경찰서라고 하면서 또 전화가 왔습니다
02-530-5100 번호가 찍힌 전화 였습니다.
영등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정남진 형사 라고 하면서 자초지정을 물어보고
"여의도 농협 지점에 왔던 사람이 통장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2차 3차 피해를 줄수 있으므로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금융거래명세서를 작성해서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하면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라고 하면서 개인 금융거래 내역을 요구 한다고 합니다.
절대 개인 금융거래 내역을 전화를 통해 물어보는일은 없습니다.
개인이 직접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처리 되는 정보 입니다. 경찰서 또는 금융 감독원 은행 등에서는 개인의 신상정보를 전화상으로 취합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시고 피해 입지 않도록 특히 노인분들이나 주부님들께서 주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를 읽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많은 분들에게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