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물에 손상을 주지 않고 그 시험물의 흠, 재질, 상태등을 탐지하는 검사방법을 바파괴검사라고 하며 주요한 검사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방사선투과법 : X선등을 방사하여 투과상이 감소하는 정도의 차에 따라 측정 검사하며 주물, 용접부의 기포 또는 결함을 검사하는데 사용된다.
2. 초음파탐상법 : 고체 시험물의 표면에 내부를 향하여 초음파펄스를 보내고 흠, 결함등에서의 반사파를 받아 전기신호로 바꾸어 용접부의 결함등을 검사하고 금속의 검사에는 0.5∼15 ㎒의 것을 사용한다.
3. 자기탐상법 : 자성체를 자화할 때 흠부분에 생기는 漏洩磁束을 이용한다. 강자성체에 미분말을 뿌리면 흠부분에 흡착되어 폭 넓은 무늬가 되므로 철강제품등에 적용한다
4. 전자유도탐상법 : 코일에 전류를 흐르면 하고 시험물에 생기는 渦電流를 조사하여 흠, 재질의 상이, 칫수, 피복두께의 변동등의 검사하며 모양이 간단한 관, 봉등에 적용한다.
5. 침투탐상법 : 침투성이 강한 적색염료용액 또는 형광물질용액을 시험물에 칠하고 충분히 침투한 후 표면에 부착한 액을 닦아내든가 씻어낸 다음에 백색분말을 현탁시켜 휘발성액을 칠하면 흠에 침투되어 있던 액이 빨려 나오므로 흠을 검출할 수 있다. 미세한 표면균열이나 용접부의 누출검사에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