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졸리다;; 학원갔다와서 바로 잘려고 했는데 -_ㅠ 샘이 쓰라고한거 까먹을까봐; 지금 써요, 이번에 반배치고사 봤는데, 운이 좋은것 같아요 -_-v 이번에도 역시 영홍샘이 담임! (수탁샘이 선생님을 짜른다는거 -_- 거짓말이잖아요! ㅋㅋ 그렇게 깜짝놀래키시면 재밌나요-_-) 원래 저는 문과라서 그냥 TX반으로 갈려고 했는데요, (담임이 수탁샘인줄 알았어요;; ㅋㅋ) 담임이 영홍샘이라고 해서 안갈려고요, 저 착하죠? ㅋㅋ 분명히 선생님 봤을때는;; 방학중이였나;; 학기중이였나; 기억이 안나네; 어쨌거나, 수학시간이였는데, 수탁샘이 선생님 끌고와서 막 '화이팅' 하라고 시켰었잖아요ㅋㅋ 근데, 선생님 목소리 진짜 신기했어요 -_-b 지금도 가끔가다가, 영어발음하실때 목소리 바뀌시는데, 신기해요 +_+ 한글이랑 소리내는 곳이 다른건가? ㅋㅋ 아직도 기억나요, 샘그때 진짜 피곤해 보이셨는데; 지금도 맨날맨날 가장 피곤해 보이세요;; 카페에 오면, 선생님이 막 아프시다고 써있고; 우리반 애들중에서 카페에 안들어오는 애들은 모를거에요, 선생님 아프신줄ㅋㅋ 샘 아프신데 아무것도 해드릴게 없어서 죄송해요 -_ㅠ 선생님 강의 하실때보면 하나도 안아프신것 같거든요, 신기해요 +_+ 저희학교에도 꼭 몸이 약하셔서 그런지 수업시간전에 항상 약드시고 교실까지 이마짚으면서 오시는 샘이 계셨어요, 그런데 그 선생님 말씀이 저희들이랑 수업하면 힘이 난대요 ^^ 아픈건 하나도 기억이 안난대요, 진짜 신기하다니까요;ㅋㅋ ... 이제 진짜 고등학생인데 -_ㅠ 그 치열한 내신전쟁을 해야한다는게, 스트레스를 막 주네요, 학원에서만 저희학교애들이 엄청많은데 -_ㅠ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을지,;; 으음, 그래도 천사샘한테 칭찬받는거 (아무래도 선생님은 절대로 칭찬은 안해주실것 같지만;;) 를 목표로 하면 좀 점수가 잘나올수 있을것 같아요 ^^ 그리고 영어는, 선생님이 계시니까 걱정안할려고요, (저희 학교 담임도 영어샘이 됐어요;;^^ 영어샘이 좋죠 -_-b) 중학교때는 하면 점수가 나왔는데; 이젠 어떡하지 -_-;하는 생각도 들고요, -_ㅠ 흐으;; 샘이 강의 중간중간에요, 애들 공부하라고 말씀하실때, 사기꾼처럼안보이면 (;; 솔직히 저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그런 분간은 잘 못해요, ㅋㅋ 그냥 선생님이니까 믿는거죠) 잘 믿고 따라와 달라고 하셨잖아요, 그말믿고 저는 잘 따라가려고요,ㅋㅋ (으으, -_ㅠ 예비소집일날 교과서 무더기로 들고 일층부터 사층까지 한번도 안쉬고 왔더니; 손가락만 움직여도 아프다아아 -_ㅠ H여고 애들 다이럴거야-_ㅠ) 근데, 선생님한테 서운한것도 좀 있어요 저 한번도 상담 안했어요 -_-; 아, 정말 너무하셔 -_- 그래도 계속 담임이시면 언젠간 하겠죠? (아윽 -_ㅠ 더써야돼는데 계속 하품나와아아아악 -_ㅠ) 샘이 이렇게 문법 강의한게 처음이라고 하셨잖아요, 저도 이렇게 문법 강의 듣는거 처음입니다! 문법, 그니까, 단원별로는 알았는데, 선생님 말대로 토막토막 아는거지, 이어지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문법 문제 풀면 두개중에 한개 고르는거 있잖아요, 그런거 꼭 하나씩은 틀리더라고요, 뭘물어보는지 몰라서;; 지금은 좀 나아졌을것 같아요, 솔직히, 고1거 풀다가 고3꺼 풀어보면, 어려워요 -_- 지금부터 고3정도의 실력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고3되면 그정도는 쉽게 풀었으면 좋겠어요 ^^ 학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엄청받을듯 -_ㅠ 모의고사도그렇고, 중간고사도 그렇고, 가끔가다가는 이런생각도 해요, 천사샘이 과목이 수학이였다면 엄청늘지 않았을까 =_=; 3월모의고사 중3꺼 나오면 수학은 ...-_- 외고공부하느라 (떨어질줄 알았으면 그냥 하지말걸그랬어요;) 중3, 2학기 과정 하나도 안했거든요; 담임이 수학이라, 수학시간도 엄청 빼먹고; 그게 지금 독이 되다니 -_- 영어는 진짜좋아하는데, 수학은 싫어해서 -_-; 걱정걱정걱정걱정걱정입니다...; 갑자기 막 학교가기가 싫어지고;; ㅋㅋ 아무래도 고딩돼서도 중3 공부를 해야될것 같;; 으윽 ㅠㅠ 아, 그리고, 샘이 나중에 학생들은 선생님을 까먹지만, 선생님은 다 기억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기억할거니까, 걱정마세요, 대학교 가서도 찾아뵐게요, 한번은 꼭, 약속드릴게요, 저는 약속은 꼭 지키니까 -_- 믿으시면 됩니다, 근데요, 그게 3년뒤에 일인데;; 산에 계시면 못찾잖아요! ;; 그럼 제가 전국의산을 다 돌아다녀야하는건가요 ㅠㅠ 저 산에 가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가지마세요!^-^ 헤헤, 담임이 또 영홍샘이라는게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요, 이번에 일등한 고운이(가서 한대 때려줬습니다 -_-v), 중학교때 계~속 학원 같은반이라서 친하거든요, 고운이랑도 같은반되서 좋은데, 이녀석이 안올려고 하더라고요, 고운이 : 과이샘이 담임이면 아빠같이(?) 잘챙겨줘서 좋아 저 : 영홍샘이 더 좋아, DX안오면 죽어 -_- (저거 쓴거 고운이한테 걸리면 전 조용히 사라지는 겁니다.) 라고 했더니, 생각해본데요 (생각해보긴 뭘, 그냥 와야지!) 제가 끌고 올게요; 으음, 이제 대충 할말은 다 끝난듯;; 하고 싶은말이 더 많았던것 같긴한데 -_- 기억이 안나네;(머리의 한계를 느끼는,,, OTL) ...그런데, 큰일났다, -_- 이제 졸린게 없어졌네; 자야되는데! ㅠㅠ 이제 일찍일어나야되는데; 시험기간이라 방이 어질러있어서 내일아침에 정리하려고 했는데 -_ㅠ 이런,이런 -_- 천사샘,(맨날영홍샘이라고 부르다가 이렇게 부르니까 이상해 -_-) 제가 원래 말이 진짜 많거든요? 수업시간엔 조용하지만; 근데 이번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일단; (이제서야 적응이 됐기때문에) 많이 떠들면 조용히하라고 해주세요 ^-^; ㅋㅋ 그래도 말잘듣는 제자 될게요! 그리고 아직 선생님이 어렵기 때문에 그런일은 없을듯 싶어요; 그리고 문자보내면 답장은 꼭 보내드리지요! +_+ 딱한번 보냈는데; 그렇게 서운하셨다니; 샘, 아프지 마시고요 ^^ 화이팅입니다!! 으으, 눈아파 -_ㅠ 제시력이 좀 이상해서, 한쪽만 하드렌즈 끼거든요, (안끼고서 수업들으면 디게 이상해요; 어떨땐 흐리게 보이고, 어떨땐 정확하게 보이니까요;ㅋㅋ) 학교다닐때는 뒤에앉을수도 있으니까; 지금부터 다시 끼는데; 오랜만에 꼈더니 답답하다아아악 -_ㅠ 빨리 빼고 자야겠습니다;; 선생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_ _)
첫댓글 ㅎㅎ 이거 쓴 거 고운이한테 걸리면 죽어? ㅋ
언젠간 알게 되겠지.. 내가 다정히 얘기는 해 주어도 칭찬을 잘 안하는 이유를..
상담 못 해줘서 미안해요.. 학림에 온 이후로 교재연구 한 번도 못 할 정도로 바뻐,,-_ㅜㅜㅜㅜ
그래도 잊지 않고 있었어..정말.......상담해 줄께요
음, 아마도 고운이한테 몇대 맞겠죠 =_= ㅋㅋ 선생님 바쁘신거 알아요, 상담은 꼭 안해주셔도 돼요 ^^
으음, 칭찬이라, 아마도 대학가면 들을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는데요 ; 칭찬안해주시는 이유 왠지 알것 같아요,;; 진짜 생각해보면 우리반은 맨날 혼났던것 같네; ;;
왜-_- 즐겁게 수업했는데..
위에 글들 읽어봐.. 다들 몇 번씩 혼났지 ㅋ
TXR 정말 활기찬 수업이었지 'ㅡ^
첫댓글 ㅎㅎ 이거 쓴 거 고운이한테 걸리면 죽어? ㅋ
언젠간 알게 되겠지.. 내가 다정히 얘기는 해 주어도 칭찬을 잘 안하는 이유를..
상담 못 해줘서 미안해요.. 학림에 온 이후로 교재연구 한 번도 못 할 정도로 바뻐,,-_ㅜㅜㅜㅜ
그래도 잊지 않고 있었어..정말.......상담해 줄께요
음, 아마도 고운이한테 몇대 맞겠죠 =_= ㅋㅋ 선생님 바쁘신거 알아요, 상담은 꼭 안해주셔도 돼요 ^^
으음, 칭찬이라, 아마도 대학가면 들을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는데요 ; 칭찬안해주시는 이유 왠지 알것 같아요,;; 진짜 생각해보면 우리반은 맨날 혼났던것 같네; ;;
왜-_- 즐겁게 수업했는데..
위에 글들 읽어봐.. 다들 몇 번씩 혼났지 ㅋ
TXR 정말 활기찬 수업이었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