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 5, 은 7, 동 4개등 총 16개의 메달 획득 종합 우승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표팀이 제6회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회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이삼섭, 최정만, 이미옥 선수의 맹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삼섭은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이 됐고, 최정만도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2개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의 토마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던 이삼섭은 같은 복지관 소속의 최정만을 이기고 우승했고, 최정만과 조를 이룬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최정만은 혼합복식에서 이미옥(부산)과 한 팀을 이뤄 이삼섭-이애경 조를 누르고 단식 은메달의 한을 풀었다.
또한 이미옥은 이애경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과 최정만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애경과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2관왕에 올랐다.
이삼섭과 최정만의 활약으로 한국은 금 5, 은 7, 동 4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독일, 말레이시아, 일본 등 20개국에서 총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배드민턴타임즈 소식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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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계장애인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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