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폐허 - 흉가[2002]

[ZEDKILE]

Track List:
1.INTRO (1:31)
2.흉가에 얽힌 이야기 PART.1 (8.02)
3.흉가에 얽힌 이야기 PART.2 (2:55)
4.흉가에 얽힌 이야기 PART.3 (4:53)
5.노인의 노래 (6:07)
6.통곡의 서막 (1:38)
7.흉가의 끝 (7:12)
Bonus Tracks
8.봄이 오면 (3:05)
9.진달래 (3:24)

외국과는 달리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자랑스런 대한민국은 이제 경제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활발히 국제로 뻗어나가는추세이다.

그러나...유달리 기를못펴고 음악장르에서 사막과도 같은 불모지의 분야가

있다면 바로 'EXTREAM'이라는 장르와 다루는 밴드들일것이다. 물론 근래에

들어서 좀더 다양한 밴드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음악질을 높혀가는 밴드가 늘어나는 추세이니 위에 쓴 한탄? 도 옛말이

된거라도 볼수있다. 이것을 더 절실히 느껴주게 한 밴드가 바로 이 '폐허'

라는 현재 중학교3학년에 재학중인 장성건님의 원맨밴드의 '흉가'데뷔앨범

이다. 나이야 중요하지 않지만, 중학교3학년학생의 밴드와 앨범이라는 것을

들었을때 본인은 무척 신기하면서 놀라웠고, 호기심에 앨범을 집어들었다.

이 앨범을 판매하는 사이트나 머키아저씨에게 사전에 들은 얘기론 음악스타일이

디스토션을 강하게 걸은 기타사운드와 RAW BLACK메틀을 들려준다...라고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트랙을 다 들어보고 본인 개인적으로 느낀건 장르를

구지 붙여서 말하면 블랙적인요소(DARK RAW BLACK)+다크엠비언트(EXPERIMENTAL NOISE DARK AMBIENT)

여기에 블랙은 30퍼센트 정도고 다크엠비언트노이즈 가 나머지 70으로 구성

되어있다고 느꼈다. 디스토션 강하게 건 지글거리는 기타음은 물론 녹음

상태일수도있겠지만, 강하게 노이즈섞인 인더스트리얼 노이즈 다크엠비언트

사운드의 그것과도 같다. 보컬또한 노이즈섞인 살쾡이 그로울링을 구사하는데

밑에 리뷰를 썼던 NORDVARGR/DRAKH 의 보컬과도 비슷하다. 이런이유인즉,

블랙뿐만아니라 다크엠비언트 계열 좋아하는분들도 좋아할만한 앨범이기

때문에 리뷰를 올리는것이고, 국내밴드이자 중학교3학년학생이 만든 앨범

이라는것도 리뷰를 쓰는가장 큰이유이다. 앨범제목'흉가'에서 풍기듯이

듣고있으면 웬만한 어설프게 '어둠'을 표현하고 무성의 하게 만드는 해외

다크엠비언트/블랙 밴드보다 훠어어얼씬 멋지고 훌륭하게 국내정서에 맞게

잘만들었다. 끝으로..'폐허'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에 실력있고 훌륭한

밴드들이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고, 끼가 있는 인재들을 알아보고 물심

양면으로 이곳저곳에서 이들이 뻗어나갈수있게 도와주었으면 하는바램이다.


Review by ZEDKILE

[허성훈]

냐하하 넘저아 울나라도 화팅!!아햏햏

[김윤하]

정말 중3이;;다시 들어봐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