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QCXPm0-fry4$ 동영상
http://www.sportal.or.kr/ 생활체육서비스/생활체육교실/종목검색
자전거 수신호
오른쪽 방향전환 - 오른팔을 수평으로 들어 줍니다.
왼쪽 방향전환 - 왼팔을 수평으로 들어 줍니다.
전방에 위험발생 및 정지 - 주먹을 쥐고/펴고 높이 올려줍니다.
도로장애물이나 도로가 파손된 경우 - 손으로 도로를 향해서 알려줍니다.
한줄로 진행 - 검지손가락을 높이 들어 줍니다.
두줄로 진행 -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을 높이 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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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수리====송파구청 홈피 내용입니다.
⊙ 잠실역 고정수리센터 : ☏ 3431-4947
- 월~금요일 : 09:00~18:00
- 토요일 : 09:00~13:00
- 공휴일 : 휴무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200&no=185997&rel_no=1&back_url=
잠실역 1번 출구입니다.
민원게시판에서 알게 된건데 공익요원, 어르신 2~3명 상주하고,
간단한 부품 정도만 있다는것 같네요. (38종류의 부품)
점심시간은 12:00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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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천 자전거 도로에서 지하철 가락시장역과 연결하는 연결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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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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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선수 기자촌 아파트 옆에 설치된 자전거와 조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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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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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경기장이 위치한 곳으로 지형적으로는 북쪽에는 한강이 있고 서쪽으로는 탄천을 경계로 강남구와 접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강동구,하남시와 강동대로를 경계로 하고 있으며 구계 근처에 성내천이라는 소하천이 있다. 송파구는 우리 한반도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듯이 삼면이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남쪽만 경기도 성남시와 접하고 있을 뿐이다.
송파구는 3개 하천을 최대한 활용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금년에는 성내천 상류와 탄천 상류를 연결해 송파구 전체를 순환하는 자전거 순환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내천과 탄천에 만든 자전거 전용도로는 대로변에 설치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와는 달리 차량출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된 자전거 전용도로(조깅하는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로 서울 같은 도심에서는 보기드문 시설이다. 이 때문에 "송파구에 살면서, 자전거 없이 사는 것은 손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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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면의 하천을 활용한 송파구의 자전거 순환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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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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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4~5백대의 자전거가 주차하는 지하철 잠실역 주변의 자전거 주차대는 항시 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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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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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시작된 자전거 이용활성화사업으로 초기에 만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보도상 불법주차나 상품적치 등으로 원활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잠실역 한 곳의 하루 자전거 주차대수가 4~500대를 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은 자명해 보인다.
지하철 2호선이나 8호선을 타고 잠실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1996년 이후부터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국 최초의 자전거 무료수리센타가 있다. 바로 앞에 설치된 대여용 자전거 주차대 또한 좁은 자전거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2단으로 설치한 자전거 주차대다. 주차대 마다 설치된 공기주입기는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을 때 손쉽게 공기를 보충할 수 있는 시설로 이 또한 전국최초로 설치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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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한 자전거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전국최초로 설치한 2단식 자전거 주차대에 대기중인 대여용 자전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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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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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이뿐인가. 올림픽선수 기자촌아파트 옆의 위례성길 측면에는 1987년 올림픽 개최 준비를 하며 설치한 자전거 도로가 아직도 남아 있다. 지금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폭이 좁아 이용은 불편하지만, 17년 전에 만들어진 것인 만큼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요즘 같은 가을날 연인과 함께 잠실역에서 공짜 자전거 한대 빌려타고 1분거리에 있는 송파구 명소 석촌호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10분 거리에 있는 88서울 올림픽의 요람 올림픽공원에 들러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길 건너 방이동 먹자골목에 들어가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요리집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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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역에 있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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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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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라하기는 하지만 88서울 올림픽 직전해에 설치한 전국최초의 자전거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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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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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자전거 천국이라고 하는 스위스, 네델란드, 프랑스 등 유럽쪽의 자전거 교통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다. 그 나라들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도로 중앙에 설치돼 있었다. 우리는 언제쯤 자동차 보다 자전거 우선으로 국민의식이 바뀔까? 서울시장이 종로에 중앙차선을 하나 없애고 자전거 전용차선을 설치한다면 이에 동의할 시민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당시 파리 중심가의 상습적인 차량혼잡 도로에 새로 당선된 여자 시장이 일부 시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차선하나 줄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여행가이드의 얘기가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자동차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면 득이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이나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고,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국민건강에 좋고,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져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자는 건강이 좋아진다. 이런 상황인데도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21세기를 살아가면서, 낙오자임을 인정하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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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째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자전거 무료수리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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