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업무 스타일!
트럼프는 우선 업무를 파격적이면서 능률적으로 처리한다.
반이민법 싸인만해도 그렇다, 죄도 없고 선량하기 까지한 이민자들을 90일동안 미국으로 못들어오게 만든 것은 여러 사람들을 홧딱지나게 하는 일이다.
이민자 자신과 가족들은 잇빨을 부득부득 갈게되어 있다.
게다가 관계국 지도자들도 않그래도 트럼프에게 화가 나 있는데 말이다. 한마디씩 다한다. 그리고 트럼프가 낙선하기로 되어 있는 각주에서 재판관들은 반이민법을 헌법위반이라고 위헌 판정을 하여 반트럼프 기치를 확실히 하고 있다. 조금있어면 트럼프의 탄핵을 곧 상정할 움직임이다.
그런데 트럼프의 표정을 보면 그렇게 화가 나있지 않은 것 같다. 트럼프는 오히려 기다렸다는드시 다음 행보를 측근들에게 조용히 지시를 하고 있다. 트럼프의 측근들은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드시 ‘얼음같이 차고, 비수같이 날카롭게’ 업무를 처리하는 사단으로 구축되어 있다.
우선 한미방위비 문제만 해도 그렇다, 당선만 되면 한국에 엄청난 방위비를 추가 부담을 하게 만들겠다고 하더니 지난번 미국방 메티스장관이 한국에 와서 한일이라고는 딱한가지, “한미동맹은 그 어느때 보다도 튼실하다. 김정은정부가 잘못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는 발언 이외는 별로한 일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엊그제는 ‘미국무장관 렉스 티러슨’은 미상원 외교위 민주당간사인 ‘벤카딘 상원위원’에게 제출한 인준청문회서면답변 자료에서 “한국은 이미 충분한 방위비 분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한말과는 완전 반대발언을 하고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이말에 대해 가타부타 한마디도 없다.
즉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말이다. 트럼프는 대선기간중에는 상대후보인 힐러리 클린튼을 ‘ 여러가지 범죄가 넘치고 흐르니 대선이 끝나면 힐러리를 감방에서 생활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당선이 되고는 힐러리가 부군과 함께 당선 파티장에 참석하여 샴페인을 터터리며 당선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것이 미국식 정치라는 것이다.
필자가 지난글에서 트럼프와 클린턴가는 옛날부터 가까운 친구들이고 가족끼리는 매우가깝게 지내는 패밀리들이라고 한것을 기억할 것이다. 축하장 바로 건너에서는 ‘트럼프는 내려와라’ ‘우리는 트럼프를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피켓을 들고 폴리스라인안에서 질서있게 시위를 하고 있는 장면을 미국 전역에 tv로 생중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다. 좋게 말하면 생동감이 넘치는 민주주의 국가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밖에서 보면 미국이 당장 두쪽이 나는 것 처럼 요란하다.
이번에 퇴임한 오바마는 역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카이트 서핑( 연에 줄을 메달아 동력을 얻는 서핑)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한다.
트럼프도 그 와중에 대통령취임 2주만에 첫휴가로 플로리다에 있는 팜비치, 마라라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휴가비용은 미화 약400만불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들은 나름대로 인생을 즐겨가면서 정치도 하고 다음 행보를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 부러운 행보이다, 그들의 오래된 생활 패턴이다.
트럼프는 반트럼프 진영의 기분을 십분 알고 있다. 즉 힐러리가 확실히 당선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든 선거당락이 밤사이 뒤집어 지자, 그 울분과 허망함은 말로 표현할 수없다. 무슨 소리든지 질러되야 할판이다. 즉 울고 싶은 사람에게 뺨을 때려 주어야 할 판에 스스로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급기야는 주 법원에서 조차 “반이민법 위헌판정”을 내리기 까지 하면서 화풀이를 하고 있다.
트럼프는 적당한 화풀이는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일부로 관제 대모를 유도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스스로들 알아서 울화통을 달래고 있는 중이라고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트럼프 측근 중에는 이 시위대가 텃터리는 화통은 정신건강비가 훨씬 사게 먹히는 게임이라고 진단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밖에서는 IS나 외로운 늑대들도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아무죄도 없는 이민자들도 저렇게 볶아대는데 자기들 같은 악당들이 잘못 뛰어들었다가는 국물도 없을 것이다라는 자괴감에 빠져 있을 것이다.
여차하면 트럼프의 더러운 성질을 잘못 건더렸다가는 혹시 IS중심부에 핵미사일이라도 발사할지 모른다는 공포감은 당연한지도 모른다. 혹시 IS나 다른 태러집단이 이참에 미본토에 뛰어들어 한판 굿을 한다면, 트럼프는 이때다! 하면서 반트럼프 판사와 상원의원들을 향해 “이봐라! 내가 그렇게도 반이민법을 발동해서 저 나쁜놈들을 막으려 했는데, 당신들이 이를 제지했으니 당신들이 몽땅책임을 져라!”하고 고함을 치면 모든 책임은 반트럼프측에 다씌우고 트럼프는 여유있게 다음행보를 편안하게 할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IS를 비롯한 태러가 터져도 트럼프는 점수가 계속 올라 갈것이다. 이번 반이민법 서명은 트럼프의 정치생명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그냥 기우에 불과 한것이다. 트럼프는 이번건은 자기를 밀었던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키기도 하고, 한도 풀어주고 스트레스도 해결해 주고 ‘꿩먹고 알먹고’ 다한 것이다.
오바마가 휴양지에서 바다서핑을 마음껏 즐기면서 미셀 오바마와 새로이 짠 다음 기획상품은 “백악관을 책으로 뭍어줄것”이라는 카드란다. 즉 트럼프가 놀기를 좋아해서 책을 잘 읽지 않아서 미국정치가 억망이라면서 독서를 강조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벌려서 표면적으로는 트럼프 진영을 밟아놓겠다는 작전이다.
트럼프는 땡큐!이다. 트럼프는 전직이 방송국앵커를 시작으로 넌픽션작가로 한때는 인기차트1위까지 올랐던 프로이다. 책을 썻다하면 공전의 힛트를 날린 인물이다. 오바마가 이를 몰라서 하는 작전이 아니다.
트럼프의 장점을 살려주겠다는 내심 짜고치는 고스톱인것이다. 미국정치는 이렇게 속을 들여다 보면 재미가 있다. 이들은 나름대로 다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의 수에 함부로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그는 여태까지 해온 전직 대통령들하고는 완전 스타일이 판이하다. 그는 한동안은 유럽과 중국을 꽹과리로 요란하게 혼을 빼놓을 것이다. 중국과 유럽이 아무리 요란을 떨어도 미국의 밥이다.
그는 유럽쪽에서, 중국쪽에서 떠들수록 딸러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속으로 만면의 미소를 띄우면서 즐기고 있을 것이다. 외형상으로는 세상이 다 뒤집힐것 같지만 그의 속은 오히려 편안할 런지 모른다.
미국이 한세기동안 한 일이라고는 싸움밖에 없다고 어떤 칼럼이 한 기고가 생각난다. 최첨단 무기는 당연히 미국이 세계1위다. 무기 수출액도 세계최고이다. 그러니 밥먹고 제일 잘하는 일이 전쟁과 관계 되는 일이다.
하긴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서 제일 먼저 한일이 인디언과 싸움이었으니, 그들의 역사는 바로 싸움의 역사라 할 것이다. 그래서 수천년동안 가꾸어 놓은 인디언들을 한참에 쫓아내어서 골짜기로 몰아 놓고, 좋은 땅은 다차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를 휘젖고 다니고 있다. 그러니 트럼프는 이런 피를 받은 순종 백인이 아닌가? 해서 그가 잘 할 수있는 것은 당연히 싸움인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는 부시나 클린턴이나 오바마같이 저질 싸움은 않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싸움은 머리가 좀 부족한 종자들이나 하는 싸움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런 싸움말고 현대전에 가장 값싸고 비용이 적게더는 언론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전쟁은 비용은 적게들면서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그 효과는 대단하다는 것을 트럼프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는 TV앵커를 비롯하여 언론쪽과 연예인쪽을 꽉 잡아둔지 오래 되었다. 모르긴해도 이러한 트럼프의 날개짓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