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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란 농촌에서는 월동준비 하는 것을 보면 김장이 반식량이라 하여 김장을 합니다. 그래서 김장독을 땅에 묻고 무우를 땅을 파고 묻어 겨울 내내 꺼내 먹습니다. 그리고 아궁이에 불을 때서 생활하던 때라 땔나무를 많이 비축해 놓으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가 있었습니다. 월동준비가 안된 가정은 겨울을 춥게 배고프게 나게 됩니다.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인생의 겨울을 준비 없이 맞게 되면 노후가 불안합니다.
인생의 주기를 봄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한다면 여러분은 어느 계절에 속한다고 생각합니까? 봄은 씨뿌리는 시기이며 여름은 땀흘리며 가꾸는 시기이며 가을은 익은 곡식을 추수하는 계절이며 겨울은 안식하는 계절입니다. 계절은 순환하여 다시 봄이 오지만 인생은 겨울에서 영원한 생명이냐 영원한 멸망이냐가 결정되는 시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의 전주기가 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신앙의 봄철엔 씨를 많이 뿌려야 많이 거두기 때문에 봄철도 중요하고 여름엔 김매고 잘 가꾸어야 가을에 견실한 알곡을 추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겨울을 따뜻하게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주자십회(朱子十悔)에 보면 그런 말이 있습니다.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 봄에 씨를 뿌리지 않고 밭 갈지 않는 자는 가을에 가면 후회하게 됩니다. 봄에는 가을에 거둘 열매를 생각하면서 씨를 뿌립니다. 우리의 삶이 다 준비하는 삶입니다.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 공부시키는 것도 다 준비하는 삶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에 준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운명은 영원히 거둘 것이 없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초 중 고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이 때 놀러 다니기 좋아하고 농땡이 치면 안됩니다. 때를 놓친 사람들은 학창시절에 왜 놀았던고 다시 그 시절이 온다면 잘할 수 있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시절은 다시 올 수 없습니다. 때는 늦었습니다. 인생의 준비도 20∼30년을 잘살고 행복하기 위해서 공부도하고 기술도 배우며 고생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얼마 동안 삽니까? 영원히 삽니다. 지금 우리는 영원히 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무슨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서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삶이 그냥 사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인가를 심고 있습니다. 우리가 뿌린 씨는 이 세상에서도 거두지만 내세에 가서도 거두게 됩니다. 학생이 공부하지 않으면 시험에 떨어지는 것을 거두게 됩니다. 인생을 준비하지 않으면 후회를 거둡니다.
황성주 박사는 건강법칙에 맞는 삶을 심어야 건강을 거둔다면서 건강법칙에 어긋나는 삶을 심고 어떻게 건강을 거두겠느냐고 말합니다. 술 담배를 피우면서 어떻게 건강하기를 바라느냐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병들어 고생하는 것은 내가심은 씨의 열매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솔로몬은 인생의 전도자로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너는 아직 젊었을 때 고난의 날이 오기 전에 아무 낙이 없다고 말할 때가 되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생의 봄철에 믿음의 씨를 많이 심으라는 말입니다. 믿음으로 행함을 많이 심으라는 말입니다. 말씀의 씨를 많이 심어 보화를 하늘에 많이 쌓아 분 복을 누리면서 살라는 말씀입니다. 인생의 청춘시절에 최우선은 창조자를 기억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1.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맥아더 장군은 "청년이란 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하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젊었지만 마음이 청년이 아닌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늙었지만 마음이 청년인 사람이 있습니다.
젊어야 용기도 있고 힘도 있고 기억력도 있고 활동력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젊었을 때 인생의 기초를 닦을 때입니다. 학문도 기초가 튼튼해야 하고 건물도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영어도 기초가 있어야 고급영어를 잘할 수 있고 수학도 기초가 있어야 고등수학을 잘 풀 수 있는 것처럼 신앙도 기초가 튼튼해야 확실하고 바르게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를 젊어서 믿어야 합니다. 믿음생활을 가치관이 형성되어 삶이 고착되지 않는 시절에 가져야 합니다.
젊었을 때 신앙의 기초가 잘되어야 큰그릇으로 주님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50이나 60이 넘어서 모든 사업에 실패하고 예수 믿고 큰 은혜를 받았다고 목회자가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갑자기 은혜를 받아 큰 신학자가 되고 목회자가 된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믿음의 가정에서 영향을 받았던 사람들이 큰 인물들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일학교 중고등부 교회교육이 중요합니다. 신앙도 초보적인 새신 자들에게 새 신자 양육이 중요합니다.
젊음과 청춘은 항상 계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계절은 반복해서 다시 오지만 인생은 한번 가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유일회적 삶입니다. 그러기에 신앙도 청년의 때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솔로몬은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아무런 낙이 없다고 말할 때가 되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곤고한 날 아무 낙이 없다고 말할 때가 언제입니까? 인생의 황혼녘에 모든 육체의 장막이 고장이 날 때 소망의 등불이 다 꺼져버려 죽음의 날을 기다리는 인생의 가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곤고한 날의 인생의 상태를 솔로몬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늙는다는 것은 희미해진 다는 것입니다. 눈도 어두워지고 기억도 정신도 희미해지고 가물가물해지는 시기입니다. 비뒤에 구름이 개여야 하는데 다시 구름이 일어납니다. 비 뒤에 계속 구름이 낍니다.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결리고 다리에 통증이 오고 머리가 아프고 손목이 시리고 끝이 없습니다.
문제 뒤에 계속 문제가 옵니다. 하루도 맑은 날이 없이 항상 찌뿌등한 인생살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때 무순 예배가 되겠습니까? 무슨 봉사가 되겠습니까? 무슨 제자훈련을 받겠습니까? 시기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억이 희미하고 생각이 오락가락하여 치매가 오기 전에 예수 믿고 영생 얻어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60이 넘고 70이 되어 가면 뇌세포가 ⅓ 이상이 죽는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7-8세 정도 되는 어린아이는 뇌세포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사고가 점점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이 됩니다. 그래서 '늙으면 애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만 늙었지 어린아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됨으로 조금만 잘못하면 섭섭하다 해서 노인들 모시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모두가 희미해지고 인생의 어두움이 드리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3)“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우리 육체를 집으로 비유하고 손발이 점차 덜덜덜 떨립니다. 어느덧 육체는 구부러집니다. 신경조직의 노쇠현상으로 몸이 떨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치아가 다 상하여 음식을 씹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물우물하다가 그냥 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 맛을 모릅니다. 인생의 낙이 없습니다. 간을 볼 수가 없습니다.
창들을 내어다보는 자가 어두워진다는 것은 우리 육체의 창인 눈이 희미해집니다. 노안이 옵니다. 돋보기를 끼게 됩니다. 돋보기 끼고 무슨 일을 하고 연구를 하고 공부를 하겠습니까? 시력 좋을 때 말씀을 열심히 읽어야 합니다.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 질 것이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진다는 것입니다. 청각의 노쇠입니다. 그래서 노인들은 목소리가 커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해를 잘하십니다. 잘못 알아듣기 때문입니다.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잠이 들지 못하고 새벽 일찍 잠에서 깨는 것을 말합니다. 잠이 없어집니다. 신경이 쇠약해집니다.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 질 것이며 성대의 변질을 말합니다.
노인들의 목청은 점점 낮아집니다. 목소리가 좋을 때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5)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높은 곳을 두려워하면은 고공공포증이 생깁니다. 노인들은 평평한 곳을 좋아하며 높은 곳을 싫어합니다, 다시는 인생의 모험 속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길에서 계속 놀랍니다. 예순된 자녀들에게 "얘야 길조심하고 차 조심하라" 고 하십니다.
살구나무 꽃이 핍니다. 저도 머리에 살구나무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머리털은 살구나무에 꽃이 하얗게 피듯이 머리가 희어지기 시작합니다.
메뚜기도 짐이 됩니다. 숟가락 하나 까닥하기 싫습니다.. 모든 것이 귀찮고 움직이기 싫습니다. 행동이 둔화됩니다.
원욕이 그칩니다. 성욕 식욕이 감퇴합니다. 인생의 낙이 없어집니다.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됩이니라 조만간 나의 초상집 나의 장례식장을 향하여 내 자식들과 사랑했던 친구들이 나를 조문하기 위하여 찾아오게 됩니다. 영안실로 나의 시신이 옮겨지게 될 것입니다.
(6)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은줄이 풀리고 금그릇이 깨어지고."
옛날 유대인들은 돈 많은 사람은 금그릇에 기름을 담고 심지를 꽂고, 그 그릇에 은줄을 달아서 샹데리아처럼 천장에 매달아놓고 어둠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돈이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언젠가는 인생의 은줄이 풀릴 때가 있는데요. 인생의 금그릇이 깨어질 때가 있는데요. 그러면 생명의 빛이 다 꺼져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우물 위에 바퀴를 달지 않습니까? 도르래에 줄을 달아서 항아리를 매고서 우물 아래에 내려보내서 샘물을 길어 올립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인생의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질 날이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인생의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질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심장의 박동이 멈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돌던 피의 순환도 멈추는 것입니다. 인생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3.그러면 어떻게 창조자를 기억할까요?
1)인생의 주재권을 이양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나는 피조물입니다. 지음을 받은 자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닙니다. 내 주인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어느 목사님의 간증 집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북한에서 의학공부를 하던 사람이 남한에 와서도 의사면허를 따고 병원을 개업했는데 그는 청년 시절에 열심히 믿고 집사까지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교회에 나오지 않아서 만날 때마다 교회에 나오라고 권면을 하면 "나 자가용을 산 다음에 나갈게" 하면서 핑계를 대다가 차를 산 다음에도 교회를 안 나와서 "이제는 차를 샀으니 교회에 나와야지"하면 "나, 병원 빌딩 하나 짓고 나갈게" 하고 핑 계를 대면서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얼마 후에 만났는데 안색이 안 좋아서 왜 건강이 안 좋아 보이느냐고 물었더니" 소화가 좀 안돼서 그렇다고" 하는 것입니다. 몇 달 후에 전화가 와서 좀 오라고 해서 달려가 보니까 벌써 간암 말기가 되어서 복수가 차 있습니다. 그가 하는 말이 "내가 예수 믿던 사람이 예수도 안 믿고 돈만 벌려고 하니까 하나님이 나를 치셨다" 고 하더란 것입니다. 청년의 때에 주재권을 이양해야 인생이 행복해 집니다. 인생이 복됩니다.
(전5:19)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 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주권을 맡기면 염려 근심을 맡기는 삶입니다. 악한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인생을 즐겁게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전11:9-10)
2)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나이가 많아 늙으면 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때는 일하는 때입니다. 힘이 있는 때입니다.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때입니다.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때입니다. 자기 고집에 사로잡히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포용력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때입니다. 더불어 일할 수 있는 때입니다. 나이가 들면 힘이 없어집니다. 지구력이 없어집니다. 끈기가 없어집니다. 창의적으로 일하기보다는 관습에 따라 일하고 전통에 매어 일하게 됩니다. 자기 고집, 자기 편견에 사로잡힙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의식이 없어집니다. 일하기가 두렵습니다.
젊었을 때 젊음과 돈을 다 탕진해 버리고 늙고 병들어서 아무 쓸모 없을 때 예수님을 알게 되면 '내가 주님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주님을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을 텐데.........' 여러분, 아직 우리에게 기력과 힘이 남아있고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면 헌신의 기회가 있습니다. 더 늙어지기 전에 주님을 기억하시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리문답 제 1문답에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Men's chief end is to glorify
God, and to enjoy him forever." 인생의 제일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즐거움 그 자체를 누리기에 앞서서 우리에게 인생의 즐거움을 주신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인 교제를 먼저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아무 낙이 없다고 탄식하기 전에 청년의 때에 가장 귀한 시간을 주께 드려 헌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지혜 지식 희락 물질입니다.
(전2:26)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3)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전도서 12:7입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죽기 전에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죽음은 모든 기회를 상실하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의 기회도 봉사의 기회도 전도의 기회도 다 잃고 맙니다.
구원의 기회가 상실됩니다. 죽으면 더 이상 구원의 기회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육신의 생명이 있는 동안에만 기회가 있지 생명이 끝나면 구원의 기회도 끝난다고 합니다. 죽어서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은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요 은혜 받을 때"라고 합니다.
오래 전 영국에는 '불신자 모임'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이 없다는 증거들을 찾는 것이었고 교회로부터 사람들을 빼앗아 가는 일이었습니다. 그 회의 회장이었던 '프랜시스 뉴포트'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둘러선 회원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 앞에 서 있습니다.
여러분, 지옥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나는 지금 나의 영혼이 지옥 불에 떨어지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여러분의 우상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나는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죽고 멸망하고 일어서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보배를 질그릇 같은 내 마음에 모시면 부활의 영광이 있고 내 삶속에서 예수의 생명이 나타납니다.
결 론
<볼티모어 선>이라고 하는 일간지가 한 번은 신문 독자들에게 이런 설문을 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당신이 1년밖에 살지 못한다면, 당신은 그 1년 동안에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수 천명에게 물어보았는데, 그 대답은 딱 두 가지로 요약이 되었습니다. 첫째는,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었고, 둘째는, "더 많이 사랑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설문 응답에는 새 집을 장만하겠다든지,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하겠다든지, 멋진 새 자동차를 구입하겠다든지, 돈을 더 많이 저축하겠다든지, 출세를 위해 더 매진하겠다든지, 명예와 명성을 더 높게 쌓겠다든지...이런 세상 적인 서원은 하나도 없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해야 합니다.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이 세상의 낙이 없다고 낙심하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해야 합니다. 육신의 종말이 오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을 받아 새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 성경에 약속한 축복을 누리면서 주님께서 주신 자유와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봉사도 젊어서 해야 합니다. 전도도 지금 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월동준비를 하는 삶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