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없다... 슈베님이.. 앙기신다.. 이룬..
북한산을 향한 벅찬 심장.을 가슴에 품고 도착한 아침 팔시의 불광역은. 슈베님을 품고있지 아나따...
벅찬 심장을 지그시 압도하는 알수없는 두근거림.은 팍스님의 몫이였다.
"쩌어기 보이는 북한산 배경 단체사진 함찌꼬 브런치하러 가아까?"..
다들 웃을 뿐. 걸맞는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
팍스님은 어쩜... 진심이언는지도 모른다... ... 나라도 글랬쓸. @.@;
걍 어디 찍고 오거나 수욱 넘어가능 것뚜 아니구.. 난대없이 갑자기 조..종주를... 크엌.
암튼 결과는 해피엔딩. 이걸 보면 알수 있을 터.
해밀림을 기준. 오른쪽으로 신동행님들 세분이 나란히. 에스제이, 코코님, 그리고 상승님. 소개는 차차.
대장슈베님도 읎이. 울 동행님들은 덤덤히.. 묵묵히.. 그냥 북쪽 직진.
슈베님이 없어선가.. 암우도 암말하지 아나따... 그것은..
바우님의 막대사탕때미여따... @..@/
각자의 혀가 열심이 당분을 햝아 공급하고 있는터라.. ㅋ
어찌하든 어째. 울 동행님들은 뭘해도 멋신는거 같다. ^0^/
하여 시작된 오늘의 산행은... 녹음이 방초하여 몹시 푸르러진.
북한산 색깔에 비해 날씬 무덥고 습하고.. 하여 몸도 맘도 무거운...
'오늘 산행 무사히 잘 마칠수 있을까 슈베야~ 너 어디인니..?'..라는 생각?
와우님은 언제어디서나 슈베님생각만 하시는듯.. 역시 동행의 우정은 이들이 알파(시작)요 오메가(끝).
그러던 순간 웅장한 북한산의 치아가 드러난다.
순간을 잊지 않고 담아내는 동행의 산애.
요런것도 있고...
이르흐한 것도 있었다...
어.. 어디선가.. 나지익하게 울리는 inner voice가 들리느듯...
첫 간식. 이 순간을 위해 파인애플과 포도를 싣고온 왼팔의 주인공은.
꽤 카페및산행경력(유)의 에스제이..
이렇게 보니 멋지지만.. 아침 출현시엔 여성스런 닉때매.. 뭇 남자사람들을 크흐게 실망시킨 너. 에스제이님.. (나랑 갑. 칭구먹어따..ㅋ@.@)
울 스맛쿨님의 두번째 막껄리..ㅋ 이 동행님의 스맛한 산행도움은 오늘. 빛을 발하였다.
오르고
내리는 사이
이르케 멋진 자연 속에서 하나되는 동행인들..
오홋~! 잘하며.. 음.. 잘못하면 천만길 낭떨어지.. @..@;
이런곳을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인도하고 따르며 함께하고 있다.
우리는.. 부들부들하나..
"해밀림~ 갠찮으세여~?"라는 질문에...
'앙~'하고 여유를 보여주시는 이분...
진정한 동행의 진주.
요리의 종결자. 해밀림의 오징어 띠두른 복음밥?. 음~~ ^0^b
하여 그토록 원했던 점심을 두둑히 먹었다보니..
아니 왠 최강두건?..
이분은 두산의 big fan, 와우님과 바우님을 오늘 산행시킨. 리즈님이시다. (그들이 그리말해따.. ^^)
가려린 몸으로, 무릎과 손목의 통증을 뒤로하고.. 오르고 올라 백운대까정 오르셔따.
이분은... 힘들면.. 힘든게 빨리 지나가라고... 더 빨리 오르신다... 것도 뛰어서... 따라갈수가 업따... 헥헥 @.,@;
백운대의 바람에 그녀의 머리결을 따라 함께 응시해주시는 분은.
이 험준한 구간도. 그녀를 에스코뜨 하기위해. 한방에 폴짝 뛰어넘는 이분은.
바.우.님.
그렇다.. 그녀를 보기위해... 음...
여기까지.. 너무 소설을 쓰는듯.... 참고로 우루사의 일기는 다분히 각색되어있음. 주의요망. ^~^;
암튼 이 멋짐의 종결동행인. 말없음이나 단단한 체격조건때매.. 첨엔 바위같은 느낌이었으나.
지금은... 그냥..
크은 바위위에 서있는 쎅시한 그리고 무한히 부드러운 상남자. WOW~ 바우~~ ^0^b
또하나의 섹시미 계시는 이분은 최강동안칭호의 코코님.
어느 누구도 동생이라 굳게 믿을분. (절레절레)
말도 없이 조용하고 신비한 코코님.
하여, 이산 저산을 뱅그르~ 돌아서. 것뚜 이 모델.피터님과 함께.
어쩜 뒷 모습도 모델여~~ 앙~ 부럽.@..@/
여튼 결국 12성문 + 백운대 코스를 무사 종주한
우리의 목마름. 땀. 그리고 환희.
이 환희의 종주 직전의 동행님들의 감동의 숨소리..
그리고 결국 다시 하나가 된 동행의 아름다운 마무리.
뭔지 조아서 죽겠다능 ^^*
분위기 좋다요~~ ^0^/
북한산 12성문 뜻깊은 종주+@.
이래저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나.
연신 부지런히 자연을 담으며.
나침반?과 함께 한 성문 한 성문을 정성껏 인도해 주신이.
사진만 찍어주시느라 뒷모습만 모이시다 간신히 앞모습 획득. ㅋ
오늘의 산행대장님이셨던.
팍.스.님.~~
누구보다도 전원 안산즐산에 행복을 누리셨던 분.
감사하다..
"슈베야..."
"우리.. 잘 다녀왔어~ .. 걱정 많이 했지? .. 너도 더없이 기쁘지? 얼릉 보자~~"
대장 슈베님, 저희 잘 다녀와꾸요~~
얼릉 완케하시고 다시 슈퍼 건강모드로 뵙습니다아~~
상항합니다아~ (마루님 버전ㅋ) ^0^/
-동행일동-
첫댓글 우루사님~! 굿모닝!!! 출첵하러왔다가 우루사님 후기보고 십분이나 지체됨ㅋ 3시까지 후기 쓰신거??? 아무튼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자주뵈요^^ 최강두산!!!ㅋ
넵넵~ 루사도 방거즐거웠숨다~~ 좋은 하루 하루를 보내다 더 좋은 산행서 뵙습니다아~~ ^0^/
우앙 아침부터 한편의 드라마틱한 글이 웃음짓게 만드는군요 ~~
아뉍.. 각색이 좀 들어가긴했습죠~ ^.^a
룻사~상항한다 ㅎㅎ 입가에 미소을 짓게 해줘서 고마웡~상항 하는거 알쥥
당연 앙니다아~~ ^0^/
하산길에 울사가,, 갈쳐준 다이아몬드 스탭이 무릎에 큰 도움이 되었다능..~~
더불어 살사에 재능있어 보인다는 그말,, 가슴 깊이 새기고 돌아왔네요..^^
제가 밨슬땐.. 재능보단 타고 나신듯. 어째 그리 유연하게 허리랑 다리랑 스텝이 잘 되시던지.@0@/ 와우~~
우리 해밀님 토욜에 저리 빡센 코스를 타고 일욜에 또 산 타신거군요ㅠㅠ
정말 멋진 해밀님..
아.. 저도 우루사님의 리얼후기 땜시로 시간지체 됐네여~ㅎ
덕분에 북한산 종주는 전 앞으로 안할렵니다. 무셔..ㅋㅋ
그쳐어~? 해밀림 참되단~ ^0^/ 글구 종주는 곧 원하시게 될겝미다아~ ^^* 굿 데이~~
우루사님에 후기을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을 짖고 있어요^^ 글을 읽다보면 기억이 되살아나요 ㅎ
피터님~ 전 그대를 보기만해도 미소짓슴다~~ >o<ㅋ 햄벅빵~♬
@우루사 ㅎㅎ 햄벅 꼭 먹어요~
첫 산행에 뜻깊은 추억많이 남겨줘서 감사합니다 다들 많이 도와주셔서도 감사하구요 담에 또 뵐께요
그 깊은뜻이 된 첫 산행은 펴엉생 간대영~~ 또 곧. 뵈영~~ ^^*
우루사님 로맨틱소설작가하셔도 될듯^^ 산행후기를 감정이입 제대로 되서 쭈욱 읽을수있다니~~^-^b
움.. 제 직전 여친님이.. 매엔날 너무 건조하다구 혼냈는뎅..ㅜ.ㅜ 움.. 암튼 감사함돠~~ ^~^ 팍스님 덕분에 즐거이 안저니 한 뜻깊은 종주였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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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평행 산행?으로 함께 못했으나.. 다멘 함께 더 크고 깊은 재미를 나누어여~~ ^0^/
대단한 후기입니다 저도 후기써야하는데 이렇게하시면 뒤에오는신입들어떻하라고..ㅜ.ㅜ
재미도있고 내용이알차네요^^
움... 그리 바주시니 큰 위로가 됩니다아~ 감사요~ ^.^/
춘천 도착 아직임?..분명 춘천도착후에 후기 쓴다한걸로 기억하는데~~^^
춘천 도착 아직임?..2 ㅋㅋㅋ~~~
양주서 손수건 찾고 계신 건 아시져~?ㅎ
@슈베 어제 직장동생 고민들어주면서 술마시다 기절이욤....
@해밀 ㅜ.ㅜ 소중한 물건이었는데...
앗"..그럼 잃어도 괜찮다" 고 한 나 어제 실수한 거임~~??
죄쏭~~~어쩌나..;;;ㅠㅠ
처음 뵈었지만 기분좋은 느낌이 우루사님을 기억케 합니다~
예의바르시고 친절하시고 솔선수범 하시는모습 모두 감사드립니다~
후기도 넘 잘써주셨네요~ 잼있게 잘읽었습니다~ 담산행에 또뵈요~ ^^
뉍~ 감삼다~ 든든한 바우님을 뵈니 맘이 깊이 알차오릅니다~ 꼬옥. 담 산행에서도 함께 하길 원합니다.
^-^/
오 ~~~~ 완전 ~~~~ 작가네
잼나게 보고 가 ~
또 봅세 친구 ~~~^^
ㅋ 그러세~~ 다시함번 방갑네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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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엡~ 다른 동행인도 그러하나 산행내공.의 청록님을 뵈옵고 싶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