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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날(0517)
이 날은 시작 부터 무언가 조짐이 안 좋았다..그 시작이 바로 김밥 집인데..
이른 아침에 오늘 점심으로 먹을 김밥 한줄을 살려고 늘 찾는 김밥 집을 예쁜이 산보 겸해서 찾아갔더니..
보통때는 휴일이면 이른 아침부터 종업원이 여럿이 나와서 김밥을 싸고 있어야 하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석탄일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김밥 집에는 종업원 한명이 나와서 김밥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김밥 한줄이면 되는데 하는 마음으로 언제 사갈 수 았는냐고 물었더니 좀 기다리시란다..
조금 있으면 되겟지 하는마음에 잠시 기다렸더니..
이 아주머니가 부지런히 혼자서 김밥을 싸기 시작하는데 얼마 안있다가 웬 젊은 여자가 점포로 오더니 전화 주문 어쩌구 하면서 많은 수의 김밥을 이야기 한다..
듣다보니 조금 기분이 그래서 한줄인데 내가 먼저 갖고 가면 안되겠냐고 물었더니...안된다고 딱 잡아 떼는데..그것 참.. 김밥집 아줌마도 가만히 있는다..
기분이 영 그래서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예쁜이를 끌고 다시 집에 왔다가 아침을 먹고 기타 여러 준비를 끝나고 나서 다시 김밥집에 갔더니 그사이에 기다리는 사람이 더 늘어나서 줄이 제법 길게 서 있지 않은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대로 빈손으로 집에 와서 마누라한테 맨밥을 싸달래서 이를 김밥대신에 싣고 풀발헸다,.
애시당초 김밥을 생각 안했더라면... 적어도 30분 이상 일찍 출발할 수 있었는데... 속으로 혀를 끌끌 차면서 차를 몰고 나가니...
순환도로서 부터 간간이 막히던 길이 경춘 고속도로 초입 부터는 아예 주차장이 되어 버린다...
속으로 부글 부글 하지만... 어쩌리요.... 이래저래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연휴 고속도로의 정채를 오랫만에 맛보았다...
한시간 남짓이면 올 거리를.... 무려 다섯시간이나 걸려 널미재에 도착하니... 소변 마려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른 아침을 먹고나온 내 뱃속이 아우성을 친다...나무관세음... 무엇이든지...출발이 좋아야한다....
널미재에 도착하니 한낮이 다되어가는 시간대라... 전에 같으면 도착하는 시간이 이른시긱이라 볼 수 없었던 오리집 권사장이 점포 박에 나와 일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무리 형편?이 급하더라도... 인사는 아니 할수 없지...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그간의 안부를 간단히 물은뒤에 ,,,
서둘러서 차를 산속의 예의 주차장으로 몰고 올라갔다...
예쁜이 이녀석도 바쁠 것이고...나도 바쁘다... 차를 적당히 주차시키고... 볼일을 보고 .. 짐을 부리고 하여 산에 오른다....
이번 산행은 별로 무거운 물건이 없다...베낭은 등에 매고 들고 가기에 편하도록 양손은 대형 쇼핑백 하니씩을 들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정오를 훨씬 지난 시간이다...
이럭저럭 산속 집에 도착해서 급한대로 청소를 대충하고... 막걸리에 찬밥으로 요기를 한다.. 개밥도 주고...
이것으로 오늘 하루의 별로 안좋은 시작이 끝을 마치려나 보다..
산속은.... 이제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이다... 배꽃은 이미 피었다가 시들어 가는 중이고...
이제 완연한 봄이다...온천지가 다 푸르른 계절의 시작인것 같다...
우물가의 앙상했던 이 층층이 나무도 새잎이 돋아나서 그 위용이 점점 더해 간다... 올해는 흰불나방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전번에 산에 지고 올라온 볍씨 20kg중에서 한 1kg을 집에 다시 싸들고 내려가서 출발 사나흘 전부터 물에 담가서 싹티우기를 하다가 싸들고 올라왔다..이래야 여기서 싹티우기를 완료해서 파종할 수 있다..
물에 담가두고 물 빼주고 또 몇번씩 물을 갈아주고 등등...
이 모종은 토마도와 가지 모종인데... 모란장에서 사들고 왔다..
천원에 세개인데... 삼천원에 열개씩 달라고 하니..두말 아니하고 준다..앞으로는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로 하자..
아무리 지공이라도... 종로까지 가서 살 필요가 있겠나.. 지난 번의 배나무와 복숭나무 묘목 사고 나서의 산 교육 효과다..
집 주위를 대충 둘러보고... 저녁식사 준비를 한다...찌개와 밥을...
식탁과 부엌? 모습이다..
가스 레인지 불의 모양을 보아하니... 오른쪽 밥은 뜸을 드리는것 같고... 찌개는 계속 끄리고 있는 것 같다
점심으로 허겁지겁 먹은 찬밥과 반찬들... 막걸리 통은 벌써 비워서 쓰래기 통으로 간 것 같고..
이제 해가 기운다... 오늘은 별로 한일도 없이 하루가 가는 것 같다...
이게 다 길이 막혀서 다섯시간을 길위에서 보낸 탓이다... 나무관세음....
아궁이에 물을 때는 것은 난방이 목적이 아니라... 방안의 꿈꿈한 습기를 제거하고 또 더운 물을 얻기 위함이다...
지난번에 와서 파종한 부추와 상추 밭인데... 부추는 보이지 않고 상추는 이제 막 싹이 터서 자라기 시작하는 단계다..
반찬도 없는데.. 상추라도 쏙아서 고추장에 비벼 먹어야 겠다...
이쁜이 녀석 망중한...해가 저문다..
저무는 해를 누가 어쩌리요...따라 가야지... 저녁을 먹고 잘 준비를 해야지......
해가 기우는 풍경...그 둘...
이제 찌개가 끓어 오른다..
저녁 식탁... 찌개와 밥.. 김치등등...긴데 문제가 생겼다..... 산속의 유일한 친구?인 소주가 댓병이지만 반병 밖에 없다..오호통제라..
이를 어쩌리요...재고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다..
예쁜이 이녀석만 아니라면... 밑에 내려가서 몇병 사올 생각도 해보련만... 참자..
그야 말로 망중한.. 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으로 봉지 커피 한잔에 맛동산 봉지를 들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앞산을 바라본다..
하늘 모습 하나...가벼운 새털 구름이 닥아올 비구름을 부르고 있는 형상이다..
그 둘... 노츨 기준을 하늘로 잡으니... 산이 검게 나온다...
비행운도 하나 잡아보고..
이래 저래 오늘 하루도 다 간다...
그 두날(0518)
새벽 어스름한 모습..아직 해는 뜨지 않았지만 주변은 밝아 온다...
일기 예보상으로... 이날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였으니... 가능한 오늘중에 이 녀석들을 파종을 하고...
이 녀석들도 자리를 잡아 주어야 한다... 서둘러 일을 시작해야지...우선 아침 부터 챙겨 먹고...
이쁜이 녀석도 밥을 주고...
이제 해기 산 능선을 넘어 온다...일출은 언제 보아도 신비롭고 또 대견스럽다...
밭에 나가서 지난 번에 심어 놓았던 묘목 상태와 기타 여러 상황을 살피고 필요하면 전정도 해주고 등등...
이건 작년에 심었던 왜성 사과 나무...잘 자라고 있는것 같다...
이건 역시 작년에 심었던 배나무... 이제 나무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근 20년 가까이 되 가고 있는 은행나무... 암나무인지 아닌지... 아직 열매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
같이 심은 다른 나무도 마찬가지고..다들 숫나무란 말이냐??
지난 번에 심어 놓은 배나무인 듯... 확실히 배나무의 생육 상태가 사과 나무에 비해 좋은 편이다..
어른 배나무... 수분수가 없으니 꽃이 피어도 제대로 열매가 맺지 못한다...
역시나 어른 배나무... 앞으로 우리 농장 이름을 사과 배나무 농장으로 바꾸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올해 심은 배나무 묘목.. 역시 상태가 좋아 보인다...
아기 배나무를 우리집을 배경으로 잡아 보자...
처음으로 심은 복숭아 나무 묘목인데... 맛이 간 것 같다...묘목의 원래 상태가 문제 일까??
어른 배나무의 꽃은 이제 시들어 가는 중이다..얼른 보아서는 열매가 맺힌것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부터는... 본격적인 사과나무 밭인데...생육 상태가 배나무만 못하다...나무 탓일까 이니면 밭이 비옥하지 않은 것일까..
수분수로 심어 놓은 꽃사과는 그런대로 다들 잘 살고 있다...
제법 상태가 양호한 사과나무... 후지 종인것 같다...
이건 쓰가루??..둘다 일본에서 개발한 종자인데... 아래밭에 심어 놓은 우리나라 개발 종자인 홍로보다 상태가 좋다..
홍로는 내한성이 문제인지... 올 겨울 추위에 많이 얼어 죽은 것 같다...
이 녀석은 이제 본격적으로 앞의 단풍나무와 햇볕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 어찌 할까??
연못가의 후지 나무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올해도 좋을 려나??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연못은... 이제 거의다 자연적으로 토사로 메꾸어 지고..
매년마다 준설?을 하지 않으니... 이제 연못은 요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연못 뒤편으로 보이는 밭??.. 이제 밭이라고 부르기에는 마땅치 않고... 오히려 산림이라고 불러야 할 듯...
한 십여년 전에 심어 놓은 단풍나무.. 두그루중에 다 죽은 줄 알았던 하나가 이제 다시 도장지를 올리고 살아갈 준비를 한다..
이러니... 활엽수의 생명력에 침엽수가 당하지 못하지...무서운 생명력이다...
사과밭 속에서...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괜찬은것 같다.. 요번 산행에서 현미식초를 뿌려서 소독을 해 주어야지...
사과나무의 잎의 상태가 그런대로 좋다..
아랫 밭의 쓰가루 사과나무...
산에 올라 오시는분들 놀라지 마시라고... 개조심 팻말을 달아주고... 내려 올 때 회수해 와야지...
지난번 태풍에 쓰려 젔던 개복숭나무가 아직은 죽지 않은 모양이다.. 곁가지를 뻗어 올려 꽃을 피우고 있다...
농장 초입의 아랫 밭 홍로 나무인데...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종자라 농장 초입인 맨 앞에 심어 놓았지만... 이번 겨울 추위에 반 이상이 죽은 것 같다...
다음 산행까지 이런 모습이면 파내어서 불살라야 한다..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삼사년 잘 키운 것인데 아깝다..
이녀석도 죿은 것 같고...
상과 동... 태풍 때 쓰러진 것을 일으켜 세운것인데... 올 봄에는 싻을 티우지 못하는 것 같다...
이 녀석은 역시 홍로 종자인데... 일부 가지에서 새싻이 나오고 있지만...상태는 별로다...
이녀석은... 그래도 살아 남았다... 어쨋든 고맙다...
살긴 살았는데... 좀 더 두고 보야야 한다..
이렇게 맥업시 죽어가니... 속이 안좋다...그래도 몇년 간은 잘 큰 녀석들인데...
주인이 너무 무관심 해서일까?? 반성도 해본다..
조금 윗밭의 쓰가루 품종은 그런대로 죽지 않고 잘 클 것갘은 감이 들기도 하고...
역시 같은 장소의 쓰가루 품종... 상태가 좋아 보인다...
이건 좀 더 지켜 보아야 할것 같고...
노랑머리 시디판이 새로와서...
윗밭과 아랫 밭의 경계선 부근에 크고 있는 새끼 층층이 나무인데...사과나무와 경쟁이 안되기를 바란다...
윗밭 가운데 쯤에 있는 난초-붓꽃- 군락지인데...작년에 예초기를 갖다대기가 너무 애초로와서 남겨 둔것이다...
올해도 지금쯤은 예쁜 꽃을 피우고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이 녀석들 또 그대로 두어야 할까??
이제 밭을 일구고 파종해야 한다... 필요한 농기구를 꺼내 놓고 사진 한방...
지난번에 일구어 놓았던 밭흙을 잘게 부수고 평탄 작업을 해서 파종할 준비를 한다..이제 이랑을 만들어야지..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해서 쓰래기를 큰봉지에 담아 손에 들고 차있는 곳으로...
집주위에서는 핸드폰이 잘 터지지 않는다... 상태가 옛날 보다 못한 것같다... 이정도 내려와서 핸드폰을 켜니 통화가 가능하다...
외롭고 쓸쓸한데... 탁구장의 벗님들 한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본다... 이화에 월백하고... 예리성 아닌줄은 ..등등....
조금 기다리니 곧 답신이 오는데...반갑다... 이 깊은 산중에서 문명세계와 통하는 길이 있으니 어찌 마음 훈훈하지 않으리요...
회신을 보내준 탁구장 벗님들이 고맙다..
다시 올라와서... 천연 비료?를 뿌려주고 등등하여 파종 할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
이제 전번에 일구어 놓은 밭 중에 부추를 심은 곳에 가지 모종을 심고 ..
이번에 일군 밭에는 토마도와 콩을 심어 놓았다...
호박은 구덩이를 열댓개 정도 파고... 20년 북은 천연비료인 인분을 재와 같이 썩어서 뿌려 주고 그 위에 호박 싸를 파종했다...
20년 가까이 묵은 인분이니... 냄새는 물론이거니와 전부가 흙으로 변해 있다...호박아 잘 자라 주라..내 똥 묵고 말이다...
저녁을 묵고.... 하모니카를 꺼내 함 불어보지만....
무심한 이쁜이 녀석만 있으니.... 별로 신명이 나지 않는다...애인 여러 벗님들이 그리워지는구나..나무 관세음...
이쁜이 이녀석도 잘 채비를 한다..
요번 산행에서는 밤에 잘 짖지 않는다... 이제 짐승들도 주인 있음을 아는지.밭에 내려오지 않아서 일까??
그 세날(0519)
밤새..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새벽녁의 비오는 풍경이다...아침을 적당이 라면으로 때우고...이제 밥과 찌기갸 다 먹어 치웠는데...새 밥을 해야 할까?? 또 찌개도??
이럴때... 우렁각시 한분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마냥 귀찮아 지기 시작한다...하루 세끼를 라면으로 때워 버려?? 소주도 다 마셔 버렸는데..그것 참...
소주도 어제 부터 다 떨어지고...내 모습이 갑자기 처령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탁구장 벗님들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를 임시 보관함에 작성해 본다... 소주 떨어져..김치 떨어져.애인 마저 떨어져 있으니 이 내 모습 불쌍타...이걸 요번에는 산 위로 올라가서 전송해 보아야지... 어떤 회신이 올까??
이제 빗줄기는 점차 가늘어지고... 산 안개가 자욱하다...
이쁜이 녀석 집에는 들어가지 않고 여기에민 앉아있다.....
비 그치고..산위로 올라가는 길에 야생화 한컷...접사로 잡아보는데..아무래도 흔들린다...
약간 떨어져서.. 흔들림은 면하지만 접사의 매력은 반감된다...
비 안개가 산 머리를 감아 돌아 온다...
산고개 마루에서 기 작성한 메일을 탁구장 벗님들께 전송하니 잘 보내 진다... 얼마 안되어 답신이 오는데... 반갑고 또 보고 싶다...
다시 집으로 내려와서 볍씨를 살펴 보니 이제 싹이 텄다...
이 정도면... 파종을 해도 될것 같다....적당이 밭에 뿌리고..호박 구덩이 주위에도 뿌려 준다...
20년 가까이 대소변을 받아온 재래식 화장실... 처음으로 똥을 푸는데.. 변은 하나도 보이 지 않고 ..냄새도 물론 없거니와..
부들 부들 한 흙 뿐이다...자기가 눈?것을 삼년 이내에 도로 먹지 않으면 병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이제 20년 지나 먹게 되었으니??
이 천연 비료?를 나뭇재와 썩어서 밭에 적당이 뿌려주고 어제 심었던 묘종을 다시 돌보아 주고 등등...
콩은 비린내가 나는지..콩 심은 자리 주위를 이쁜이 이녀석이 열씸으로 냄새를 맡고 다니느라... 토마도 모종이 벌에 벏혀 쓰러진 것 등등을 보실피고....
이녀석 이곳이 자기 자리보다 더 좋은 모양이다,,,아궁이의 온기를 느껴서 일까??
창고 속 콘테이너 창문 받침대 위로 박새가 둥지를 튼것 같다...
아궁이에 물을 땔 때마다 이 녀석들 놀라지나 않을런지.... 미안하다...제발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
이 말벌 집은 아직 조용하다... 재 활용이 될려나??
몸을 씻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핸드폰을 다시 켜서 산속에서 주고 받은 문자 메세지를 앍어 보는 것으로 외로움을 달래 보자..
내일 이면 내려가서 볼 사람들인데..... 그래도 이곳에서 보는 소식은 더 감흥이 새롭다...
산중 생활에서 요번에 찾은 또 하나의 낙이다...나무관세음...
그 세날(0520)
이제 부지런히 내려 갈 일만 남았다...
월요일 아침이니... 길 막힐 염려는 없고 그저 해오던 대로 습관적으로 집주위를 정라하고 예쁜이를 목줄하고 앞세워서 하산 길에 오른다..
그 전에 재고 파악도 할겸.. 사진 한방...
다음 산행에서 필히 챙겨 와야할 일순위는.... 단연 소주다...ㅎㅎㅎ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