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로 ...청정해역의 전라남도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와~~~시원하다...
역시 ~~탁 트인 바다가 좋아요...
올 여름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무더위가 예년에 비해 보다 빨리 찾아왔다. 그래서 벌써부터 도심은 아스팔트가 이글거리고 도시민들은 숨이 막힐 정도다. 이제 뜨거운 여름이다. 코발트 처럼 맑고 시원한 바다가 그리울 때다. 이른 아침 푸른 바다가를 거닐어보자. 벅차 오르는 상쾌함을 가슴 가득 안고 넘실대는 파도와 얘기를 나누어 보자 .
“청정 해수욕장, 올 여름 휴가는 꿈과 낭만, 행복이 가득한 전남지역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전남도내 해수욕장들이 때이른 무더위 탓으로 예년보다 20여일 빨리 지난 2일부터 잇따라 문을 열었다.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최근 때이른 더위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개장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전남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진도 가계, 고흥 남열, 장흥 수문, 신안 우전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데 이어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이 `검은 모래 눈뜨는 날' 행사와 함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또 완도 신지 명사십리, 신안 대광해수욕장 등 도내 43개 해수욕장도 6월 중순경에 일제히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는 남도의 푸른바다, 높다란 푸른하늘, 부서지는 파도, 갯내음이 물씬나는 해수욕장, 올 여름 최고의 바캉스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남도의 다도해에 지천으로 산재해 있는 전남지역의 해수욕장으로 안내해본다.
해수욕장 마다 개장과 함께 모래시계 만들기, 쪽배 경주, 장어잡기, 갯벌체험,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해 피서객들의 유혹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남도지역의 여름 해수욕장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자∼떠나보실까요?.
시원한 바다와 파란 하늘....
신안 우이도 돈목해수욕장....
영광 백수 해안도로...
영광 백수 모래미 해수욕장...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연인들이 걸어가는 모습이 ....
완도 청산도 ...
신안 증도 해수욕장...무려 4키로 정도 된다네요....
완도 신지명사십리....
뜨거운 여름이다. 무더위엔 포말처럼 부서지는 탁트이고 시원한 바다가 최고일것이다.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욱더 덥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자∼시원한 갯바람이 부는 전남도내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가서 올 뜨거운 여름을 이겨볼까요.
▲여수 신덕 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은 한려수도의 잔잔한 포구로 파도가 없고 수심이 얕으며 특히 모래가 유명하다.이곳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며 주변의 자연석과 모래사장 등 해변의 여건을 잘 갖춘 곳으로서 가족단위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만성리해수욕장
만성리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보기드문 검은모래 해수욕장으로서 매력적인 특징이 있다.
이곳에서 모래찜질을 하게되면, 신경통과 각종 부인병에 효험이 큰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매년 전국 도처에서 모여든 찜질인파로 붐빈다.
▲방죽포 해수욕장
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이다. 수심과 경사도가 낮아 가족 이용에 좋다. 이곳의 지역구분은 도시지역으로 되어 있으며, 임포, 향일암, 무술목 유원지는 주변 관광자원으로 되어 있다.
▲여수 사도·낭도 해수욕장
음력 2월의 보름 때에는 조류에 따라 7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스러운 섬이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거북바위, 병풍바위 등 갖가지 형상의 기암괴석이 볼만하다.
▲고흥 남열해수욕장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해수욕장이다.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때묻지 않은 자연과 인심을 만날 수 있다.
▲고흥발포해수욕장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신경통, 부인병 등에 특효가 있는 모래 찜질용 노란색의 모래가 길게 걸쳐 있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주변에 볼만한 관광지가 많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고흥익금해수욕장
익금해수욕장은 남해안 최남단에 위치해 오염되지 않은 푸른물과 은빛 모래사장, 시원한 소나무, 현대식 샤워장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주변에 송림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 염포해수욕장
나로도해수욕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한적한 맛이 있어 좋은 해수욕장이다. 해변에는 모래대신 검은빛을 띈 자잘한 자갈이 깔려있다.
▲고흥 나로도해수욕장
나로도해수욕장은 바다속으로 100m를 들어가도 한길이 못되는 완만한 경사와 350년 이상된 300여주의 노송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찜통더위를 잊게 해준다.
외나로도에서 가장 외딴 곳에 위치한 하반마을은 아담한 숲과 해변이 있어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센타가 들어서는 곳이기도 하다.
▲완도 예송리
예송리는 보길도 동남쪽의 바닷가 마을이다. 1.4km의 길이로 활처럼 휘어진 갯돌해변과 상록수림이 있어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천연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된 예송리 상록수림은 원래 동남풍(주로 태풍)을 막기위한 방풍림으로 조성되었다고. 이 숲에서는 후박나무,붉가시나무,생달나무,감탕나무,동백나무 등과 같은 상록활엽수가 가장 흔하지만, 상록침엽수인 곰솔(해송)과 낙엽활엽수인 팽나무,작살나무,누리장나무 등도 군데군데 눈에 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우리나라에는 명사십리(明沙十里)라는 이름의 해수욕장이 여럿 있다. 하지만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명사(明沙)가 아니라 명사(鳴沙) 즉, 모래가 운다는 뜻이다. 은빛 모래밭이 파도에 쓸리면서 내는 소리가 십 리 밖까지 퍼진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이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완도 뿐만 아니라 남해안 일대서도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해안선의 길이가 4㎞나 되고 백사장의 너비만도 100m에 달하는 데다 수심이 아주 완만해서 특히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만족할 만한 곳이다. 그뿐 만 아니라 이곳의 모래찜질은 신경통·관절염·피부질환·무좀 등에 각별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성 율포해수욕장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해수풀장. 녹차 해수온천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성에는 전국제일의 다원이 있고, 특히 율포해수욕장내 위치한 이곳은 지하 120M에서 지하 바닷물을 끌어올린 해수와 차재배 주산지인 우리고장 다원에서 생산된 차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하여 건강목욕을 즐길수 있다.
▲장흥 수문포
그리 넓지 않는 백사장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득량만의 맑은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백사장위로 소나무숲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어름 피시객들의 더위를 한층 덜어준다.
▲해남 송호해수욕장
노송이 무성하고 바닷가의 고운 모래와 맑고 잔잔한 물결이 호수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송호(松湖). 더위에 지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해남 사구미해수욕장
`처녀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사구미 해수욕장. 백사장과 소나무밭이 드리우는 적당한 그늘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때묻지 않는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선사한다
▲무안 윈드서핑의 최적지 홀통 유원지
울창한 해송과 긴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해수욕, 야영장, 바다낚시 등으로 4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수심이 낮고 파도가 잔잔하여 윈드서핑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휴일에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무안 톱머리 해수욕장
톱모양의 지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2km에 이르는 긴 백사장을 따라 둘러선 200년생의 울창한 해송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함을 더욱 느끼게 한다. 해수욕장과 연접하여 무안국제공항이 건설중이다.
▲무안 조금나루 해수욕장
멀리서 보면 언뜻 한점의 섬처럼 보이는 곳 조금나루 유원지는 망운면 송현리에 위치하고 진입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밀물때는 섬으로 변하는 등 천혜의 자연유원지이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석두(石頭)라는 이름은 원래 돌머리라는 우리말로 된 마을 이름을 한자어로 쓰다보니 석두가 되어 버렸다. 이 해수욕장은 확트인 서해안을 바라보며 깨끗한 바닷물과 은빛 찬란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천평의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함평 안악해수욕장
개발된지 10여년정도 되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만도 200m가 넘는 대형 해수욕장으로 백사장과 주위의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주민들과 피서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으로 들어 서면 좌측으로 잔잔한 파도가 반달모양의 곱디 고운 모래 백사장이 폭 200m 길이 1km에 걸쳐 펼쳐지는 가마미 해수욕장은 얕은 수심과 울창한 송림이 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는 금정산과 어우러져 무척 아름다운 곳이며 모래가 고와서 모래찜질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하다.
▲진도 관매도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해수욕장 송림(소나무숲 3만평)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토수가 방금 미장이나 한듯 깨끗함이 도를 넘어 극치에 달한 아름다운 모래사장이다.
▲진도 가계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과 인접해 있는 가계해수욕장은 3km의 넓은 모래사장과 3만평이 넘는 주차장이 있어 여름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신안 증도 우전리 해수욕장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 생산지라는 태평염전을 지나 한참 가다보면 국가지정 사적지인 방축리 송·원대 유물매장해역에 접해 있는 우전해수욕장이 보인다.
특히 이 곳 개펄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년 여름이면 `게르마늄 개펄축제'가 열리고 있다.
▲임자 대광해수욕장
임자도 서쪽에 자리잡은 대광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이다.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하얀 백사장은 장장 12㎞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이다.이 곳은 신안군의 군화인 해당화가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는 곳이다.
▲신안 도초 시목
모래사장이 반원형으로 둥글게 펼쳐져 있다. 물이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며, 주변에 감나무가 많다고 해서 시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3면이 산과 바다로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한 포근하고, 모래사장을 감싸고 있는 주변의 산들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매우 아름답다.
▲도초면 우이도 돈목해수욕장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물이 맑고 백사장이 단단하나 모래가 곱기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만(灣) 안쪽이어서 파도도 약하다. 백사장 끝까지 가면 마치 실크로드에서 본 것 같은 환상적인 모래산이 펼쳐진다. 조류와 바람의 합작품인 모래산의 높이는 80m, 수직 고도는 약 50m, 경사면의 길이는 약 100m이다.
▲흑산 홍도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로 이루어진 탓에 빠돌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국내에서 유일한 규암 자갈로 이루어져 이 곳 물에서 수영하면 신경통, 피부병,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는 설도 있으나, 조류가 빠른 관계로 해수욕장에서 튜브 등을 이용해 멀리 나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하의 신도해수욕장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2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작은 섬으로 섬 전체에 섶(땔감나무)이 많이 있어 섶섬이라 불렀으며, 지금은 섶 신(薪)을 써서 신도(薪島)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백사장 주위에는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할만큼 송림이 울창하다.
신안증도 우전리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