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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임신중 웰빙 먹거리 어떻게 선택할까?
“양보다는 질… 비만이 되지 않도록 열량을 조절하세요”
임신 중 먹거리는 건강과 직결되므로 양보다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영양 섭취를 잘 해야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하므로 영양 공급에 주의해야 하고 임신 중기부터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산모가 비만일 경우 태아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거나 과체중아를 출산할 확률도 높다. 임신 초기부터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적당한 칼로리 섭취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두부|영양 덩어리인 두부에는 임신부가 걸리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 속에는 레시틴, 단백질 등이 듬뿍 들어 있다.
키위|키위에 들어 있는 엽산은 신경세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엽산이 결핍되면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으므로 신경세포가 완성되는 임신 초기에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유제품|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태아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임신 후기에 많이 먹는 게 좋다. 우유는 임신 초기에 입덧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호두, 잣 등 견과류|견과류는 머리 좋은 아이로 만들어주는 식품. 임신 중기 음식 태교를 할 때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사과 등 제철 과일|제철 과
PART 2. 임신중 웰빙 의생활 용품 어떻게 선택할까?
“기능성이 강화된 임신부 전용 속옷을 입으세요”
임신했을 때 나타나는 체형의 변화를 잘 커버해야 마터니티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임신 기간이 길어질수록 체형의 변화는 더욱 뚜렷해져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배가 나오고 가슴이 커지는가 하면 몸이 붓고 분비물도 많이 나오는 것. 조금만 서 있어도 다리가 붓고 부종이 생기면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런 변화를 커버해주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하려면 속옷 선택을 잘해야 한다.
가장 먼저 변화가 시작되는 부분은 가슴이다. 임신중 가슴의 크기는 마지막달까지 임신 전보다 약 2컵 이상 커진다. 임신하면 유선이 발달하여 혈액량과 수분량이 증가하기 때문. 모유를 만드는 유선이 잘 발달되고 유방이 처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출산이 다가올수록 커지는 것은 가슴만이 아니다. 나날이 불러오는 배는 태아가 들어 있는 곳이므로 조심히 다뤄야 한다. 무엇보다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배 전체를 덮을 수 있는 산전용 속옷으로 교체해야 한다.
브래지어|유두를 압박하지 않을 만큼 크기가 조금 여유 있으며 밑부분이 길게 되어 가슴을 잘 받칠 수 있어야 한다. 앞부분이 단추식으로 된 것은 출산 후 수유기에 착용할 수 있다.
복대|임신 막달에는 배가 많이 나오고 밑으로 처지기 시작하므로 복대를 착용해 배를 편안하게 받쳐줘야 한다. 겨울철에는 보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팬티|배를 완전히 감싸 따뜻하게 보호해주며 복부를 압박하지 않아 편안하다. 흡습성이나 신축성이 뛰어나고 세탁하기도 좋은 순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거들|배를 넉넉하게 감싸주고 편안하게 받쳐주는 효과가 있다. 임신 중기에는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무리하게 압박을 주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받쳐주는 제품이 좋다.
일회용 위생팬티|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일회용 팬티로 분비물이 많아지는 막달에 사용하면 좋다.
임신부용 탄력 스타킹|다리의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발목을 꽉 잡아주고 그 위쪽은 느슨하게 해줘 부종이나 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
굽이 낮은 신발|발이 부어 힘들어하는 임신부는 굽이 낮고 편안한 임신부용 신발을 신는 게 좋다. 바닥에 쿠션이 여러 겹 깔려 있고 뒤 굽이 낮아야 오래 신발을 신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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