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2007. 2. 25)

[호암]

2007. 2. 25일

김은숙. 신점례. 손순자. 김진징. 문성환. 서종남. 이길열.

정운복. 최성호. 이렇게 9명이 관악산에 올랐다...

관악산 등반이 사전에 계획된 것은 아니였지만, 이날 07:00경

울산에서 박해완 친구가 산악회원들과 함께 관악산 등반하기 위해

출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재경 친구들이 관악산에 오르게 되었다...

약속장소인 서울대학교 관악산 입구에 등산복장으로 무장한

친구들이 모여들었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김은숙 친구가 까르르..까르르르...배꼽빠져라

웃으면서 함께온 문성환 친구들 가리킨다....

문성환 친구...

친구들이 등산복장을 갖춘것과는 대조적으로 구두신고 신사복에

와이샤스를 입고 잠바를 걸쳤지만 서류가방을 든 것으로 보아

누가 보아도 산행복장은 영.. 아니다....

김은숙 친구가 계속 설명한다....

서종남. 이길열 친구와 함께 관악산으로 오던중 지하철을 갈아타는

왕십리역에서 성환이를 우연히 만나 이곳으로 끌고 왔단다..

옆에있던 문성환 친구는 겸연쩍게 웃으며 대꾸한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왕십리역에서 친구들을 우연히

만났는데 김은숙 친구에게 반강제로 납치되어 왔노라~~~~~ㅎㅎㅎ

그랬구나...

들고있던 가방은 근처 기동대 근무자에게 맡기고 9명이

산행을 시작했다~~~



(사진.1) 관악산 입구다...



(사진.2) 아직은 겨울철이지만 햇살이 따스하고 너무나 맑은 봄날같은 날씨에

평소처럼 관악산을 등반하는 등산객이 많이 북적거렸다....



(사진.3) 제4야영장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중...맛깔스런 딸기가 친구를 닮았을까??

친구가 딸기를 닮았을까????....



(사진.4) 조아 조아..아주 조아~~~



(사진.5) 퇴근하다 납치되었다지만 백만불짜리 미소와 나무토막을 들고있는

모습이 신선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사진.6) 땀 뻘뻘흘리면서 산행하다 오이 한 조각은 정말 꿀맛이제....



(사진.7) 쉬엄쉬엄 하면서....



(사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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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 ♣산새 못지않게 울 친우들도 멋지네 ㅎㅎㅎ 07.02.26 20:58

♣거짓말 아니고---- 순자하고 서화이하고 저기 돌산꼭대기 동창들보이지ㅡ그 위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하강했다. 이지 히힛-- 진짜야 홧-------팅1 07.02.26 22:50

♣맞어...그밑에는 완전 낭떨어지긴데...역시 강심장이였어... 07.02.27 10:34

♥할말없어 눈이 숙여지누만.. 07.02.27 16:18

♣와 진짜 눈 깜았네/ 산에서 눈 감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07.03.01 02:58

♣그게 아니고 지긋이 눈감고 황홀에 빠진 표정같구먼...

그모습 영원히 간직하게나... 07.03.01 10:27

♣멋쪄 07.03.01 10:40



(사진.17)



(사진.18)



(사진.19)



(사진.20)



(사진.21) 호호호~~~~~히힛....



(사진.22) 공주님의 이런 황홀한 표정은 정말 보기 힘드는데......



(사진.23) 알듯..모를듯....솔잎의 심호흡조차 멈추게 하는 심오한 표정이구려~~~



(사진.24) 관악산 정상.. 연주대.....



(사진.25) 연주대와 연주암을 거쳐 박해완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한 헬기장으로 내려왔다..



(사진.26) 울산의 산악회원들과 함께 시흥쪽에서 올라온 박해완 친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박해완 친구 어여와~~~~~



(사진.27) 울산에서 올라온 친구와 산 정상에서 조우하여 뜨거운 쐬주잔을 나누는 것도

크나큰 기쁨이어라~~~~



(사진.28) 자~~~~부라보~~~~~~~~~~~~~~



(사진.29) ♣친우들과 오랜만에 멋진 진수성찬에 웃음절로 ㅎㅎㅎ

반가운친우 고마워 ㅎㅎㅎ 07.02.26 21:03

♣해완이가 가져온 와인의 맛은 그야말로 꿀맛이었다네. 다들 공감하지. 07.02.26 23:05

♣이렇게 산위에서 만나 술한잔 하는 기분도 짱!!! 이였어...

이런 이벤트 일부러 만들려해도 쉽지가 않은거야...,산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산정상에서 만나 술한잔 나누는 즐거웠던 기분은 아주 오랬동안 기억에 남겠지..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거라 믿는다~~~ 07.02.27 10:11

♣친구들아 만난지 며칠 안 됐는디 또보고싶어진다. 07.03.01 10:47



(사진.30)



(사진.31) 한잔받고 한잔 건네주고.....좋다...



(사진.32)



(사진.33) 박해완 친구가 친구들을 위해 울산에서 와인을 가져왔다.....

와인맛???...(그날 먹어본 친구들만 알것이여~~~)



(사진.34) 캬~~~쥑인다. 증말....어메... 보기만해도 술맛 죽이것다...



(사진.35) ♣다들 멋진 친우들 건강한 모습으로 늘 볼수있도록하자 ㅎㅎㅎ 07.02.26 21:05

♣길열이 술마시는 짜----새는 그야말로 예술이네.

♣그 모습 영원이 변치말길. 히-히 07.02.26 23:09

♣캬!!!! 보이만 해도 술맛 쥑여 주겠다....해완이는 울산의 최고 미남같어....

아마 버스안에서 인기가 최고였을거야... 07.02.27 10:04

♣그래 맞다 ``````맞어??? 07.03.01 03:05

♣친우,식사.술,모두모두 찰떡 궁합이구나.건 하루엿어. 07.03.01 10:42



(사진.36)



(사진.37) 식사를 마치고 기념으로....



(사진.38)



(사진.39)



(사진.40)



(사진.41) 산행모습을 MBC가 촬영해갔다...우쉬~~~출연료는 왜 안주는겨....ㅎㅎㅎ



(사진.42)



(사진.43)



(사진.44)



(사진.45)



(사진.46)



(사진.47)



(사진.48) ♣볼수록 아름다웁이절로 ㅎㅎㅎ 07.02.26 21:07

♣가장 오른쪽에 서있는 저 자는, 진짜 산에 갔다온거 맞어 이상하다 07.02.26 23:13

♣분명 mbc에 찍혔을텐데...안봐서 알수있남...여자동창들이 넘 이뻐서 누가 봤으면 앤이라 했을거야... 07.02.27 10:01

♥남창들도 그만하면 됐다이.. 07.02.27



(사진.49)



(사진.50) 하산주...



(사진.51)



(사진.52) ♣나두 먹고싶다 ㅎㅎㅎㅎ친우 어제하루는 넘 고맙고 좋은 추억거리로 영원히

내가슴에남을거야 ㅎㅎㅎㅎ57회 화이팅 !!!!!!!!!!!!!!!! 07.02.26 21:10

♣저곳이 신림동 순대골목인데, 전주집이야 아마 날---껄 07.02.26 23:16

♣여기 막걸리맛 (산행후라 더욱..) 쥑여주는 바람에 호프집에서 연거푸 들이마시다가

꼴라당 했지비.....가장 중요한건 취중 당구 게임에서 이긴거 아니였남..다마조차 취했는지

지멋대로 빙글빙글 돌다가 지 스스로 가락을 맞추데..엉터리도 그런 엉터리가 어딨남..ㅎㅎ 07.02.27 09:57

♣그건 순전히 실력아니었남 끌````끌, 그런데 믿을수가 있을까

종남,길열에게 조금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다산이 술 샀잖아******* .

어쨋든 재밋었네 그림에서 순대곱창 맛이 풍겨오누만**** 07.02.28 22:49

[호암]

새벽부터 작업하여 겨우 만들었다....다모임 게시판에는 이 내용 그대로 올릴예정이나 그곳에 맞게끔 다시 편집하여 오늘중으로 올릴 예정이다...

[발순자]

수고수고....짱

[정정순]

순자 용기 대단하고 호암은 왕프로고..

[멋진초보]

혈색좋구 건강해보인다 특히 발씨, 해완이 산에서보니까 더욱 돋보인다 다른친구들도 물론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