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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가족)사진방 청소년영성강좌
발순자 추천 0 조회 40 07.06.12 20: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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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3 20:23

    첫댓글 사회에서 좋은일을 많이하는 분들때문에 그래도 사는맛이 나는가 봅니다....앞으로 좋은얘기 많이 올려주시구려....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것이 기성세대들이겠지요...경제성장과 맞물려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고 여권이 급속히 신장되는 과정에서 퇴폐적인 문화가 범람하고 불건전한 관계가 마치 자랑이나 되듯이. 당연하듯이 흘러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화하는 노력이 근본적인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 아닐런지......

  • 작성자 07.06.14 12:19

    맞아요.우리는 너나없이 청소년교육에 책임과 의무가 있어요. 경제력을위한 이유가 결코 자녀교욱에 우선할수가 없음인것을.... 이렇게 때늦은 후회로 가슴을 쳐보아도 속 후련하지가 않답니다. 물론 인생은 늦었다고 절대로 말할수없겠죠. 수녀원장님왈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배워야한답니다. 어떻게 잘 죽어야 할것인가? 를 고민해야한답니다. 우리는 영원한 아름다운 죽음을 맞기위한 긴 여정을 가고있읍니다.얼마남지않은 긴 인생에 아직 모르고 배우지못한게 너무 많읍니다. 뭐든지 하세요. 그러나 죄는 짓지 마세요.특히 불륜은 자기뿐만아니라 자신의 가족을 파괴합니다......결코 바른생활이 아닙니다.

  • 07.06.14 14:12

    (1)"아름다운 죽음을 맞기위한 긴여정.." 좋은말 같다..이젠 나이를 먹어서 일까..나와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이런말들을 볼때마다 한번쯤 눈길을 멈추게한다..1주일전 퇴근후의 일이다..환갑이 지났어도 산행할때마다 젤앞에서 길을 인도하고 열성적으로 삶을 추구하시는 그분의 처가 유방암으로 오늘.내일 한다기에 4명이 일산백병원으로 병문안을 갔는데 산소호흡기에 의지한체 눈만 깜빡일뿐 미동도 없다..전날 필체로 유서는 썼단다..대화중 작은 목소리로 하루 병실사용료가 17만원으로 너무 많다는 얘기를 나누고 그분과 병실을 나와 고깃집에서 위로의 소주잔을 나누는 순간 핸폰이 울리고 그분이 급히 병실로 올라갔다..그리고

  • 07.06.14 14:29

    (2)다음날 새벽 1시에 운명을 하셨다는 말을듣고 영안실로 찾아갔다..그자리에서 소주잔을 나누며 그날 무슨일이 있었느냐고 물어보았다..온몸에 암세균이 퍼져 미동조차 못했지만 뇌는 살아있기에 옆에서 하는말을 모두 들었나보다..우리가 병실을 나오자마자 갑자기 팔뚝의 링게르를 다 뽑아버리고 병실을 지키던 아들.딸들에게 죽더라도 집에서 죽을수 있도록 빨리 옮겨달라고 난리를 쳤단다..불과 몇시간후면 생을 마감하지만 살아있기에.사람은 감정이 있기에..마지막 순간에도 감정을 표현했으리라~~지금은 한줌의 재가되어 공중에 흩뿌러져 흔적도 찾을수 없지만..삶과 죽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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