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부터 (우,아.청) 우리들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관한 예방교육영성강좌를 들으며 많이
웃고 울고했읍니다.
어른들도 살기힘든 이세상을 우리자녀들은 어떻게견뎌가고있는지.?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교육해야하는지? 죄에떨어지기전에 미리예방하는 교육방법은?
국내외 유수의 교수님들을 초빙해서듣는 행운을 누리고 있답니다.,카톨릭대현대영성학교수.송차선신부.
잠시 시간을내서 자녀와 대화의시간을 갖고 자녀의말에 귀를 귀울여 보세요.
내가 행복할때.자녀에게 행복을 나누어 줄수 있으니 내가 늘 충만해야합니다.
장소는 영등포신길동의 살레시오수녀원에서 1년에2번씩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며 이번이 제7기입니다.
젊은이를위해 한 평생을 바치는 대단한 분들이 계십니다.<살레시오수녀회.김영내교육학박사수녀님>
살레시오수도회는 주로 청소년사업을하고 있으며.부량소년소녀기숙학원을 운영합니다.오갈데 없는 가출청소년등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을 소개하면 됩니다. 부모들의 무관심. 어른들의 무책임이 우리청소년을 병들게합니다. 부디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마세요.
첫댓글 사회에서 좋은일을 많이하는 분들때문에 그래도 사는맛이 나는가 봅니다....앞으로 좋은얘기 많이 올려주시구려....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것이 기성세대들이겠지요...경제성장과 맞물려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고 여권이 급속히 신장되는 과정에서 퇴폐적인 문화가 범람하고 불건전한 관계가 마치 자랑이나 되듯이. 당연하듯이 흘러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화하는 노력이 근본적인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 아닐런지......
맞아요.우리는 너나없이 청소년교육에 책임과 의무가 있어요. 경제력을위한 이유가 결코 자녀교욱에 우선할수가 없음인것을.... 이렇게 때늦은 후회로 가슴을 쳐보아도 속 후련하지가 않답니다. 물론 인생은 늦었다고 절대로 말할수없겠죠. 수녀원장님왈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배워야한답니다. 어떻게 잘 죽어야 할것인가? 를 고민해야한답니다. 우리는 영원한 아름다운 죽음을 맞기위한 긴 여정을 가고있읍니다.얼마남지않은 긴 인생에 아직 모르고 배우지못한게 너무 많읍니다. 뭐든지 하세요. 그러나 죄는 짓지 마세요.특히 불륜은 자기뿐만아니라 자신의 가족을 파괴합니다......결코 바른생활이 아닙니다.
(1)"아름다운 죽음을 맞기위한 긴여정.." 좋은말 같다..이젠 나이를 먹어서 일까..나와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이런말들을 볼때마다 한번쯤 눈길을 멈추게한다..1주일전 퇴근후의 일이다..환갑이 지났어도 산행할때마다 젤앞에서 길을 인도하고 열성적으로 삶을 추구하시는 그분의 처가 유방암으로 오늘.내일 한다기에 4명이 일산백병원으로 병문안을 갔는데 산소호흡기에 의지한체 눈만 깜빡일뿐 미동도 없다..전날 필체로 유서는 썼단다..대화중 작은 목소리로 하루 병실사용료가 17만원으로 너무 많다는 얘기를 나누고 그분과 병실을 나와 고깃집에서 위로의 소주잔을 나누는 순간 핸폰이 울리고 그분이 급히 병실로 올라갔다..그리고
(2)다음날 새벽 1시에 운명을 하셨다는 말을듣고 영안실로 찾아갔다..그자리에서 소주잔을 나누며 그날 무슨일이 있었느냐고 물어보았다..온몸에 암세균이 퍼져 미동조차 못했지만 뇌는 살아있기에 옆에서 하는말을 모두 들었나보다..우리가 병실을 나오자마자 갑자기 팔뚝의 링게르를 다 뽑아버리고 병실을 지키던 아들.딸들에게 죽더라도 집에서 죽을수 있도록 빨리 옮겨달라고 난리를 쳤단다..불과 몇시간후면 생을 마감하지만 살아있기에.사람은 감정이 있기에..마지막 순간에도 감정을 표현했으리라~~지금은 한줌의 재가되어 공중에 흩뿌러져 흔적도 찾을수 없지만..삶과 죽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