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구간 괘방령 - 가성산 - 눌의산 - 추풍령 - 사기점 고개 - 묘함산 임도 - 작점고개

[김중칠]

해가 솟아 오르네..

작은 봉우리에서

세찬 바람에 펄럭이는 시그널

눈을 덮어쓴 나무가지

가성산 정상

오솔길 같은 등산로

눌의산에서 바라본 추풍령

추풍령 표지석

금산 능선 오르는 중

금산정상 바로 아래 절개지 

영동군 추풍령면 작점고개 도착

가는길	5시 47분 왜관 출발  ▶  6시 5분 칠곡 상행 주차 ▶  6시 5분 대구 70바 2927 버스
	칠곡 휴게소 도착 ▶ 6시 38분 칠곡 휴게소 출발 ▶ 7시 7분 김천IC에서 내림 ▶
	우회전 ▶ 7시 15분 좌회전 ▶ 7시 26분 괘방령 도착(977번 국도)
	(소요시간 1시간 39분)
오는길	4시 45분 작점고개 출발  ▶ 5시 2분 추풍령 IC 진입  ▶ 5시 40분 칠곡 휴게소 도착  ▶
	6시 15분 왜관 도착
	(소요시간 1시간 30분)
7시 33분 괘방령 출발 ▶ 능선길 오름구간 ▶ 7시 42분 아침해가 솟아오름 ▶ 7시 46분 봉우리 ▶
7시 52분 418m 봉우리(가성산이 보임) ▶ 8시 8분 봉우리 ▶ 8시 26분 묘1기(아이젠 착용)
눈길 ▶ 오름구간 ▶ 8시 35분 봉우리 ▶ 8시 39분 봉우리 ▶ 암릉구간 ▶ 8시 50분 봉우리 ▶
8시 59분 가성산 도착
(작은 대리석으로 정상 표지석 있음)
(소요시간 1시간 26분)
가성산 출발 ▶ 급경사 내림구간 ▶ 9시 3분 큰바위 ▶ 내림구간 ▶9시 19분 봉우리 ▶
9시 23분 장군봉이 능선에 있음▶ 완만한 능선▶ 9시 42분 봉우리(많은 시그널이 부착되어 있음)▶
눈길 억새▶눌의산이 보이며 내림구간▶바위지대▶ 9시 59분 헬기장 지나면 바로 눌의산 정상 도착
(영동22 삼각점) (경부고속도로가 아래에 보이며  사방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됨)
(소요시간 1시간)
급경사 내림구간 ▶ 10시 36분 포도밭(송리마을) ▶ 10시 46분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밑으로 ▶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지나서 우측 포도밭 옆으로▶ 우측 포도밭 옆으로▶ 10시 50분 철길밑으로▶
철길 지나서 4번 국도 만남(좌측으로) ▶ 김천시 봉산면 ▶ 10시 55분 추풍령 도착(표지석 있음)
(소요시간 56분)
추풍령 표지석 맞은 편으로 ▶ 11시 2분 금산 올라가는 등산로 진입▶ 오름구간▶ 눌의산이 보임▶
이정표(추풍령에서 작점고개까지 8.7KM) ▶ 11시 27분 금산 도착
(채석장으로 인하여 산이 잘려나가 절벽을 이루고 있음)
(소요시간 32분)
절개지 우측으로 ▶ 급경사 내림구간 ▶ 오름구간 ▶ 11시 46분 능선에서 점심 식사  ▶
12시 2분 식사후 출발 ▶ 12시 14분 봉우리 ▶ 12시 26분 봉우리  ▶ 12시 44분 505m 봉우리 ▶
묘함산 통신 중계탑을 보며 진행 ▶ 내림구간 ▶ 1시 6분 사기점 고개(400m) 도착
(임도에 묘함산 통신 중계탑이 눈앞에 보임)
(소요시간 1시간 39분)
임도  ▶ 1시 15분 우측 산능선으로 진입  ▶  산능선 ▶ 1시 24분 작은 봉우리 ▶
1시 26분 묘함산에서 내려오는 임도에 도착 ▶ 임도 ▶1시 34분 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섬 ▶
1시 37분 임도와 다시 만남 ▶ 임도 ▶1시 44분 좌측 산능선 진입 ▶ 우측 산능선 진입 ▶
1시 54분 작점고개 도착
(김천시 어모면과 영동군 추풍령면 지방도), (능치 쉼터라는 팔각정이 있음)
(소요시간 48분)
	(총등산 소요시간 6시간 11분)
일  시	2005년 12월 18일 일요일  (맑음) (백두대간 17구간)
산행지	괘방령(310m)▶ 가성산(716m)▶ 장군봉(606m)▶눌의산(743.3m)▶ 추풍령(210m)▶
	금산(384m) ▶ 502m ▶ 작점리 사거리 ▶ 505m ▶ 사기점 고개(400m) ▶
	묘함산 도로(490m) ▶ 작점고개(350m)
	괘방령 -  가성산 - 눌의산 - 추풍령 -  사기점 고개 -  묘함산 임도 - 작점고개
	4KM      2.8KM    2.9KM     5.2KM          1KM             1.7KM
	(도상 거리 = 약 17.6km),     (실거리 = 약 20km) ,  산행시간(8-9시간 전후)
오늘 구간은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의 경계에 있는 977번 국도인 궤방령에서 17구간 산행이
시작이 되며 7시 33분 우측 산능선으로 진입하여 대간길에 오른다.
얼마가지 않아 해가 봉긋이 솟아 오르며 눈부시게 밝은 아침 햇살의 기운을 받아 발걸음도 가볍게
올라가며 엊저녁 같이 바람이 불었어면 상당히 추울텐데 바람이 자는 바람에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며 작은 봉우리 두서너개를 넘어니 하얀눈을 덮어쓴 묘1기가 나오며 주위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어며 아이젠을 착용하고는 봉우리 몇 개를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8시 59분 가성산에
도착한다.
가성산 정상에는 공터로 되어 있어며 작은 대리석으로 표지석도  세워져 있다.
가성산에서 내려오는 구간은 급경사 내림 구간이며 큰바위를 지나 작은 봉우리를 지나 능선상에
장군봉이 있어며 완만한 능선을 오르 내리다 보면 많은 시그널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 내려서는 길도 많은 눈으로 덮여 있어며 눌의산도 앞에 보이며 등산로 옆으로 억새도
군데 군데 보인다.
바위구간을 통과하는데 간간이 부는 바람은 상당히 매서웠어며 얼마가지 않아 눈으로 덮힌 공터가
헬기장인듯 하며 이번 구간의 최고봉인 눌의산 정상에 9시 59분 도착한다.
영동 22 삼각점이 있어며 경부고속도로와 추풍령이 내려다 보이며  주위 조망도 막힘이 없다.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 네분은 벌써 추풍령으로 내려가고 아직 산동무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자니 바람이 매섭다.
눌의산 정상에서 지나온 구간을 뒤돌아 보며 주위 조망을 하면서 목을 축이고 있자니 산동무의
얼굴이 나타난다.
잠시 쉬었다가 회원 너댓명이 함께 눈덮힌 급경사 내림구간으로 내려선다.
일부 내림구간은 많은 눈이 쌓여 미끄럽기 그지없어며 30분 정도 경사구간을 내려오니 송리마을
포도밭에 도착하며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아래를 지나 우측 포도밭으로 해서 철길밑으로 하여 4번
국도와 만난다.
김천시 봉산면 이정표를 보면서 걷다보니 추풍령 할매 갈비집 개인듯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며
쫒아와 우리를 반긴다.
눌의산에서 먼저 내려가신 회원님들은 반대편 4번 국도에서 우리와 합류하며 10시 55분
화강암으로 추풍령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지점에서 맞은편으로 직진하여 가면 바로 금산 능선으로
접어들며 작점고개까지 8.7km 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간다는 석점도  회원님을 뒤로 하고는 능선에 올라서 아이젠을 벗고는
잠시 목을 축이고는 오름구간을 오르며 11시 27분 채석장으로 인하여 산이 잘려나가 절벽을 이룬
금산에 도착하며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로 절벽이라 상당히 위험하다.
산을 다 갉아 먹어 보기도 흉하며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많은 산림이 훼손당하는 현실이고 보니
우리국토를 온전하게 후손들에게 물려 줄수 있을런지……….
절개지 우측으로 하여 급경사 내림구간을 내려서서 평탄한 오름구간 능선에 도착하여 11시 46분
회원 몇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는 12시 3분 능선을 출발하여 봉우리 몇 개를 지나 12시 44분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하니 묘함산 통신 중계탑이 지척에 보인다.
신영배 회원님이 가져온 솔술 한잔씩 하고는 다시 내림구간으로 내려서니 1시 6분 사기점 고개에
도착한다.
사기점 고개인 임도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우측 산능선으로 접어들며 묘함산에서 내려오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마주치며 여기도 눈이 쌓여 있다.
포장도로에서 6분 정도 내려오면 우측에 시그널이 많이 달린 곳으로 내려서며 3분정도 걷다보면
다시 포장도로와 만나며 7분 정도 내려오면 좌측에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어며 산능선으로 접어들어
걷다보면 1시 54분 김천시 어모면과 영동군 추풍령면인 작점고개에 도착한다.
팔각정인 능치쉼터에서는 버스 사장님 두분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려오는 회원들을 위하여
합자를 끓이고 있었어며 한그릇씩 떠 주는것 맛있게 먹고나니 한결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진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원들을 위하여 수고하신 버스 사장님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