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수요일은 저의 35번째 생일이었어요.. ^^;
삼산에 뿡뿡이 실내놀이터가 생겼단 얘길듣고 벼르고 있었죠.. 그래서 제 생일 맞춰 동생네 식구들이랑 다녀 왔어요..
4층 부페를 먹으면 실내 놀이터 할인 쿠폰을 준다더라구요.. 어른 무료입장, 아이 50% 할인권을요..
그래서 밥도 먹고 아이들도 놀게 해줄겸 해서 다녀 왔어요..
위치는 삼산 본동이구, 챔피언 나이트 건너편이구요.. 뿡뿡이가 크게 있어서 찾기는 쉬웠어요..
아직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부페는 고객응대가 좀 부족했어요.. 인원 파악하러 3번이나 다른 사람이 와서 물어 봤거든요.. 식구가 많아 예약을 했는데도 예약 안 되었다 하기도 하구요.. 나중엔 착오라고 하셨지만요..
음식이 놓인 곳이예요.. 카메라가 좋지 않아 멋진 사진은 아니지만... 하, 적고 보니 사진 한장이 빠졌네요.. ^^;;
홀이예요... 아주 넓진 않지만 그래도 새 건물이라 깔끔하더라구요.. 저희는 오후 5시반에 갔었구요.. 저희말고 다른 테이블만 있었구요.. 홀 안은 예약이라 못 앉게 하더라구요.. 7시 반에 예약한 회사에서 회식을 오신것 같았는데 사람이 많아지니 어수선하고 좁은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꼬치종류가 많이 있었구요.. 뚝배기는 갈비찜이예요..
어린이 음식 코너도 따로 있었구요.. 생과일 쥬스 같은건 만들어서 놓아두다 보니 가라앉아서 먹기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평일 점심 15,000원 저녁 20,000원에 먹을만 했어요.. 아주 훌륭하진 않았지만 맛은 있었어요..
계산후 어른 수만큼 티켓받아서 바로 2층으로 ㄱㄱㅆ! 실내 놀이터는 평일은 9시까지라 입장을 7시까지만 받더라구요.. 주말은 10시까지구요.. 저흰 6시 40분쯤 입장했어요..
한번 입장에 2시간 30분 이용이구요.. 10분당 1,000원 추가요금 있구요..
어른은 입장료 4,400원에 음료 한잔 포함이예요.. 커피와 오렌지 쥬슬 마셨는데 커핀 아메리카노라 그저그렇고 쥬슨 아주 싸구려 맛은 아니었어요.. 커피는 서비스라 그런지 리필은 안 되더라구요.. ㅋㅋ
아이는 자유이용권이 주말기준 12,100원이구요.. 모든 기구 다 이용 가능해요..
음료수는 코알라가 2,000원 쿠가 1,500원 구슬아이스크림이 2,000원 이시돌 우유 2,000원.... 뭐 이정도로 받고 팔고 있었어요..
입장료가 8월 오픈후 한 3번이상 바뀐것 같아요.. 확인이 필요하실듯 하네요.. 이젠 체계를 잡은것 같지만요.. ^^
회전 목마예요.. 버튼이 있어서 그걸 누르면 돌아가요..
관람차예요.. 수연이는 파인 파인 파인애플이라고 부르는... 조심성이 많은 아이인데 사촌들이랑 같이 와서 그런지 혼자 타네네요.. 너무 기특합니다.. ㅋㅋ
바이킹이구요.. 생각보다는 많이 올라가던데요.. 그런데 제가 타 보니 많이 어지러워요..--' 설때 바닥에서 잡아주는 느낌도 다 나구요.. 그래도 아이들은 신나하네요..
미니 기차예요.. 이건 관리자분들이 움직여 주세요.. 그래도 아무도 없을땐 저 뒤의 남자 분 계신곳에 있는 버튼 누르니까 움직이더라구요..
헬리콥터구요.. 1인용인데 작은 아이들은 2명 타 지더라구요..
볼풀장 에어 나오는 곳도 있구 공 총(?) 도 쏘아 볼 수 있어요..
볼풀장과 같이 있는 콩콩 미끄럼틀도 같이 있어요..
에어 하키예요.. 어른들도, 조금 큰 아이들도 신나는 시간 보내볼수 있어요.. 재미있더라구요.. ^^
마트나 어디 가면 있는 500원 넣고 타는 기구들이 7대정도 있어요 이것들도 다 버튼 있어서 누르면 다 움직여요.. 돈을 안 넣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탔다가 재미없으면 움직이고 있는데도 바로 내려버리더라구요..
어른들을 위한 안마의자도 있구요.. 아이들 책이 있는곳이예요.. 채워 넣는 중인것 같아요.. 많이 비어 있었고 저희가 있는동안 책 2꾸러미 풀어 놓더라구요.. 아기들을 위한 점퍼루.. 등등도 있어요..
볼풀장 주변을 도는 제일 큰 기차
모든 기구는 아이가 단 한명만 있어도 운행해 달라니까 다 움직여 주시더라구요.. 좋긴 했는데 저는 자꾸만 아까운 에너지 생각이 들어서요.. 나름 환경 주의자라서요.. 빌려 쓰는 지구!
8시 반 넘어가니 공도 다 주워 담아 청소도 하시구요..
정말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왔어요.. 나와서도 바로 또 가고 싶다라고 하네요.. 한장더 남은 쿠폰으로 22일 또 이용했는데요.. 후기 또 첨가 할게요..
다 적고 보니 한장빠진 사진이 여기 있네요.. 순서대로 올려서 다 있을줄 알았더니 한장 빠졌었네요.. ^^ 깔끔하게 느껴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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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생은 행복하고 달콤한 노래 원문보기 글쓴이: 빈
첫댓글 다녀와서 괜찮은 듯해서요.. 글 한번 올려 봅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빈님
뷔페는 12월 01일부로 업종변경한다고 영업 안하네요~! 놀이터는 정상영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