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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체험기
1 . 인천공항에서 랄리 공항까지 처음 인천공항에서 과연 내가 한 달간 집을 떠나 혼자 생활 할 수 있을 까?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탄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 떠 있었다. 드디어 엄마와 헤어지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기내식으로 뭔가가 나오긴 했지만 별로.. 맛이 없어서 모두 남겼다. 일본에 도착해서 멀고 먼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13시간 정도 비행기 안에서만 있으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답답하기도 할 뿐만아니라 멀미나고 음식맛은 없고 눈이 아프도록 게임밖에 할것이 없고 잠도 안왔다. 하지만 옆에서 용석이와 게임을 함께 하니까 좀 더 재미있어졌다. 그렇게 뉴욕에 도착해서 또 2시간씩이나 연착되는 비행기를 기다려서 랄리로 날아갔다. 미국은 약속을 잘 지키는 나라인 줄 알았더니 비행기 시간 약속도 잘 안지키네??? 이것이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짐을 찾고 몇십분 더 차로 달려서 처음 보는 분들댁에서 짐을 풀고 침대에 누웠다. 새벽 2시라고 되어있는데 왜이렇게 잠이 오지않을까? 뒹굴거리기만 핟핟하다 아침을 맞았다. 아침부터 졸리는 눈을 비비고 일어나 캠프에 참가하고 하루종일 졸다가 자다가... 그리고 낯선 곳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하고 적응하기도 어렵고 모든게 낯설어서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채플힐에서의 하루 하루가 시작되었다.
2 . 채플힐에서의 생활 우리는 타운하우스라는 주영이네 집에서 살았다. 여자들은 1층방을 쓰고 남자들은 3층방을 썼다.미국에 가면 미국인 집에서 지낸다는 착각은 사라졌다. 우리가 홈스테이로 머무는 곳은 한국인 목사님댁으로 남자아이 한명과 여자아이 한명 그리고 목사님과 사모님 이렇게 4식구가 사는 3층짜리 아담한 목조건물로 숲속에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아주 마음에 쏙 드는 그런 곳이었다 모든 것이 다 영어로만 되어 있었지만 한국에서도 영어 간판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졌다. 이쪽은 동부라서 들판이 넓은 줄 알았더니 숲이 많았고 특히 채플힐에서는 높은 건물을 많이 볼 수 없었다. 숲이 많기때문인가? 그래서 집도 나무로 만들어진것같다. 하지만 옆집에서 나는 소리가 모두 들리니까 우리 한국에서 같이간 팀 4명+주영이네 4식구가 너무 크게 떠들면 신고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미국은 왜 이렇게 살벌한 세상인가? 조금 시끄러워도 신고하고, 집을 조그만 더럽게 해도 안되고.. 물론 외부에서 봐서.... 미국인들은 금발도 많고 의외로 흑인도 많고 물론 백인도 많다. 인간시장인가? 각가지 색갈로 이루어진.... 무엇보다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채플힐에서는 운동하는사람, 공원에 있는 사람 빼고는 도로에 다니지 않는것 같다. 거의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거리에선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도로와 교통문화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발달 해 있는것 같았다.
3 . 영어캠프 및 튜터 서영은,윤정인 누나,박은서누나,박현정누나,박경서누나,정예람누나,박정은누나와 나는 카멜룻이란 곳에서 캠프를 하게 되었다. 누나들은 모두 다른 곳에서 배우고 나와 서영은은 우리 학교를 한 반으로 축소해 놓은 듯한 곳에서 수업을 했다.처음엔 어색했지만 나중엔 러시아인, 독일인을 사귀었다. 오전에 작문, 수학을 배우고 오후엔 야외활동을 한다. 하지만 나는 이곳이 너무 싫다. 선생님도 별로이고 학교 시설물도 구리다.. 반면 튜터는 정말 좋았다. 웬디 스미스 라는 선생님이 가르치셨는데 잘 가르쳐주시고 인자하시다. 그 집에는 팅커벨이였는데 순간 피터팬은 왜 없을까란 의문이 생겼다. 매일 게임을 하며 배우는것 같이 재미있고 즐거워지는 느낌이다. 한국에서 여기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생각보다 꽤 많았다. 그들과는 함께 어울리지 못했고, 무엇보다 낯선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게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쉽게 친해질 수도 없었다. 지금까지 영어를 잘 못해도 어려움 없이 살았던 우리나라가 정말 그립다.
4 . 주말에 있었던 일들 주말에 더램 과학 박물관에 가서 과학에 대한 것을 관람하였다.☆museum★.놀이방도있고 어느 소리가 나는지 듣는 곳도있고 기차를 타는 곳도 있었다. 이때 가장 눈에 띠는게 동물들이였다. 소도 있고 칠면존가 하는 것도 있었고 염소도 있었다. 염소가 달려가며 똥을 누는 장면을 보고 크게 웃었다. 나비 전시관에서는 식물들도 많았고 그곳에서 날아다니는 나비들도 예뻤다. 애벌레가 잎을 갉아 먹는 과정도 현미경으로 볼 수 있었고 애벌레-번데기-나비가 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박물관을 둘러보며 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튜터가 없는 토요일에는 아이스 링크에도 가서 생전 처음으로 스케이트도 탔다. 롤러 브레이드를 탔던 실력으로 손 쉽게 스케이트를 탈 수가 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웠다. 한여름에 시원한 아이스링크, 정말 시원하고 (춥고) 피서지로서는 최상급인 것 같다. 이번엔 대서양으로 출발! 결코 쉽지 않은 길이 였다. 하지만 도착해서 고기도 먹었고 게도 잡고 놀았다. 닭다리를 실에 꿰어 미끼로 던지면 게가 닭다리를 꽉 물었을때 그물 조리같은 걸로 끌어올리는데 잘못하면 게가 닭다리만 물고 도망가버리면 놓치고 만다. 조심 조심하여 끌어올린다. 내가 제일 먼저 게를 잡았다는 사실~ 즐거운 하루였다. 게가 나무틈새에 끼었던 사고도 있었지만 게를 탈출시키고 대서양으로 뛰어들어가 놀았다.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았고 수건도 옷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발을 담그고 허벅지까지...결국엔 온몸을 모두 적셨다.돌아갈 시간이 되었을 때 옷이 너무 젖어서 엄청 후회 했다. 주영이의 아버지가 목사님이셔서 주말마다 우린 한인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고 찬양했다. 같은 교회에서 오전엔 미국인들이 미국인 목사님과 예배드리고 오후엔 우리 한인들이 모여서 한국인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게 퍽 특이하다고 느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보니 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사야하고 친구나 가족들에게 줄 선물도 사야해서 월마트에 쇼핑하러 갔다. 우리나라는 집앞에 바로 수퍼가 있고 널린 게 구멍가게지만 미국에서는 우리나라같이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 없어서 큰 마트로 가야 한다. 하지만 미국엔 미국제품이 하나도 없다. 정작 있는것은 모두 MADE IN CHINA라고 쓰여져 있는 것 뿐이다.그래서 아쉬웠다. 어느날은 차를 타고 옥수수 밭이 넓게 펼쳐진 농촌(?)의 아이스크림 가게에도 갔다. 처음엔 다크 쵸코릿을 먹었는데 다크 초콜릿이 너무 찐 해서 다른 아이스크림을 사보고 싶은 생각에 다시 가게안으로 들어갔다. 이번엔 mint chocolate에서 쵸콜릿만 보고 주문했다. 영어를 못알아 들으니까 예스 노 하다가 결국 와플 아이스크림콘으로 해서 4달러를 냈다. 그런데 민트 쵸콜릿은 박하향이 진하게 들어가 있어 치약 맛이 토할 것 같아 다 못먹고 버렸다. 결국 4달러를 날려버렸다. 아, 아까운 내돈! 파머스마켓에 들려 복숭아 한상자를 사서 즉석에서 10개 한무더기씩 나누어 파는 일도 경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그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또 우린 고기를 사서 공원으로 구워 먹으러 갔다. 공원엔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불 피우는 곳이 설치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난 모기에게 엄청난 양의 헌혈을 하고 말았다. 한국에서도 다른 사람한테는 안가고 모기들이 나만 좋아했었는데 미국의 모기도 날 무척 사랑하나보다. 동서양을 떠나서 모기는 다 같은 모양이다.열군데도 넘게 물려서 벌겋게 부어올랐다. 우린 가끔 골든 코랄에도 갔는데 여긴 미국식 부페식당인데 정말 먹을게 많다.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이 진짜 많고 값도 싸다. 차이나 부페도 먹어 보았지만 미국에서의 중국음식점은 우리나라 중국음식점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가끔씩 햄버거가게에도 갔었는데 여기서 먹을것이냐, 포장해서 가지고 갈것이냐고 묻는데 잘못 알아듣고 대답을하면 먹고와야하는데 포장을 해준다. 영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어렵다. 영어캠프만 빼면 모든게 즐겁고 신나는 일의 연속이다. 이렇게 3주가 되어가고 있었다.
5 . 디즈니월드 드디어 디즈니월드를 간다. 난 이 날을 맘 속으로 무척 기다렸다. 캠프생활이 너무 힘들고 따분했는데 마지막 1주일을 더 다녀야 한다면 차라리 그냥 집에서 튜터만 하고 쉬는게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말을 잘 들었나? 선생님이 우리가 너무 떠들고 말을 안들어서 디즈니월드는 꿈도 꾸지 말라고 하시더니 마음을 바꾸셨나보다. 너무 감사하고, 선생님 따라 교회에 가서 목사님 설교 듣고 디즈니월드에 가는데 사고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우린 지금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데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를 지나서 플로리다 주로 간다. 한국에선 2시간만 가도 서울이었고 겨우 4~5시간 거리에 있는 부산까지 가는 것도 지루했었는데.... 우리나라보다 더 넓은 곳에서 하루종일 가다가 호텔에서 하루 자고 또 다음날도 더 가야 한다니 미국이란 나라는 도대체 얼마나 넓은거야? 그래도 이곳은 동부의 아주 조그만 도시이고 플로리다주도 아주 조그만 반도인데.....차 타는 것도 이젠 정말로 지겨웠다. 그럴 때 용석이와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채플힐에서 오후에 출발하여 중간의 호텔에서 한밤 자고 또 가서 디즈니에 도착했다. 첫째 날은 에니멀 킹덤을 관란하였다. 동물이 많이있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많이 있는 줄 알았는데 사람은 많고 덥기만하고 줄만 섰고 무서운 놀이기구는 없었다. 그냥 이거 쫌 탈만 하다 뭐 이런거... 하지만 사파리를 보고 다시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저녁엔 중세식당에서 디너쇼를 감상했다. 우리는 옐로우 왕관을 쓰고 옐로기사를 응원했다. 규모도 대단했고 모든 게 한마디로 굉장했다. 둘째 날은 매직 킹덤이었다. 들어가는데 배타는 것도 있고 열차같은거 타는것도 있었다. 우리는 열차를 탔는데 주변 경치가 최고였고 호텔도 보였다. 도착해서 시계탑?을 지나서 들어서는 순간 저 멀리 성이(애니멀 킹덤) 나를 반겨주는 것 같았다...암튼 인상적이어서 가면서 성 사진을 찍었다. 성 뒤엔 별로 화려하진 않았다. 다 그저그런것 같다. 3D입체영상을 봤는데 도날드 덕이 빨려들어가서 잡아 주려고 하였으나......물튀기고 등등 잼있었다.옛날 같은 상점들이 있었는데 인형들이 귀여웠다 물론 사지않았다. 심심하다 싶을때 후름라이드를 발견했다. 역시 짜릿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그후엔 역시나 재미가 없어졌다. 쇼핑하는 누나들 따라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여자들은 웬 쇼핑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난 지루하기만 한데..... 둘재날 저녁에는 해적쇼를 보았다. 셋째 날은....정확히 말하면 epcot이다. 그곳에서는 과학과 관련 되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지도를 보면 놀이기구는 별로 없다. 최고로 재미있었던 것은 자동차 타고 가는거.. 에콥에는 거의 대부분이 호수이다. 그 둘레에는 세계의 대표적인 나라의 전통적인것들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2번째로 재미있었던 곳이다. 햄버거도 먹었었는데 고기에 기름기가 좌르르르~~ 그리고 맛도 이상했다. 현준이는 더위 먹어서 종일 고생했다. 저녁엔 아라비안 나이트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그다지 재미있진 않았다. 네번째 날은 디즈니's 할리우드 스튜디오 내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롤러코스터도 있고 딴것도 있었는데 안갔다...하지만 그 외에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토이스토리 ...뭐라고 하는 놀이기구이다. 한시간 반쯤 기다려 탔는데 의외로 조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그렇지만.. 3D인데 안경쓰고 게임하는 것이다. 용석VS재관 이렇게 붙었다. 물론 내가 이겼다.엄청 재미있었다.그러고 보니 디즈니 월드에서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까 아쉽기도 했다. 디즈니에서의 4박 5일을 마치고 또 하루를 꼬박 걸려서 채플힐로 돌아왔다. 내일 아침에 뉴욕으로 출발하여 3일동안 뉴욕체험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한국에 가고 싶지 않았다. 이젠 미국생활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그러나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6 . 뉴욕에서의 생활 랄리 더램에서 주영이네 식구와 헤에져서 비행기 타고 뉴욕으로 갔다. 채플힐에서의 3주는 힘들었지만 우리를 끝까지 돌봐 주신 목사님댁을 떠나려니 정이 많이 들어서 발걸음이 무겁다.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와보고 싶은 곳이다. 뉴욕에선 벌써 한국 갈 생각을 하니까 미국에 더 머물고 싶어졌다. 처음에 뉴욕 공항에 도착했을 때 호텔에 가느라고 한국인 기사 아저씨가 이끌고 다니는 버스를 탔다. 정말 이럴 수가~ 미국에 와서 한국말하는 사람을 우리 일행말고 또 만나다니....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은 우리나라의 만원 전철과 같았다.. 하지만 센트럴파크 지하철 역은 엄청 넓고 멋졌다. 지하철 타고 180? street역에서 내려서 호텔에 도착했다. 정말 더럽고 이상한 곳이였다. 우린 호텔 밖으로 한발짝도 나갈 수가 없었다. 모두가 무시무시하고 겁나고 영어도 할 줄 모르고 거리를 다닌다는 건 곧 죽음을 의미하는가? 호텔방에서 중국 음식을 시켜먹고 너무 피곤해서 정신없이 골아 떨어져 잠을 자고...그렇게 뉴욕의 첫날밤은 무사히.... 다음날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엘 갔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이 빌딩은 최단기간에 지은 기록을 갖고 있고 최고로 높은 기록이있다. 최고의 기록은 이미 깨어졌지만 최단 시일내 지은 기록은 여전히 유효하단다. 102층 빌딩인데 돈을 더 내야되서 86층 밖에 못 올라갔다. 고소공포증을 가진 나는 오히려 잘 되었다. 그리 무섭지 않아서 사진들도 많이 찍었다. 글구 5번가도 가봤다//거리 구경은 안했지만// 둘쨋날은 자유의 여신상을 만나러 갔다. 자유의 여신상은 섬에 있는데 거기를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한다. 그날 하필 비가와서 비옷을 사서 입었더니 곧 비가그쳤다. 자유의 여신상은 생각보다 엄청~ 작았다. 그래서 엄청나게 실망했다~ 그렇지만 자유의여신상의 오른쪽 손엔 횃불을, 왼손엔 법전을 가슴에 대고 서 있는 모습을 직접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자유의 여신상에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갈 수도 있게 되어있었지만 우리는 여신상 앞 뒤 옆에서 모두 단체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자유의 여신상 포즈를 하고 사진도 찍었다. 나중에 보니 비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꼭 어딘가 나타날 것 같은 이상한 모습이다. 또 우린 배를 타고 엘리스섬으로 가서 박물관구경도 했다.
7 .뉴욕을 끝으로 미국체험은 끝나고 이젠 집으로.. 다음날 뉴욕 공항에 가서 기다리다가 비행기 타고 일본으로 갔다. 또 일본 나리다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비행기안에서는 정말 끔찍하게도 잠은 안오고 힘들었지만 갈때 아주 고생을 했었기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한 탓에 지루하고 머리 아팠지만 그런대로 참고 돌아올 수 있었다. 늦은 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곧 바로 버스 타고 제천으로 내려왔다. 한국에 오니 비가 우릴 반겨 주었다. 우리가 떠나는 날도 비는 우리를 배웅해 주더니 돌아오는 날도 어김없이.....정말 힘들기도 하고 재미 있었던 한달이었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온다면 이번엔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영어공부를 단단히 하고 가야 할까부자.
이런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있도록 나를 미국에 보내주신 나의 부모님이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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