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학원 바로 앞에는 고향밥상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사장님 웬만하면 밥한그릇 더 주시고 좋은 분입니다. 근데 요즘엔 잘 안주시지만..
그리고 더욱 좋은 점은 매번 먹을 때마다 맛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매주 맛이 다를까.. 그래도 맛나게 먹습니다. 먹어야 사니까..
그래야 밤 12시 되면 덜 꼬르륵거립니다.
어제 저녁에 집(전주)에서 수원으로 올라오는데 라디오에서 어떤 연예인이 수다떠는데
요즘에도 군대에 다시 가는 꿈을 자주 꾼다는 말을 하더군요.
저 어제 그 꿈 꾸었습니다.
잠이 안와서 한시간을 뒤척이다 2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악몽에 시달리다가 5시에 잠이
깨었습니다. 잠결에 발길질을 했는지 이불은 온데간데 없고 .... 무지 추웠습니다.
그래도 오늘 멀쩡합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겠네요..
앞으로 사는 이야기 좀 많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러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첫댓글 안스러운 글임에도 불구하고 그 김치찌게 맛이 오늘은 어떨지 왠지 궁금해지는건 왜일까요?!
샘여...! 보약 한첩 드세요.. 5월 시험 앞두고..몸 만드셔야져.. ^^;; 수원 영통에도 매일 맛이 바뀌는 분식집 있답니다. 1주일 내내 동일 메뉴를 시켜도 색다른 맛을 볼 수 있죠... 아..낼 수업 있으시네여.. 어쨌듯.. 홧팅임당. !! 모두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