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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철 가곡교실 회원 여러분 나토얀남성합창단이 큰일을 저지르고 왔습니다. 2008년 5월 24일(토) 오루 6시8분 인터불고호텔 1층 카멜리아홀에서 거행된 국제존타 32지구 2지역대회에서 김범일 대구시장님 내외분과 신일희 계명대학교 명예총장님과 전직 여성국회의원과 대구, 부산, 경남, 경북, 제주지역 여성교수님, 전문여성인 150여명을 모시고 박범철 교수님의 지휘로 향수, 꽃파는 아가씨, 푸니쿨리푸니쿨라 3곡의 노래를 부르고 왔습니다. 이번 공연을 마무리 하면서 준비와 공연 과정에 있었던 5가지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불시에 남성합창단 연습장에 들러서 못하는 장면도 족발과, 햄버거, 과일 등으로 격려를 해주신 여미량 연합회장님, 소인애 연합회총무님과 신혜원(존타32지구 2지역회장)님과 이재성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노심초사 밤잠을 못 주무시고 단원들을 챙기시고 음악을 신경을 써 주신 최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받은 출연료가 모자라서 최경진단장님의 사비를 보태서 회원들에게 갤런티를 주신 것은 저도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자랑을 하고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후문에 의하면 더 좋은 노래를 위하여 쌀을 팔아 뱃속을 든든히 한분도 있고, 당구장에서 몽땅 싹스리를 하신 분도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공연후 허기진 배를 채워주신 남성합창단 최경진,이동수,김도영,이상욱,이병창,이준석 임원진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네 번째, 가장 큰 공은 못하는 노래도 잘한다고 칭찬하고 힘을 실어 주신 박범철 교수님과 뒤에서 지원해 주신 김형식 트레이너, 정혜진 반주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섯 번째, 앞으로 남성중창단에 입단 하실려고 준비하시는 정용철 목저반 자문위원님과 분장과 의상을 챙겨주신 김애화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연에서 150명중 한분도 기절은 못 시키고 쪼금 감동을 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남성중창단의 공연의 영향으로 기절이나 생활에 불편을 느끼시는 등 후유증 환자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우리 박가클럽에 입원을 시켜 주시기 바라며, 150여명의 여성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봐서라도 군에서 수백명의 남자 군인들을 지도할 때 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특히 첫 번째 공년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신 정기용님께 축하드리며, 바쁜 근무시간 중에 참여해주신 이진호 검사님, 김도영, 김석환, 이대기님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욱더 열심히 연습해서 박범철 가곡교실 회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박범철 교수님, 최경진 단장님 감사합니다. 남성중창단 화이팅
행사장에 입장한 나토얀남성중창단원들
지휘를 준비하시는 박범철 교수님
기대에 가득찬 존타회원님들
경청 하시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존타회원들의 앵콜 요청에 "나는 연설을 해도 앵콜이 없던데"라고 격려를 해주신 김범일 대구시장님
최경진 단장님의 답례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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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회장님!구석구석 살피시느라 너무 수고많습니다. 항상감사드려요.^&^ 그런데 우리중창단이 2007년12월31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제야의밤행사가 빠져있네요. 그때 즐겁게 잘했는데~~~ 기록 부탁합니다.
카페 위원장은 아무나 못하지요. 우리 조회장님 아니면 아무도 못합니다. 언제 또 이렇게 이곳으로 옮겨 놓으셨을꼬. 암튼 꼼꼼, 세심....회장님이십니다
조회장님!!!!정말 대단하세요. 이정도의 치밀함, 열정이있으시니, 병원에서도 우리아카데미에서도 보배입니다. 10주년연주회끝나고나면 모두들 보람되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