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가오 산친구 모임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천왕봉 가기
金光洙 추천 0 조회 36 12.11.03 10: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니산악대장한테 천왕봉 한번 가자고 몇번 말했는데 11월 2일 날자가 잽힌다

근디 야간 근무를 끝내고 시작하니 남원에서 09:30에 만나서 가자네

보통 천황봉은 그시간에 가는게 보통인데 천왕봉을 그시간에 다른 산악팀은 보통 07:00아니면 06:00경에 시작하는데

반신반의하며

그래도 천왕봉인데 1-20분은 일찌고겠지 하고 09:00 집에서 출발 남원여고 후문 부근에서 09:05경부터 기다려도 오질안네

지나가는 사람드른 산에 가냐고 물러보기도 하고 (베낭이랑 있으면 산에 가는거 아닌감)

09:30경 정식이가 시덕이를 대우고 도착하네 그래도 시간은 칼가치 지키네(좀 일찌감치 와도 되는데)

인호를 대우러 가니 아직 나오지도 아났네 전화하니 나오면서 그새 깜빡 졸았다나

그와중에 시덕이는 전화기를 아가져 왔다며 집에다 공수 요청하여 도통지구대 아프로 가져 오라네

속으로는 시간도 없는데 가지가지 하네

그와중에 인월에서 커피도 한잔 해야 한다나

시간이 느즌거 가튼데 할짖은 다하고 시픈가베

어?든 10:30분 백무동 주차장 도착 주치비 5000원 주고 출발(주차비는 무자기 싸네 내소사에서는 잠깐동안 5750원 줬는데 하루종일 5000원 이라니........ 어?든 국립공원 도둑놈드리 입장료가 업스니 주치비로 배채우려나 봐)

트랭글 로 14k를 7시간 40분에 산행함 이동시간 5시간 55분.  휴식시간 1시간 55분 포함

인월 버스정류장에서 커피를 마셔애 된디나

백무동 주차장 도착 신발 바꿔 신고 준비중 (10:30 도착 1시간마네 도착 못할줄 아랐는데 정식이 무자기 터프하게 운전하데 뒷좌석은 벨트 매야 되겠드만.............

백무동 버스터미날 뒤편 산 (무슨 봉이라고 했는데 이저 먹었네)

초입에는 그래도 단풍이 예쁘게 물드러 있네.........................

하도 급하게 모라쳐서 사진도 못 찍고 따라가느라 죽는줄 아랐네..............

하동바위에서 덮다고 속옷벗는 시덕이

쉬고 시퍼서 쉬는게 아니고 시덕이는 덮다고 속?벗고 인호는 여기가 전용 화장실 이라냐...........

이왕 왔으니 이정표도 한번...............

영역표시장소로 직행중.....................

멀리 나무사이로 백무동 동네가 보여 한번 근데 잘 안보이네.................

조금늦게 정식이도 도착..................

뭔간는 몰라도 단풍으로 잎이 다 떠러 졌는데 빨간 꽃과 파란 잎이 있어서...............

정체모를 빨강 꽃과 열매를 확인하려고 가져 오는 중.................

뭣인가 확인 근디 모르겠네....................

여기서 나는 힘이 약하다고 먼제 참샘으로 가려고 하니 인호가 똑가치 행동하자고 했자나 하고 소리친다 그래서 기죽고 가마니 있었는데 시덕이와 인호 즈그드른 소지봉에서 망바위까지 뒤도 안도라보고 ?기만 하데...............    말과 행동이 다르더구만.........

참샘으로 행하는중............

군데군데 볼라덴의 영향인가 쓰러진 나무를 짤라 놓기도 했고.............

둘중에 하나를 죽이려다 그냥 2개다 올려 봄

참샘도착 근디 물이 안나오네?????????? 며칠전 비가와서 수량도 풍부한데............

인호는 뭐라고 할려다.................

새가 한마리 있는데 사람에게 찌드러 있는지 도망도 안가네...........

뭔가 한건해서 정리작업 하는 중.................

돌에 놓고 부리로 쪼고 내동댕이 치는등 정리후 어디로 물고 가네 (즈그지베 갔다놓고 온가 벼)

정식이도 사진 찌그려 준비중  근세워진 사진을 ?히니 여프로 퍼져서 나오네 수정할 방법이 없는감................

다시 도라온 새............

아예 인호 발밑까지 오고 손으로 부르니 도망가네 인호가 과자라도 줘야오제 하니 시덕이가 과자꺼내 주자 다시 도라와 한개 물고 지브로 가는거 보고 우린 출발

과자하니 주고 꼬신후 타이밍을 마추기 위해 기다리는 인호

 

소지봉 가는 돌계단의 나무도 쓰러져 있고(큰나무가 속은 비어 있네 긍게 쓰러지제)

소지봉에 오르니 서릿발이 있네  낑낑거리고 올라왔으면 한숨 돌리고 가야 되는데 인정사정 없이 망바위까지 직행하네

서릿발이 눈 온거 가치 있네...................

사람드리 얼마나 마니 디녔으면 아예 허리 정도까지 패여 있네..................

이제 망바우까지 다왔네 그전 가트면 여기에 사람이 마니 있었는데 오늘은 남.녀 2명만 있네...............

지리산 주봉과 사람 엉덩이 가튼 반야봉..................

장터목 산장도 보이고.................

이건 A.V상태로 나무사이의 지리산 주봉을 한번(조리게 우선)

여기서 떠러지면 죽겠지요 하는 시덕이.............. 하긴 높기는 하데..........

정식이 도착 나와 앞차간 5분차이 나와 정식이 5분차이라냐  이간 인호가 한말....................

이때가 12시가 훨 넘었는데 우리 여기서 간식 다 먹고 장터목 들리지 말고 제석봉으로 바로 가잔다

천왕봉 찍고 내려오면서 장터목에서 점심 먹잔다 나야 조치 뭐.............. 제석봉으로 바로 가면 약 30분 이득보는데 글고 장터목에서 제석봉가는 계단이 장난 아닌데 이걸 짤라먹는다는데 이유 달 사람이 어딧에(내려올때는 장터목으로 내려오는데 훨 나슴)

여기서 간식 밀감과 쵸코렛으로 요기후 출발.............. 

가다가 지리산 주봉을 다시 한번 찌거보고.................

조금 지나면 제석봉 가는 길이 나오는데(하야케 일성콘도도 보이고 멀리 검게 만행산 천황봉도 보이네)

제석봉에 올라 바래봉과 덕부봉 방면을 보면서

제석봉과 청명한 하늘 그리고 구름.................

앞서 오르는 정식이..............

지리산 주능과 반야봉 그리고 만복대가 한누네 보이고....................

장터목 바로뒤 봉우리가 영신봉인가................ 뒤로 ?대봉등이 보이고...............

차츰 구름이 마나 지면서 하늘이 가려지네....................

전화기 약 가라끼는 인호

한쪽 하늘은 구름과 파란 하늘이 높고.......................

역시 산에서 피는 담배마시 최고여 그맛을 아는 사람은 어슬거여(전에는 물은 안챙겨도 담배는 2갑을 챙겼는데)...........................

춥다고 중무장한 정식이 글고 트랭글 확인중(노트로 바꿔서 굉장이 빠르다네 근디 월 요금이 8만원이 넘는대 물고 기계갑포함) 

잔설도 보이고  어제밤에 눈이 왔나봐................

나무미테 잔설 통천문 지나니 길에 눈이 마니 있어 담부터는 아이젠을 챙겨야 할듯...................

제석봉과 구름(여기에 가끔 공단놈드리 나와 있을지 모르니 조심해야 ...................

고사목과 지리산 주봉 글고 구름(이쪼근 구름이 별로네)

어느쪼글 찌글까 두리번 거리는 정식이

제석봉에서 천왕봉 방면의 구름....................

고사목과 구상나무 글고 구름과 하늘................

천왕봉 남릉방면 고사목과 하늘..........................

통천물을 찌그려는데 인호가 한번 서봐 한다.......... 아랐어 통천문 한번 찍고 하니 통천문 한두번 찍까니 한다............  나는 처음인데...............

통천문 지나 길에있는 응달의 잔설 어떤고슨 사람이 지나다녀 번들번들 하네..................

멀리 금계방면 (석산 종료후 불상과 오도재로 가는 길도 보이네.....................

통천문 지나 ?번? 계단

사진찌그려는데 차꾸 도망가서 포기 하려는데 정식이가 한번서봐요........ 사진 찍자나요 하니 그?사 눈치채고

이렇게 폼자바 본다.....................  하늘과 계단 구름이 조화롭네.............

천왕봉 다와서(인호가 사진 찍기에 나도 살며시 카메라를 놓자 찌거주네  이게 내사진 처음나오네

이고개만 지나면 천왕봉인데 구름이 천왕봉에서 피어나는듯 신비롭게 피어나는 연기처럼 보이네........... 아님 향불 연기가치도 보이고..........

천왕 남릉의 암벽

중산리서 올라오면 이쪼그로 올라 온다는데 한번도 안올라 와 봤네(대원사 백무동 성삼제방면에서 올라와 봤는데 중산리 쪼게서는 안올라 와 봤네..............

인증

올라오니 어떤 몰상식한 아저씨가 베낭을 기상자 아페다 두고 저는 진주쪼글 바라보며 전화기 문자 하는가 비켜줄 생가글 안네 그래서 아저씨 우리도 인증좀 합시다 하니 그래요 하면서 몸만 가네.......... 우리가 너무 베낭 인증할 일있어 베낭도 좀 했더니 그제사 베낭을 치워 주네

여태 몇번 천왕봉 왔지만 이렇게 느긋하게 주인가치 행사한적은 없었는데

카메라로, 전회기로. 아페서. 뒤에서 맘껏 찍고 다음사람에게 단체사진도 부탁하고 다음사람도 우리에게 부탁하는등 10여분 이상을 맘껏 즐기다 내려온다

세워서 찌근 사진을 여프로 했더니 이렇게 되네

나도 인증하고

가튼 사진이네...................

뒤에서도 함 찌거보고............

이건 대원서에서 오는 방향(중봉. 하봉등)

뒤에서 찌근거는 역광이라 ...............

이게 칠선계곡 이라나(장터목에서 점심 머것으면 여기로 내려가려 했다나............... 남 주길일 있나???????)

내려오며 하동방향 아마 멀리 보이는 노픈산이 세석에너 가는 삼봉산인듯 전에 토산에서 간저기 있는데 검나게 멀데............  하회마을이 나왔는데

구상나무 고사목 주근지 얼나 안 된듯 

멀리 진양호와 진주시가 보이고

하신길 허벅지 근육이 이상하다 그래서 다리도 풀고 천천히 내려오는데 정식이가 우린 코펠도 반하도 업스니 천천히 내려가면 두리서 라면 끄려노으면 내려가 먹기만 하면 된단다

조치뭐 사진도 찍고 한껏 게으름을 피우고 내려간다

제석봉 데크에 까마구 한마리가 자리를 잡고 비켜주지를 안네

이놈이 이제 얼굴도 보여주고.................

까마구를 쪼차불고 데크로 올라가 주변을 둘러 본다.................

고사목과 하늘..............

지리주봉과 반야봉 글고 좌측의 만복대인가..................

가튼쪼글 2번이나 찌것네...............

천왕봉도 댕겨서 찌거보고...........

제석봉으로 고사목  전에는 고사목이 마났는디...............

쿵푸를 하고 있는 고사목(사람의 손놀림 갔네)

이건 무슨 바우인가....... 꼭 인위적으로 맨드러 노은거 갔네..............

장터목 도착하니 시덕이는 물뜨로 갔고

연신 재채기가 나오고 콧물이 장난이 아니네

햇반에 칼국수 3개를 끄려 점심아닌 저녁을 먹고.................

백무동 방면 까무구가 단체 소풍 왔는다 수십마리가 나라다녀 찍었는데 1마리만 나오네

장터목에서 백무동 방향의 계곡

하산길 한번 쉬면서 사진 찍으려는데 약이 다 떠러 졌네............. 그래서 카메라는 베낭으로 직행

소지봉 위 큰바위에서 계단을 내려오는데 꼬마와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올라온다

몇학년이냐 무러보니 5학년이래

그때가 17:00경이 넘었는데 어디가냐니 장터목 까지 간단다

언제 가냐니 엄마는 얼마 안남았다고 하면서 용기를 북돗는다

에구 아무리 빨리가도 최소한 2시간은 걸릴텐데 애 자블일 있나

하여는 우린 하동바위 지나니 어둑어둑 해져서 사진을 찌거도 필요한 광도가 나오지 안는다

야간 무드로 라이트를 켜야하나 귀차나서 그냥 내려오니 백무동에는 전부 불을 켜 놨네

18:00경 도칙 확인하니 14k를 7시간 30분 산행 했네(휴식시간 포함)

잠깐 휴식후 인월에서 8000원짜리 곰탕과 간단한 하산주후 남원도착 인호배달. 글고 나등 출발과 역순으로 배달후 집에 도착하니 20:30이네  산행 end.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