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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 보도된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잠복결핵감염자 진단과 관련하여 아동 건강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는 학부모님들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흉부가슴사진 검사에서 정상이며, 결핵균이 밖으로 배출되지도 않는 상태이고, 따라서 타인에 대한 전염력도 없는 상태입니다.
결핵이 발병할 경우 4가지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지만 잠복결핵 감염의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면 1가지 약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끝까지 받는 경우 결핵으로 발병할 확률을 약90~95%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결핵이란 결핵균이 몸속으로 들어와 일으키는 만성 전염병으로 결핵환자 중 객담검사에서 균이 나온 환자가 주 전염원이며 균이 나오지 않는 환자는 전염성도 거의 없습니다. 환자가 사용하는 식기, 의류, 침구, 책 및 가구 등 같은 환자의 물건이나 음식을 통해서는 결코 전염되지 않습니다.
잠복결핵감염자는 전염력이 전혀 없으므로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잠복결핵감염자에게 결핵과 관련하여 건강진단서나 소견서를 요구하여서는 안 됩니다.
결핵환자는 전염력이 있으므로 가족 등 밀접접촉자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나, 잠복결핵감염자는 전염력이 전혀 없으므로 가족들이 검진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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